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상뉴스 2013년판

강진김은규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3-03-02 19:00:47
상상뉴스 2013년판
1막 1장 골목파티
도시골목에는 주차문제로 싸운 최 ㅇㅇ씨
옆집과 왠수처럼 지내고 서로 만나도 인사조차 안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는 어느날 큰 결심을 하였다.
장흥에서 배한척을 가지고 있는 동생 덕분에 버스로 아침에 회를쳐 보내온 숭어가 다섯마리와 낙지와 전복 키조개 대합 꼬막 바지락 개불 하모등이 푸짐하게 올라왔다
... 동생은 최씨가 받은 유산으로 받은 토지를 아주 낮은 가격으로 임차 해주어 농사를 짖고 있기에 감사의 표현으로 철 따라 바다에서 나온 산물들을 보내는 것 이였다
혼자 먹기에 많은지라 고심 끝에 골목파티를 열기로 하고 초인종을 눌러 골목으로 나오시라 하고 돗자리 펴고 음식을 나누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막걸리 몇병과 소주 몇병으로 시작하였는대
어색한 분우기는 쉽게 풀어지지 않았고 따르고 받고 술잔만 왔다 갔다만 하는것 이였다
술한잔 한잔이 들어가는 사이 어색한 분위기는 깨어지면서 주차문제로 시비가 있었던 분이 최씨에게 말을 걸어 왔다
그때는 몹시 섭섭했었다.
그러나 큰 소리치고 욕을 한것에 대해 미안 했었다 사과의 손을 내미시는것 였다.
모든 감정은 눈 녹듯 사라지면서 가족관계와 고향을 묻는등 관심을 가지면서 술잔 비워지고 안주도 비워지는것이 아까워서인지 고향이 문경이라는 일층 아저씨 곶감을 챙겨와 술을 안드시는 분께 드리고 떡도 냉동되어 언제 구입을 했는지 모를 삽겹살이 나오고
보름때 먹고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해서 나오시는것이였다
헤어질 무렵 아쉬움에 반장이신 분이 우리 이골목 파티를 한달에 한번씩하고 애경사도 연락하며 지내자고 결의하고 서로 손을 흔들어 주며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지게 되었다는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뉴스 입니다.
IP : 59.3.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16 핏불테리어 애완견으로 키우시는분 많은가요? 7 동물농장 2013/03/02 2,369
    227215 82님들 정말 잼있게 읽었던 책들 추천요! 76 읽고싶으 2013/03/02 4,594
    227214 강마트 후기 조작은 까도 까도 계속이네요. 19 세상에.. 2013/03/02 4,828
    227213 런닝화 사려는데 추천 부탁해요 3 운동화추천좀.. 2013/03/02 1,676
    227212 6세아이 집에서 뛰는거 어떻게하죠? 7 층간 2013/03/02 1,518
    227211 베스트글에 어린이집 일찍 보내지 말라는글에 동감하며 7 ... 2013/03/02 3,194
    227210 우재씨ㅜ넘 멋있네요.. 6 빵수니 2013/03/02 2,900
    227209 요번 화성인엑스파일 동안녀 보셨나요? 1 ... 2013/03/02 2,196
    227208 나비부인!!!! 남나비!! 5 Fjkuy 2013/03/02 2,950
    227207 꿈해몽좀 해주세요. 애기꿈은 무슨꿈이에요? 4 .. 2013/03/02 3,853
    227206 본의아니게 불륜현장목격하니 2 ㄴㄴ 2013/03/02 4,692
    227205 전직장동료 조부상 가야하나요? 4 조언좀.. 2013/03/02 4,972
    227204 로또번호 신기하네요 ㅋㅋ 6 ㅇㅇ 2013/03/02 3,872
    227203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어케 보내는건가요? 3 지혜를모아 2013/03/02 2,270
    227202 (급)주문진 회 추천이요 6 차이라떼 2013/03/02 2,130
    227201 문에 거는 행거 7 마리나 2013/03/02 1,848
    227200 며칠 퇴거 후에 다시 전입신고? 1 감액등기 2013/03/02 2,820
    227199 보통 전화거는거 몇시까지라고 생각하세요? 11 전화예절 2013/03/02 4,901
    227198 뇌가순수.. 나만친한 82분들 냥이 동태포주고 왔어요.. 5 뇌가 순수 2013/03/02 1,071
    227197 트라우마 5 4ever 2013/03/02 1,469
    227196 유레아 나 마이코 플라즈마 라는질염 2013/03/02 3,630
    227195 호텔 예약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5 휴... 머.. 2013/03/02 1,716
    227194 갑자기 의사 의학 까는 얘기가 무더기로 올라오나요? 4 2013/03/02 1,189
    227193 2013년 부동산전망 및 목동재건축 무료세미나 개최 3 ... 2013/03/02 2,014
    227192 의학이 과학이라는데요 24 2013/03/02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