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 집에 들어와서 출출한 남편 위해 만들어 놓을 음식 뭐가 있을까요?
1. 점점점점
'13.2.26 11:10 AM (211.193.xxx.108)묵종류요.
칼로리 적으면서 배는 불러요.2. ..
'13.2.26 11:16 AM (121.157.xxx.2)남편과 잠들기전 통화나 문자를 해보세요.
저녁을 못먹었으면 간식이 아니라 식사를 준비해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쩌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되면 남편분 건강에 안좋을거예요.
남자들은 저희 아이들도 공부하고 새벽에도 잘 먹더라구요.
샐러드랑 빵이나 김밥이랑 맑은 국물.만두도 쪄 놓으면 잘먹구요.3. ..
'13.2.26 11:18 AM (1.241.xxx.27)쌀국수 컵라면도 있어요. 뭐 비슷하겠지만 좀 더 괜찮아 보일거 같구요.
물만두도 괜찮은 아이템이고
김밥도 싸놓으심 좋고 (사놓으셔도 좋고)
길거리 토스트.
주먹밥
근데 밤에 먹으면 뭘 먹어도 살은 붙어요. ^^4. 또띠아
'13.2.26 11:20 AM (118.34.xxx.172)각종 샐러드채소와 과일, 훈제오리나 햄, 소시지 같은거 넣어서
또띠아 만들어보세요.
늦은시간에 먹는거라 위에 부담스럽지 않아 좋아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애들도 좋아해요.5. 음.
'13.2.26 11:27 AM (219.251.xxx.135)저녁 반찬들을 따로 담아놓으시면 안 되나요?
저도 남편이 늦게 오는데..
애들 저녁상 차리면서, 남편용 반찬들은 큰 그릇 하나에 따로 담아놔요.
그럼 퇴근해서 돌아와서, 그 그릇 꺼내서 먹어요.
배가 많이 고프면 밥이랑 국 퍼서, 귀찮으면 맥주랑 반찬만요.
(반찬통에 넣어버리면, 절대 꺼내 먹지 않더라고요.
덜거나 찾는 과정이 번거로운가 봐요.)
새로 차려주는 게 번거로우시거나 그러면,
좀 식어도 괜찮은 음식으로다가.. 따로 한 켠에 덜어두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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