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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감사해야되는거죠?

뽁찌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3-02-26 13:45:38

올해로 직장생활 10년 째 됐어요.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직급도 있고, 직종도 괜찮고(전문직은 아니지만 전문성 있음), 연봉 괜찮고

일도 할만데 왜이렇게 제 삶이 갑갑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아기 낳기 전까지는 퇴근 후에 검도/피아노/영어학원을 다니기도 했고,

주말이면 동료들이나 친구들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서

회사에서 느끼는 갑갑함이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되었는데

아기 낳고 나니 아기가 주는 즐거움/행복과는 별개로 

점점 마음이 갑갑해지네요.

 

아직 철이 안 들었나봐요.

배부른 투정이죠? ㅜㅜ

 

20년만 더 참고 우리 아가 대학 들어가면

세계 유랑을 떠나야겠어요.

 

IP : 115.94.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6 2:21 PM (1.126.xxx.149)

    2월초에 감원대상 통보 받고 3-4주 구직 하다
    내일 새직장 나가용. 안구해질까봐 자격증공부 ㅅ
    작해놨는 데 거래처에서 데려가 주네요 ㅅ.ㅅ
    아이는 학교 잘 댕기고 하니
    아침에 장 봐놓고 왔네요. 그간 있는 거 먹는 다고 떨어졌던 거
    쌀이며 잡곡등도 많이 사다 쟁여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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