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되는 여학생 체육을 너~~무 못해요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03-02 16:06:06
전에도 아이가 줄넘기 못한다고 글썼었는데.....
체육 못하면 반에 애들이 야유하기도 하고 놀린다 그러더라구요
배드민턴도 못하고... ㅠㅠ 피구도 예전에 공 잡으려다가 코뼈 다친적이 있어서
날아오는 공을 잡아야 되는데 무조건 피한대요.
어려서부터 폐가 약해서 달리기도 숨차서 잘 못하고 운동하면 남들보다 세네배 힘들어하는 탓에
운동을 잘 시키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 남들보다 뒤쳐지는 걸수도 있겠네요... ㅠㅠ
초등학교는 그래도 괜찮은데 중학교는 수행평가 하고 내신에 반영되고 하니....
아이들도 줄넘기 못하는거 가지고 놀린다고 하구요
태권도도장 가서 배우라는 어떤분의 조언에 그럴까 했는데 아이가 싫다네요 ㅠㅠ;;
월요일 개학날부터 정상수업 바로 들어가는데 시간표에 체육 있다고 학교 가기싫다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ㅜㅜ...
IP : 112.159.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 4:11 PM (110.14.xxx.164)

    제 딸도 그래요
    어릴때부터 짐에서 팀 짜서 주 1회 운동시키고 수영도 좀 가르쳤는데
    달리기는 포기했고요
    줄넘기 베드민턴은 같이 하니까 그나마 대충 비슷하겐 하네요
    주변에 짐 같은데나 줄넘기 교실 알아보세요
    혹시 일산 이시면 제 아이 하는데 추천할수있는데.. 여자아이만 팀이라서 좋거든요 - 토요일 저녁
    엄마가 같이 나가서 자주 하시고요 연습만이 길이에요

  • 2. ...
    '13.3.2 4:12 PM (110.14.xxx.164)

    그리고 폐가 약할수록 운동 필요해요
    자주 30분 이상 걷게 해보세요

  • 3. 제제
    '13.3.2 4:15 PM (182.212.xxx.69)

    다 잘할수는 없어요...
    고1올라가는 울 딸도 저질체력으로 밤 10시에 철봉 연습도 시켰어요..
    넘 스크레스받지 마세요..
    예체능이 많이 좌우하지는 않ㅇ아요~~
    다른 과목 잘보면 되잖아요..

  • 4. ^^
    '13.3.2 4:24 PM (175.112.xxx.165)

    몸이 약해서 아픈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저도 중학교때 줄넘기 이단뛰기 수행평가있었는데
    처음에는 하나도 못하다가 한번 성공하니 금방 늘더라구요
    운동신경없고 지금도 구기종목은 꽝이네요^^;;
    수행평가들 대부분이 약간만 연습하면 점수나오니
    걱정하지마세요~~

    사람마다 재능이 다른거니까요~~
    줄넘기나 학교에서 해야하는 운동들은
    주말에 부모님이랑 근처 공원에서 연습하면 될것같네요^^

  • 5. 우리 딸
    '13.3.2 5:42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작년(중2) 체육 전교 꼴등했어요. 실기요.
    달리기도 꼴등, 배드민턴, 농구 슛... 다 꼴등했네요. 선생님도 혀를 내두르셨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필기로 점수 만회해서 그래도 적당히 나왔어요.
    그래도 반에서 놀림받은 적 없고 애들이랑 잘 지내요. 워낙 착하거든요.
    이번에 애들이랑 헤어지는데 쪽지 엄청 받았어요. 너처럼 착한 친구는 평생 못만날 것 같다고.
    그렇다고 다 퍼주거나 하지는 않아요. 애들 얘기 잘 들어주고 잘 지냈네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707 구몬과학소년 1 과학소년 2013/03/25 1,157
232706 어제 고진감래 사건이후 초4딸냄에게 물어봤어요 8 ㅡㅡ 2013/03/25 1,789
232705 재즈, 락, 클래식 애호가 모두 좋아할 만한 곡~! 3 깍뚜기 2013/03/25 599
232704 송윤아 가식이 보이던.. 13 불륜 별개로.. 2013/03/25 8,683
232703 5살 아이의 고민..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까요? 1 고민중 2013/03/25 462
232702 5세 여어 유치원 정말 싫다는데 제발 조언 좀요 8 손님 2013/03/25 1,086
232701 노트북 수리비용/ 윈도우 재설치 얼마정도 하나요? 3 노트북 2013/03/25 4,391
232700 이거 피싱 아니겠죠? ... 2013/03/25 439
232699 공기청정기추천좀해주세요 ,,,,, 2013/03/25 379
232698 원세훈 '개인비리' 내사 착수…출국금지 배경은? 1 세우실 2013/03/25 537
232697 컴퓨터 마이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마이크 2013/03/25 339
232696 도배 유해물질은 어떻게 하면 최대한 차단할 수 있을까요? 1 .. 2013/03/25 1,377
232695 팀스 폴햄 바람막이 입어보셨거나 아이 사주신 분? 6 중1엄마 2013/03/25 1,092
232694 과민성 대장증세, 어떻게 해야 치유될까요? 5 2013/03/25 1,767
232693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코미디네요 ㅋㅋ 16 웃겨 2013/03/25 3,689
232692 건강관련된 책 추천해 주세요. 1 ?? 2013/03/25 312
232691 서로 관심있는 단계에서 갑을관계? 14 갑을 2013/03/25 3,019
232690 아이 선생님 책을 잃어 버렸는데 책값을 안 받을려고 하세요.. 3 선물 2013/03/25 879
232689 담결렸을때 운동하나요? 4 운동 2013/03/25 3,937
232688 사무실에 물건 팔러오는 사람 2 .. 2013/03/25 568
232687 아큐리프트 해보신분 계신가요 지방 2013/03/25 492
232686 저도 기억나는 미드인지 영화인지 있는데 혹시 뭔지 아시나요.? 2 영화.드아마.. 2013/03/25 667
232685 숱많은 어중간한 단발머리 파마하면 폭탄 같을까요? 3 사자머리? 2013/03/25 5,650
232684 쾌도난마 박종진 5 쾌도난마 2013/03/25 2,116
232683 만약 쌍까풀 수술 하신다면 돈들인만큼 원하는라인 VS 자연스러움.. 8 애엄마 2013/03/25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