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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ㅇㅇ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3-03-02 00:43:59

멜론 쿠키 사건도 생생하게 알고 있어요. 그때 멜론 이미지는 여리여리하고 잘사는 집, 착하고 순한 여자인데

쿠키도 잘 만들어서 세련되게 파는 여자...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여자 이미지였어요. 저에게는요.

그래서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게 많은 종류의 사기를 치고 다녔다는 거 알고 진짜 놀랐거든요.

이번에 기현맘님 글도 마찬가지에요. 기현맘과 허브앤도 .... 이 표시 많이 쓰고 눈물 많고 순하고 샘플 많이 주고...

진심으로 기현맘 님 아픈 사람 아니길 바라요. 이건 진심이에요.

그리고 아픈 분 아니면 다시는 82 쿡에 오지 마세요.

지금 또 있을 사기꾼들, 정말 그렇게 살지 마세요. 사기는 진짜 사람 마음에 상처만 주는 거 같네요.

IP : 112.153.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 12:51 AM (180.68.xxx.122)

    지금생각해보면 말발이 번지르르했던 산들바*은 그냥 장사꾼이었으니까 그랬다 쳐서인지 이렇게 놀랍지는 않았었네요
    이번건이 제일 충격인거 같아요 전

  • 2. 죄송한 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13.3.2 12:52 AM (175.198.xxx.154)

    당분간이라도 얼씬도 못하지요..

    그런데,
    자게의 자기관련글에 댓글도 달고 있는거 보면 굉~장 합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도 왜 여길 서성일까요?

    아직 숨어있는 아이디가 더 있다..에 50원 걸어요

  • 3. 맞아요
    '13.3.2 12:52 AM (175.118.xxx.55)

    시기치지 마세요ᆞ
    그리고 아픈건 아니셨으면 좋겠네요ᆞ

  • 4. 부인이 그만큼 아프면..
    '13.3.2 12:53 AM (175.198.xxx.154)

    오히려 좋게 마음먹어야 병도 낫는다고..
    더 성실히 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죠..보통사람들은..

  • 5. 원래
    '13.3.2 12:56 AM (39.121.xxx.55)

    사기치는 인간들의 특성이 착한척하는거예요..
    그래야 사람들이 믿으니까..
    정말 인간이 무서워요.

  • 6. ,,,
    '13.3.2 12:58 AM (119.71.xxx.179)

    멜론이미지는 지가만든거 아니예요?-_-;;

  • 7. 근데
    '13.3.2 12:58 AM (193.83.xxx.125)

    지난 연말에도 냠새나는 글들이 올라오고 베스트까지 갔어요. 돈모아 달라는 내용인데 은근하게 썼죠. 여기 그 XX님 이후로 저런 동정사기가 많아진듯해요. XX님은 진실이었겠지만. 모방범죄가 늘었어요.

  • 8. 기현맘님 댓글
    '13.3.2 1:01 AM (125.177.xxx.30)

    달았네요...장터에...
    혼날려고 들어왔다네요..
    읽고나니, 더 화가 나네요..
    저는 기현맘님 비누,연고 딱 한번 주문해서 사용했어요.
    제가 사람을 보여지는 그대로 믿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충격이 좀 크네요..
    꼭 그렇게 저질스럽게 했어야 하는지...
    안그래도 믿고 주문하는 사람들 많은데...

    다 됐고...
    어제 전 그 댓글을 잊을 수 가 없네요..
    허브님..잊으세요..저도 홈페이지 주소 알고싶네요...
    너무 소름 끼치고 싫습니다.

  • 9. ..
    '13.3.2 1:01 AM (39.121.xxx.55)

    사기꾼들 다 비슷한듯해요.
    제가 앤틱을 좋아하는데 레*앤틱이라는 곳에서 완전 사기를 쳤죠.
    한 물건 여러사람한테 팔아 물건 보내지않고 환불도 안해주고..
    앤틱가구다보니 금액도 어마어마..
    자기샵 아는곳도 자기샵2호라 거짓말하고..
    그 여자가 지금까지 부잣집딸이미지..밝고 착한 이미지 암튼 그렇게 이미지만들어놓고
    그렇게 사기를 쳤더라구요.
    앤틱카페 완전 난리났었죠.

  • 10. .....
    '13.3.2 1:03 AM (119.18.xxx.71)

    ........... 이 표현 많이 쓴다고요??
    헉 감수성이 풍부한가
    이 와중에 농담해서 죄송

  • 11. 맞아요..
    '13.3.2 1:08 AM (39.121.xxx.55)

    제가 위에 적은 앤틱사기꾼도 조금만 독촉을 받거나 상황이 안좋으면 아프다는 핑계였어요.
    입원했다..아프다..생쇼를 했죠.
    그럼 또 사람들이 동정어린 댓글 우르르 쓰고...
    사기치는 사람들 불리해지면 아프다는 핑계 자연스럽게 나오는듯해요.
    왜이리 사기패턴들이 비슷한지..

