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이 너무심해서 약도 듣질않네요ㅠㅠ

기침 조회수 : 6,624
작성일 : 2013-02-27 11:29:29
여기 저기 병원옮겨서 약처방받아 먹어도 듣지않아요
마른기침을 종일하는데 힘드네요 오늘은열까지나서 할일도많은데 아무것도 하지도못하고있구요
큰병원가서 링겔맞으면괜찮질련지 혹시 마른기침 심했나가 좋아지신분 조언좀주세요
기침이 이렇게 힘든건줄몰랐네요 목이시큼하면서 마른기침이 쉴새없이 나요 열도나구요
IP : 121.137.xxx.3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11:30 AM (58.145.xxx.244)

    저도 심하게 기침하여 나중에는 보험혜택 안되는 비싼 약 처방 받았는데 좀 낫더군요..

  • 2. 코코넛
    '13.2.27 11:30 AM (182.221.xxx.253)

    요새 폐렴이 유행이래요.
    기침이 심하면 병원가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3. ...
    '13.2.27 11:31 AM (121.160.xxx.38)

    친정아빠가 기침을 많이 하셔서 알아보다가 "당두중" 이란 약초 즙으로 낸 거 드시고 효과 있다하시네요. 검색해보고 드셔보세요.

  • 4. 원글이
    '13.2.27 11:32 AM (121.137.xxx.37)

    너무겁나네요 죽을병걸린거ᆞ 아니겠죠?ㅠㅠ

  • 5. ...
    '13.2.27 11:33 AM (122.36.xxx.66)

    이비인후과 가세요 얼른요

  • 6. ..
    '13.2.27 11:34 AM (211.179.xxx.245)

    저도 몸살감기후 현재는 열도 없고 다 괜찮은데
    잔기침이 계속 나요...
    병원은 안가봤는데...
    폐렴 유행이라니...오늘 병원 한번 가봐야겠어요...ㅜㅜ

  • 7. 포도주
    '13.2.27 11:35 AM (115.161.xxx.2)

    폐렴이나 다른 합병증 아니고 감기가 오래 되어서 기침이 지속되는 거면

    오미자 액기스를 꼭 드셔보세요. 일단 저는 두레생협에서 구하기는 하는데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순간 지독한 기침이 좀 괜찮아 지면서 이삼일이면 좋아지더라고요.

    한달 이상 기침으로 고생하다가 오미자 먹고 나은 적이 있어서요. 꼭 추천드려요.

  • 8. ..
    '13.2.27 11:36 AM (14.52.xxx.192)

    남편이 기침 감기에 잘 걸려요.
    평상시에 항상 깨끗한 마스크 착용하고 있고요.
    잠잘때도 마스크 착용하고 잠들어요.
    그리고 목 뒷부분 튀어나온 부분이 차가우면
    기침이 심해요.
    기침이 심하면 마스크 끼고, 목에 워모하고 자고
    제가 드라이기로 뒷목에 따뜻한 바람 쐬어 줘요.
    아니면 제가 손바닥으로 뒷목 부분에 대고 있어요.
    그럼 기침없이 잠들다 ... 몇일 있으면 금방 좋아져요.
    기침에 좋은 도라지청도 몇잔 마시고요...

  • 9. 저희도
    '13.2.27 11:37 AM (112.160.xxx.37)

    신랑이 기침 많이하고 열나서 병원갔더니
    신종플루 양성반응 나왔어요
    링거맞고 그냥 통원치료했어요 이틀정도 지나니 다 나았구요 물론 타미플루 5일분 처방받았구요
    그뒤 저도 기침나고 몸이 않좋길래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다행이 음성반응 나와서
    링거한대맞고 약처방 받았는데 일주일 지나도 안낫고 계속 밤에 잘때 고생했어요
    그래서 약국가서 기침안났는다고 했더니 약 주길래
    하루 세번 먹었더니 뚝 떨어졌네요
    요즘 기침감기 유행이라는데
    다들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 10. 민간요법이라면
    '13.2.27 11:45 AM (121.160.xxx.84)

