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에 독서 꼭 필요한가요..

전집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3-02-26 14:16:40
여러 전집들을 헤매이다..

저희집에 책이 정말 많기는 했어요
언니랑 아빠가 독서광이라 어디서든 책을 보셨구요
반면에 전 테레비전 광이라 -_-;; 
추석과 설에 3박4일 TV 편성표에 언니 형광펜을 꺼내서 내가 볼 것을 24시간 체제로 스케쥴을 짜던 
아이였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에 글자도 모르고 입학했는데
아침 자습시간 할일이 없어서 뒷자리 학급문고를 한권씩 읽는데
당연히 동화책이니깐 무지 재미있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자연스래 책 보게되고
집에서도 학습만화랑 소년소녀 명작같은거 그냥 심심하니 보게 되었는데
(지금처럼 유아책은 없었어요)

요즘은 정말 일찍부터 책을 보게하고....그렇게 해야만 할꺼 같고....
옛날에 없던 가베까지....

갑자기 돈이 없으니 -_- 전집과 가베를 보다가 순간 이런 생각이 함께 드내요
하지만 다들 하는데 제 아이만 안하면...ㅠㅠ
뒤쳐질꺼 같아요 ㅠㅠ

이글도 횡설수설
IP : 99.42.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요
    '13.2.26 2:21 PM (211.246.xxx.131)

    가베같은건 모르겠지만 독서는 중요하죠~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는 분위기 있잖아요 그런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 2.
    '13.2.26 2:36 PM (58.121.xxx.138)

    글을 안다 모른다보다 학교가면 수학도 국어랑 연관된지라...... 독서 중요해요.
    옛날이랑 다릅니다.ㅠ

  • 3. 샬랄라
    '13.2.26 2:44 PM (218.50.xxx.51)

    이세상 정말 복잡죠. 너무너무너무 복잡습니다.

    전자제품 하나 구입해도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아야 고장적게 더 잘 활용할 수 있는데

    그것 보다 말도 못하게 복잡한 이세상

    사용설명서 읽어보지도 않고 산다는것은 제 생각에는 사막으로 그냥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은 이세상 사용 설명서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더 많은 사용 설명서를 보고 사색을 하여 더 많이 깨달은 사람이 이 세상을 더 잘 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4. 샬랄라
    '13.2.26 3:03 PM (218.50.xxx.51)

    너무 어릴때 글자를 알면 안좋은 점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좀 클때까지는 읽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30 완전 사기당한 기분.. 5 보험 2013/03/20 1,909
231029 초등학교 총회갔는데 엄마들이 많이 안왔더군요 14 초등1총회 2013/03/20 6,715
231028 [표창원 대담] 김부선 충격 고백 "성상납·스폰서 제안.. 11 호박덩쿨 2013/03/20 5,012
231027 서재방 커텐 어떤게 좋을까요 1 지현맘 2013/03/20 623
231026 식욕억제제 먹는데.. 오히려 잠이 더 늘었어요.. 5 평생이다이어.. 2013/03/20 1,558
231025 김미경씨 본인도 논문 표절된 거 몰랐을걸요. 9 으흠 2013/03/20 3,069
231024 우리반 담임선생님도 82쿡 회원이네~ 5 총회갔더니 2013/03/20 3,270
231023 전자렌지의 나쁜 진실 22 보나마나 2013/03/20 6,198
231022 고2 아들 서울대 미대 디자인과 목표!...경쟁률이80대1-조언.. 8 승짱 2013/03/20 2,924
231021 '귀국' 김연아 “소치에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 2 세우실 2013/03/20 1,391
231020 푸켓 피피섬 다녀오신분~ 4 나리 2013/03/20 1,522
231019 제주 스케쥴중 식사할곳 추천바랍니다. 1 제주 열흘 2013/03/20 568
231018 아이 몰래 여행계획했다 들켰어요 6 우리도간다 2013/03/20 2,400
231017 체중감량의 길은 험하다.... 13 ........ 2013/03/20 3,846
231016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 "원세훈, 헌법상 내란죄 적용도.. 2 국정원 2013/03/20 795
231015 연아양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2 유체이탈 2013/03/20 2,076
231014 친구카톡에 제가 안뜬다고 5 카톡 도움을.. 2013/03/20 1,350
231013 메리츠보험 설계한 내용입니다,,, 어떤지 봐주세요~~ 4 보험 2013/03/20 1,290
231012 서울이나 일산에 피부 잘 보는 병원 어디 없을까요? 2 ㅜㅜ 2013/03/20 1,528
231011 아빠가 딸에게 2 나무 2013/03/20 712
231010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4 장사속 2013/03/20 942
231009 생각 할 수록 기분이 나쁘 옆라인 학교엄마.. 17 ^^ 2013/03/20 5,239
231008 요리안하고 사는 주부있을까요 27 궁시렁 2013/03/20 5,709
231007 자식들 얼마나 믿으세요? 3 카스 2013/03/20 1,512
231006 다른 학교 학부모총회도 이런가요? 7 초1 2013/03/20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