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술마시면 항상 혀꼬부라지고 술취한 표시나나요?

sss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3-03-01 17:15:00

울신랑이 술이 약하긴하는데,,

 

친구네 부부랑,,동네 이웃들이랑 한번씩 부부동반 술 한잔씩 할수 있잖아요.

 

근데 술이 너무 약하니...

 

남들은 그냥 반주삼이 가볍게 만나서 술자리 하는데 우리신랑 혼자 취해서 횡설수설해요.

 

눈도 반 풀리고....... 저희는 애가 없지만 다른집은 애들데리고 나오는데,,,

 

그 애들 보기도 뭔가 민망하고..;;;

 

다른 신랑들도 좀 취하거나 하면 덜 부끄러운데 우리신랑 혼자 취하니...

 

부인분들도 속으론 욕하겠죠???

제가 너무 오바인지.......

 

 

IP : 114.20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 5:22 PM (39.7.xxx.207)

    낯에 가볍게 마신 술에 그러면 문제지만..
    정말 안좋아보이죠..
    밤에 드시면 괜찮아요

  • 2. 원글
    '13.3.1 5:25 PM (114.201.xxx.75)

    낮이든 밤이든 술이 약하니 술자리가 길어지면 늘 술에 취하죠.. 근데 남들은 안취하는데 술이 약한 우리신랑만 저래요.ㅠㅠ

  • 3. 남편 생각은 어떤지요?
    '13.3.1 5:27 PM (114.206.xxx.111)

    동네 친목 도모인가 보네요. 남편이 즐거워 하면 말리기도 어렵고, 좀 곤란하기야 하겠네요.

    하지만 취할 때 너무 심한 추태만 부리지 않으면, 부인이 너무 민망해 할 필요는 없어요.

    술 깨면서 남편이 괴로워 하면 양 자체를 줄이자고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알려주세요.

    마시는 동안에도 좀 천천히 마시도록 유도 하시고요. 전체 건배를 하는 게 아니면 조절할 수 있어요.

    옆에서 넌지시, 당신 취하면 힘들잖아..이 정도로 언질 주시면, 다른 사람들도 막 권하거나 하지 않을 거예요.

    술은 좋아하는데, 몸이 못 이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술 좋아하는 부분과 술 이겨내는 부분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마시지도 못하면서 왜 마셔가지고 추태야..욕하기도 하는데

    그런 걸로 너무 주눅 드실 필요 없어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사람은 각자 주량이 다르다고 알려주세요.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뭐. 숙녀이신가 봅니다. 좋은 이웃 만난 것도 행운인데, 즐기세요. ^^

  • 4. 원글
    '13.3.1 6:00 PM (114.201.xxx.75)

    신랑 술 약해서 저희 부부가 늘 항상...싸우는거 알아요...그래도 술자리 있으면 술을 많이 권하세요. ㅠㅠ 울신랑이 지혜롭게 술 조절을 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고,,한 2년을 술만 마시면 싸우게 되네요..저도 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21 강아지 키우시는분~~~ 16 복덩이엄마 2013/03/24 2,912
232320 친일파 민영은 후손 '땅 찾기'에 시민단체 화났다 4 세우실 2013/03/24 757
232319 클라이밍하시는분들께 여쭤봐요 6 칼카스 2013/03/24 2,191
232318 코스트코 식품도 환불되나요? 41 ... 2013/03/24 8,874
232317 목욕이 싫어요. 21 깔끄미 2013/03/24 3,979
232316 템퍼 tempur 베개?? 그 외 베개 추천해주세요~ 10 보라베개 2013/03/24 9,720
232315 한방에 알람 2013/03/24 324
232314 통밀빵 도전하고파요.. 3 초보맘 2013/03/24 1,219
232313 컨벡스 샌드와플그릴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사고싶다 2013/03/24 844
232312 경남 김해인데요 현규맘 2013/03/24 658
232311 동생이 애기를 낳았어요 4 이모 2013/03/24 1,444
232310 1년 이자가 얼마인가요? 2 초등새내기 .. 2013/03/24 996
232309 대륙의 미인계有 zzz 2013/03/24 1,531
232308 가사도우미 문의할게요 1 ^^ 2013/03/24 814
232307 구의동 즉석떡볶이 크레파스 sfs 2013/03/24 905
232306 중1여아 교복스타킹 조언해주세요 5 스타킹 2013/03/24 2,128
232305 남자애가 냄비하고 엄마화장품 갖고노는데 이상한가요?? 24 궁금 2013/03/24 2,406
232304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생일인데 외식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3 생일 2013/03/24 722
232303 친구들이 제가 잘된일에 별로 안기뻐하네요.. 86 회의 2013/03/24 22,487
232302 돈덩어리! 3 으그 2013/03/24 1,703
232301 5학년수학오답노트 정리법 1 ^^ 2013/03/24 1,317
232300 주거용 주상복합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나요?? 8 ㅇㅇ 2013/03/24 7,251
232299 스크럽과 필링제는 쓰임이 어떻게 틀리죠? 1 질문 2013/03/24 988
232298 인천 남구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3 로잘린드 2013/03/24 1,083
232297 피부걱정 자료정리 590 피부 2013/03/24 19,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