    도라지볶음 해드세요.
    근데 쓰게 해서 드셔야 효과 있어요.
    저 만삭때 2달 내도록 기침 심해서 잠도 못자고 약도 약해서 소용없고, 요실금까지 와서 고생 진짜 많이 했는데 급한대로 도라지를 먹겠다고 사와서는 요리 할 줄 몰라 쓴 맛 제거를 별로 못했어요.
    볶고나니 써서 아이도 안 먹고 저 혼자 열심히 먹었는데 기침이 언제 있었냐는 듯 나았어요.
    출산하고 또 기침감기 걸려서 비슷한 증세에 아기는 저땜에 깨고 도라지볶음 생각나서 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해서 쓴맛 제거되고나니 별 효과 없더군요.
    알아보니 쓴 맛이 기침에 좋은 듯했어요. 사포닌인가...

  • 11. 한방으로
    '13.2.27 11:49 AM (118.216.xxx.135)

    만든 과립형태의 약을 먹으니 기침엔 도움이 되던데요.
    약국에 함 가보세요.

  • 12. 투덜이스머프
    '13.2.27 11:50 AM (14.63.xxx.111)

    제 남편이 일주일 감기 앓고
    그럭저럭 나았는데
    기침만 남아서 한달을 갔어요.

    약도 계속 먹을 수는 없어서
    생협서 도라지액기스 사서
    뜨거운 물에 꿀이랑 같이 타서 줬더니
    그제서야 낫네요.

    도라지엑기스 추천합니다.

  • 13. .........
    '13.2.27 11:50 AM (118.219.xxx.14)

    혹시 갑상선 검사는 해보셨어요 ? 저희 언니가 그렇게 마른기침하고 감기를 몇달씩 앓더니 갑상선이 왔거든요

  • 14. //
    '13.2.27 11:52 AM (124.243.xxx.189)

    저 기침 오래 심하게 하다가 갈비뼈에 금갔었어요 ㅠㅠ 그럼 엄청 더 아프거든요.
    그때 병원에서 천식환자용 기도확장약 처방해줫엇어요
    입에 대고 칙 뿌리는거.. 그거 하니까 좀 낫던데요

  • 15. ...
    '13.2.27 12:08 PM (222.109.xxx.40)

    호흡기 내과에 진료 받아 보세요.
    심장이 안 좋아도 그럴수 있고 원인이 다양 해요.

  • 16. ---
    '13.2.27 12:14 PM (220.123.xxx.7)

    도라지 가루에 꿀 넣어서 개어 먹으면 기침에 효과 좋아요.

    하나로마트 같은곳 가면 껍질 벗겨서 말린 도라지가 있기도 하고, 없으면 깐도라지 사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말려서 분쇄기에 갈아서 꿀이랑 섞어 먹으면 좋아요.

  • 17. 저랑 증상이 같으실까요?
    '13.2.27 12:17 PM (122.32.xxx.129)

    가래도 없어요.
    코도 깨끗하고요.
    근데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거나 음료를 마시거나 하면 기침이 계속 나는 거예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니 머리가 흔들려 띵하고 오래 가면 갈비뼈도 아프고요.
    찬바람 부는 건조한 외부에 있으면 되려 덜납니다.
    이건 정말 약도 없다가 때되면 하루아침에 씻은듯이 나아요..ㅠ.ㅠ

  • 18. 제 경험을 써 볼게요..
    '13.2.27 12:31 PM (124.111.xxx.43)

