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까요?

초등아이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3-03-01 23:03:44
초등 2학년  아이인데요

지난 화요부터   기침을  새벽에만  조금씩  하길래  놔뒀거든요
그러다  목욜부터  낮에도  하길래  소아청소년과  갔더니
요즘  폐렴이  유행한다며  엑스레이  찍으라고  하더라구요
찍어보니  다행히  괜찮다고  했는데

약처방해준거  보니  기침약과  항생제도  처방해줬더라구요
어제  하루  먹였는데
항생제 때문인지..아이가  계속  설사할것 같은  방귀를  너무  많이  껴대는데
괜찮을까요?

어른들도  항생제  먹으면  설사하잖아요..
부작용인것  같은데  제  임의대로  끊어야  할까요?

다른이상은  없고  기침만  조금씩  하는  상황이거든요
항생제가  워낙  안좋다고  하니  더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처방해준거니까  먹여볼까요?  
IP : 125.18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
    '13.3.1 11:05 PM (59.10.xxx.139)

    항생제는 한번 먹기시작했으면 처방받은거 끝까지 다먹어야 합니다

  • 2. 항생
    '13.3.1 11:07 PM (59.10.xxx.139)

    의사보다 82를 더 신뢰하시나봐요

  • 3. 감기에는no항생제
    '13.3.1 11:15 PM (125.208.xxx.172)

    감기에는 항생제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방송 광고까지 하는데
    아직도 항생제를 돈벌이로 처방하는 의사가 있으니 불신이 생기는 거지요.
    폐렴이 아니라고 진단하면서 항생제를 주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나 폐렴인데 오진했을까봐 주는건지, 돈벌이로 처방하는 건지... 도데체...

  • 4.
    '13.3.1 11:22 PM (14.52.xxx.159)

    항생제처방이 왜 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랜 세월 아이들을 키워본 경험에 의하면 아이에 따라서 항생제가 설사를.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는데 먹이는거 중단하고 주말이라 바로 다음날 못가고 월욜에 병원 다시가서 얘기하니까 의사샘이 중단 잘했다 하시고 다른 항생제로 처방해주셨어요

  • 5. 꼭 물어보세요~
    '13.3.1 11:37 PM (125.208.xxx.172)

    항생제 처방이유 물어봤을때 그냥 썽내거나 퉁명스럽거나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던가 하면 의심되고
    이유를 자세히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면 인정~

  • 6. 네.
    '13.3.2 12:13 AM (86.160.xxx.71)

    항생제는 사실 감염이 되고 나서 먹어도 되는건데, 미리 처방을 해주다니 과잉인데요.
    그리고 ///님 말씀 처럼 새벽에만 하는건 대부분 천식기운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일단 그만 먹이시고 병원에 다시 데리고 가보세요. 그리고 항생제 처방이유 꼭 물어보세요~

  • 7. 불신의 늪
    '13.3.2 1:23 AM (14.52.xxx.60)

    사진까지 찍은거보면 호흡음이 별로였나보죠
    기침이 호전이 있는지 더이상 악화되는지 않는지는 언급이 없으시네요
    항생제가 제일 안좋은건 임의로 중단하거나 먹다말다 하는경우입니다
    내성은 이런경우에 더 잘생기고요
    절대 머리 나빠지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마시고
    설사가 심하면 내일 다시 방문해서 상의하세요

  • 8. 왔다초코바
    '13.3.4 11:58 AM (124.195.xxx.45)

    신랑이 요즘 기온차때문에 잔기침을 좀 했어요..
    주말에 간호사인 제 동생을 만났는데 형부 병원 안 가냐고 하더라구요. 울 신랑이 병원가면 항생제 같이 처방해줄 거 같아서 항생제 먹기 싫어 병원 안 간다고 대답하니 항생제 안 들어간 기침약 있다고 가르쳐주더라구요..유한양행에서 나온 코푸시럽..약국에서 당장 샀네요. 그거 용법대로 먹었는데 효과가 있어요. 우리 어릴때 먹던 시럽이에요. 500미리 6500원 주고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7 수선실이야기 옷수선 01:53:30 34
1598796 여자에게 이런말 나쁜 의미인가요? 1 급당황 01:46:48 134
1598795 ytn 기사보니까 최태원회장 여동생 이혼할때 남편주식매각대금 절.. 1 ㅇㅇ 01:31:09 973
1598794 애가 버스에 폰을 두고 내렸네요.. 1 ㅜㅜ 01:24:54 262
1598793 선재업고튀어 타임지에 실렸어요 1 ㅇㅇ 01:19:42 633
1598792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3 01:17:13 461
1598791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7 ㅇㅇㅇ 01:12:02 870
1598790 급질)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좀... 곰팡이 01:11:35 247
1598789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1 공분분 01:05:55 1,023
1598788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4 ^*^ 01:02:51 448
1598787 성당 사무원 하려면 5 01:00:38 429
1598786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2 ㅇㅇ 00:54:00 1,005
1598785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2 ..... 00:49:58 914
1598784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2 .. 00:31:29 2,909
1598783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9 .. 00:31:27 857
1598782 경양식 돈까스 10 00:31:19 882
1598781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6 ........ 00:30:12 1,359
1598780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3 졸업 00:20:49 1,371
1598779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1 ... 00:20:25 149
1598778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1 ㅅㅅ 00:16:44 678
1598777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7 그것이 알고.. 00:16:35 1,118
1598776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8 00:13:01 3,684
1598775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 TYU 00:08:03 1,121
1598774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3 o 00:01:48 582
1598773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15 00:00:36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