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미울때...

...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13-02-25 23:16:38
겨울방학 ...봄방학 ..이렇게 있으니 아이하고 지내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큰애랑 요즘은 사사건건 부딪치는거 같아요..올 4학년 되는 남자아이...벌써 사춘기가 오나요...한 3학년 중간부터 좀 대든다는 느낌...말안듣나는 느낌은..애기때는 때를 써도 애기니까 그런다지만 확실히 3학년 때부터 대들고 화를 자주 내는거 같아요..어떤날은 애얼굴이 보기가 싫으네요..제가 아직은 숙제나 수학공부를 봐주는데 그러면서 더 대들고 사이가 나빠지는 걸 느끼네요..학원 가서 배우라 하니 학원은 가기 싫다합니다...시간은 자꾸 가는데 숙제나 뭘 하는것을 하라하기전에 할줄을 몰라요..정말 어떤날은 사리가 쌓이는거 같아요..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인데 자기 할것을 생각못하는지..잔소리하기도 지치네요..책도 만화만 봐요...초등들어가면서 만화에 맛들이더니 메이플 수학도둑 마법천자문 그렇게만 돌려보네요..만화책 다 버리고 싶어요..요즘은..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만화면 그래도 와이가 나을 까 싶어서 시리즈 구입해줬는데 한번 쫙 보더니 다시 메이플 그런것만 돌려보네요...일반글책은 읽으려 하지 않는지..넘 간단한거만 좋아해서 그런지...여기에 넋두리 함 해봅니다..에고..애한테 좀 잔소리 안하는 엄마이고 싶은데 ,,정말 ..
IP : 112.15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3.2.25 11:31 PM (117.111.xxx.7)

    애 키우는 엄마들 대부분 그러고 살아요
    그러니 애들이죠

  • 2. 내미
    '13.2.25 11:32 PM (125.134.xxx.233)

    좀 빠르네요!
    전 작년 중2 딸과지내는시간이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씩나아지네요.
    꼭해야하는 것만 정히고 나머지는 확 풀어주는방법도 해보세요.
    전 영어는 포기하고 수학 하나만 잡고 갑니다.

  • 3.
    '13.2.25 11:39 PM (112.145.xxx.64)

    제 얘긴줄 알았네요..울애도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걸핏하면 화내고 대들고 말대꾸도 장난아니고..저도 사리가 싸이다 못해 애가 꼴보기 싫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애가 그럴때마다 가슴이 답답한게 내가 이러다 죽겠다싶네요. 공부 하라면 방에 가보면 오락아니면 만화를 보고 있구요..하라면 화내고 방에 들어가버리고..
    울애가 문제인가..내가 문제인가 했더만 딴집도 그런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376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801
229375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654
229374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17
229373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841
229372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75
229371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534
229370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351
229369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547
229368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3,838
229367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189
229366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07
229365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23
229364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07
229363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50
229362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493
229361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480
229360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61
229359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46
229358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03
229357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59
229356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39
229355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898
229354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806
229353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392
229352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