    제가 매 년 환절기나 겨울에 기침을 달고 살았었는데요..물같은 가래가 목에 늘 끼어있는 느낌이고 전화를 할 수가 없었어요. 기침이 나와서..가래를 뱉어내도 시원하지도 않고 또 금방 끓고...참 괴로운 일입니다.
    한의원에도 가 보고 큰 병원에 가 봐도 일시적으로 멈출 뿐 근본적 치료는 되지 않더군요. 제가 다년간 겪으며 스스로 내린 진단은 찬바람, 먼지 알러지였어요.
    1.일단 급작스런 온도변화는 피합니다. 따뜻한 방안에 있다가 베란다 밖으로 나가면 발작적으로 기침을 했죠
    2. 항상 목과 입을 따뜻이 감싸줍니다.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3. 늘 깨끗한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침구 먼지는 잘 털어내야 합니다. 온 방 청소는 미뤄도 제가 자는 침구 는 항상 잘 털었어요.
    4. 환기를 잘 시킵니다. 한겨울에도 아침 저녁으로 온 방 창문을 다 열고 30분 이상 그냥 둡니다. 전 방 하나에 꽁꽁 숨어 있습니다.
    5. 잘 때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두어 장 걸어 둡니다. 가습기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이것 역시 찬바람이 나오고 아무리 깨끗이 세척한다 해도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6. 많이 심하다 싶을 땐 전 날 자기 전에 알러지 약을 한 알 미리 먹어 둡니다.
    7. 매일 매일 홍삼액을 타서 꾸준히 마십니다. 따뜻한 물도 자주 마십니다.
    8. 가래를 억지로 뱉어내려 하지 말고 식염수를 코로 흡입해 입으로 뱉어냅니다.

    누구나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 일들이죠. 그렇지만 의식적으로 시간 내서 한 번 실천해 보세요. 전 이 방법으로 2년 째 기침없이 살아요. 신세계죠... 병원에 가려고 들지만 말고 습관을 바꾸면 나을 수 있으니 한 번 해 보세요..

  • 19. 햇볕쬐자.
    '13.2.27 12:36 PM (121.155.xxx.23)

    원글님 병원 가셔서 신종플루 검사해 보세요.
    저희 친정엄마랑 여동생 기침도 심하고 가슴있는데도 답답하고 아프다고 하고
    속도 울렁거리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고...병원에서 감기약 처방받고 주사도 맞고 했는데
    낫지는 않고 더욱 심해져서 일요일날 집근처 응급실에 갔더니 신종플루 양성 나와서
    지금 병원에 입원하고 계세요.

  • 20. 감기
    '13.2.27 12:39 PM (116.37.xxx.141)

    아닐수 있어요

    호흡기내과 가셔서 알레르기 검사 해보세요

  • 21. 조이
    '13.2.27 12:52 PM (222.109.xxx.119)

    모과차 드셔보세요.신기하게 기침 멎어요

  • 22. ㅁㅇㄹ
    '13.2.27 1:04 PM (39.114.xxx.74)

    비염약 한알 드셔 보세요.

  • 23. 해보자
    '13.2.27 1:08 PM (61.35.xxx.174)

    몸이 피곤하거나 체중이 줄지 않으셨는지요?
    저도 병원에서 몇달 감기약만 먹고 보약도 지어먹엇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좀 큰병원으로 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결핵이였어요. 가슴 엑스레이 한번찍어보세요

  • 24. 오드리82
    '13.2.27 1:23 PM (223.33.xxx.160)

    비염...인경우도 글코.
    전 식도염였어요.
    매일 건기침하더니 어느순간 사라져서 생각해보니
    식도염도 거의나았어요

  • 25. ..
    '13.2.27 1:36 PM (1.225.xxx.2)

    저도 그랬는데 페렴이었어요.
    뭐 나쁜건가 싶어 씨티도 찍고 염증부위 생검도 하고 했는데요
    대학 병원약 먹고 두달만에 완치 판정 받았어요.

  • 26. 나디아
    '13.2.27 2:55 PM (175.223.xxx.71)

    약국에 '한생'이라고 물약 있어요. 얼마비싸지도 않구요. 한2천원 하나. 한번 드셔보세요.