  • 12. 에고
    '13.3.2 1:15 AM (112.152.xxx.85)

    저도 그 앤틱가구 피해자중 1인입니다ᆞ
    봉**님께 테이블샀는데 배송이늦어 몇번 쪽지보내고
    너무 신임받고 유명한사람이라 배송독촉 쪽지보내는게 죄송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배송받았는데ᆞᆢ놀랐어요ᆞ테이블 다리가 서로 홀라당 빠진채 배송되서 제가 끼우 맞췄어요
    지금 삐걱거리는 상태예요ᆞ

  • 13. 에고님..
    '13.3.2 1:25 AM (39.121.xxx.55)

    저도 피해입을뻔했었는데 아는 친구가 그 여자 너무 이상하다며
    거짓말같다고해서 문자로 경찰운운까지하면서 받았어요.
    역시나 물건은 대실망..
    앤틱이라 환불안된다는말에 기겁을 했네요.
    제가 가는 단골앤틱샵은 환불,반품 바로바로 해주거든요.
    아이사진에 본인사진까지 그렇게 올리고 그런 사기를 치고 다니는게 보통 간큰게 아니다..싶었어요.
    여전히 휴대폰고장이라든가..암튼 다시 장사하는 모습에 기가 막혔네요.
    지금까지 했던말 다 거짓말이고 2호점인가는 본인이 하는것도 아닌 그 사람들도 피해자...
    정말 피해보신분들 경찰에 신고해서 혼쭐을 내야하는데 카페분들보면 다들 넘 착하셔서..에효~~~

  • 14. ..
    '13.3.2 8:04 AM (58.230.xxx.197)

    멜론 얼굴도 이뻤어요.키도 크고 몸매도 괜찮고.

    여리 여리 답변도 이쁘게 달고~ 아잉~ 이랬나? 하여튼 덧글도 애교 넘치고
    그런데 무슨 사고만 생기면 유산 얘기로 일순간에 분위기 재우고 또 재우고.

    오죽하면 82쿡 주인장님이 위로 덧글을 달았는데 나중에 그 사실 알고 그 얘기 안듣고 싶다 (너무 황당한 일인지라)
    희망수첩에 덧글 쓰실만큼 모든 사람들을 깜빡속게 만들고....한마디로 희대의 난뇬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기를 모함한다는 가상 인물 설정까지 똑같네요.
    거기다 경찰서 출두 가상 시나리오까지 실시간으로 중계글 올리며 우릴 농락했죠.
    그때 저 포함 많은 회원분들 흥분해서 내 일처럼 응원하고 두둔해줬는데...

    어이구~ 미친년 (죄송합니다. 갑자기 그 이쁜 면상이 생각나니 더 구역질 나네요.)
    우리가 제일처럼 흥분하고 위로하는 그런 모습 보면서 얼마나 지 혼자 코웃음을 쳤을지 생각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뭔일 터질때마다 자기 유산얘기로 다 덮어버리고~ 애초 임신도 안했을거예요.그 사기꾼.

    제가 사람 얼굴을 기가 막히게 잘 기억하는 편인데 길가다 만나면 뒷통수 한대 후려 갈기고 싶네요.
    어이구~ 오래전에도 한섬인가 다음카페에서 그리 한탕 해먹고 시끄러웠다는데....
    그때 회원분들 맘이 좋아서 그냥 합의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문제였는데...
    그런 인간은 콩밥 좀 먹여줘야 다음번에 또 사기 칠 엄두가 덜 날텐데....

    멜론 그 인간은 몇 년 있다 어디선가 또 싸기칠겁니다.
    그런 인간들 사기 기질은 죽을때까지 못버려요. 그런건 타고난 거기때문에.

  • 15. 윗분
    '13.3.2 9:54 AM (58.230.xxx.197)

    속인 인간이 잘못인지 믿고 사는 사람들이 잘못인가요?
    님이 이해가 안되는건 님 성향이지만 그걸 갖고 뭐라 할 이유는 없는거지요.

    저도 장터에서 물건 잘 안삽니다. 이유는 님처럼 못미더워서가 아니라
    중고보단 새물건으로 쓰는게 좋고 배송추적이나 이런게 쇼핑몰보다 번거로워서 꺼려집니다.

    그런데 님은 신뢰가 안가서 한번도 구입한 적 없다면서
    왜 님이 정리하려고 내놓은 물건을 다른 사람이 사야했던걸까요? 님 논리대로라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는 장터에서 사기꾼인지 아닌지 판명도 안된 님 물건 산 사람들은
    의심도 안하고 덜컥 사버리는 바보천치들이라 그랬을까요??

    사기꾼보다 장터 물건 사는 사람이 더 이해가 안간다는 말씀, 솔직히 보기 그렇네요.
    아무리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사는 세상이라지만.

  • 16. 안전거래
    '13.3.2 10:16 AM (115.136.xxx.100)

    전문판매자는 안전거래 입금을
    의무화해야 해요
    강사모 카페 벼룩에서 애견용품 구매했는데
    안전거래 선택하니 구매자가 1000 원
    수수료 내면 되더라구요
    1000 원 스트레스 푸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괴구요

  • 17. ..
    '13.3.2 12:39 PM (58.230.xxx.197)

    그렇군요. 저도 전문판매인들 장터인 점이 평소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럼 첨부터 그렇게 쓰시지 그러셨나요? 답답해 하지 마시고.

    그리고 장터 물건 저도 요 몇년 동안 서너번 정도 내놓은 적이 있는데
    짧게는 몇 초, 길어도 10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중고 물품 내놓으면서 새 물건과 별로 차이없는것도 제가 여기서 구입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당연히 반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내놓아야 하는게 정상인데 가격 책정들을 과하게들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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