  • 27. //
    '13.2.27 5:36 PM (116.37.xxx.5)

    기침이 정말 오랫동안 안떨어져서 고생했는데..
    기관지염이나 폐렴이었어요.
    제대로 진단받아서 약먹으니까 바로 나았어요. 호흡게 내과쪽으로 가보세요.

  • 28. 2주..
    '13.2.27 5:43 PM (218.234.xxx.48)

    저희 엄마가 2주 그렇게 기침 하셨어요. 1주 동안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집에 있는 화이투벤, 폰콜스 이런 약만 먹고..) 병원 갔더니 폐렴으로 발전할 뻔 했다고... 암튼 이번 감기가 좀 그런가봐요..

  • 29. 피그렛
    '13.2.28 6:43 AM (203.226.xxx.154)

    저도 감기 걸렸는데 잘 안떨어지네요 힘들어요 ㅠㅠ

  • 30. ....
    '13.3.2 5:30 PM (14.46.xxx.201)

    기침 심할때 여러방법들이 있네요

  • 31. ...
    '13.4.10 4:22 PM (116.32.xxx.132)

    다양하네요~~

  • 32. 또환절기
    '14.9.23 2:25 AM (211.36.xxx.7)

    또 기침이 쉴새없이 나구 힘드네요

  • 33. 원글이
    '18.9.24 4:03 PM (211.114.xxx.37)

    이번에도 기침이 쉴새없이 나오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578 남자애들이 도형파트를 다 쉬워하나요? 13 대체적으로 2013/03/09 1,911
226577 인테리소품 직접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 2013/03/09 820
226576 저희집 소파 좀 봐주세요? 싸구려티 나나요? 15 행복한영혼 2013/03/09 3,471
226575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 6 기도 2013/03/09 1,215
226574 롯지팬에 생선 구운후? 5 새싹O 2013/03/09 2,974
226573 이 봄날아침 무정블루스 4 필충만 2013/03/09 879
226572 민주당의총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네요. 6 ... 2013/03/09 1,381
226571 비리백화점 김변관을 죽어도 못버리는 이유가 4 사랑일까? 2013/03/09 1,258
226570 여름에 나오는 애기, 겉싸개 필요 한가요? 5 애기 2013/03/09 1,200
226569 학원샘말에 흔들려요. 60 공부 2013/03/09 11,931
226568 각종 기업에서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 2013/03/09 484
226567 장터 삼인성호 13 ... 2013/03/09 1,592
226566 여자들끼리 여행문의요 2 ^^ 2013/03/09 775
226565 라디오 반민특위 우연히 듣다가... 3 라반특 2013/03/09 626
226564 지금 서울 환기해도 될까요? ... 2013/03/09 1,047
226563 골뱅이무침 만드는 방법 부탁드려요. 3 킹콩과곰돌이.. 2013/03/09 1,566
226562 지혜를 빌리고 싶어요 노인의 삶 7 머리아픔 2013/03/09 2,259
226561 선배맘님들...고3 아이들 영양제 뭐가 좋았나요. 10 고3맘 2013/03/09 3,169
226560 스맛폰으로 영화,드라마 보는거요~~ 7 정보필요 2013/03/09 824
226559 친구가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01 친구야 2013/03/09 15,839
226558 뉴스타파 시즌3 2회 - 미군 범죄와 검찰 등 2 유채꽃 2013/03/09 482
226557 키플링 가방 쓰시는 분들 5 아가야놀자 2013/03/09 1,895
226556 3세 아기 보육기관 1 도와주세요 2013/03/09 478
226555 빽화점에서 어떤분이 든 샤넬스타일의 블랙숄더였는데 어떤가방인지... 3 밤하늘 2013/03/09 2,448
226554 가죽장갑세탁문의요~ 2 장미 2013/03/09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