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엄마 선물을 살까하는데 오버하는걸까요

오바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3-02-25 21:32:09
이번에 남친이 해외 본인 집으로 이주정도 갔다 오는데 엄마 선물을 제가 사드릴려구요.
서로 사진으로만 봤구 사귄건 육개월 조금 안됬는데....혹시 남친엄마나 남친이 부담스러워할까봐요.
엄마분만 해드리고싶은건 몇달전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일이 일어났고 지금도 진행형이예요.
그냥 작은 팔찌같은거 해드릴려고하는데 괜찮을지 별게다 고민이예요 ㅜ ㅜ
IP : 223.6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5 9:34 PM (59.10.xxx.139)

    님 엄마 해드리는건 어떨까요

  • 2. ..
    '13.2.25 9:41 PM (14.52.xxx.72)

    너무 부담되지 않을 작은 거면 좋을거 같아요
    마음을 전하는 선에서라면 고맙지 않을까요?

  • 3. ..
    '13.2.25 9:43 PM (116.34.xxx.67) - 삭제된댓글

    님 엄마 해드리세요.
    다 부질없는 일이여요. 안하고 싶어도 나중에 할일 많아~져요...

  • 4. ...
    '13.2.25 9:43 PM (110.14.xxx.210)

    결혼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제가 남친 엄마라면 마음이 예뻐서 참 고마울것 같아요^^

  • 5. AAD
    '13.2.25 9:45 PM (116.37.xxx.47)

    마음이 가는데로 하세요. 세상 살다보니 그게 정답이더라구요. 이것 저것 재고 계산해봐도 잘되는거 없네요.
    마음은 하고 싶은데 머리는 오버인가? 생각 하시는 거 같아요.
    그걸 선물하는 마음이 꼭 잘보이고 싶고 관계를 더 좋게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남친의 엄마에게 느끼는 순수한 감정이라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 의문이 생기는건 남친과의 사이가 그렇게 가깝지는 않은가 봐요.
    남친과 선물도 주고 받는 사이라면 절대 오버라는 생각 들지 않을 겁니다.

  • 6. ..
    '13.2.25 9:52 PM (125.184.xxx.44)

    맘이 참 예쁘시네요.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7. 원글이
    '13.2.25 9:52 PM (223.62.xxx.70)

    바로 윗댓글분 말씀이 정곡을 찔렀어요.--; 남친이 선물 주고받는걸 별로안좋아해요.물론 저한테 자잘하게 선물주고 저도 주긴하는데 우리둘다 선물공세하는 타입이 아니라 불만은없구요. 아직 뵌적이 없어 오버하는게 아닐까해서요....

  • 8. AAD
    '13.2.25 10:14 PM (116.37.xxx.47)

    사실 남친의 부모까지 챙긴다는건 어느 정도 관계가 무르 익었다는 건데
    그래서 챙기고 싶을 텐데 그게 망설여 진다는건 아직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선물을 안하면 중간
    선물을 했는데 남친 쪽에서 좋아하면 상 - 남친도 남친의 엄마도 원글님을 자기 사람으로 인식
    선물을 했는데 남친 쪽에서 오버라 생각하면 하 - 아직 남친도 엄마도 원글님을 자기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은 상태

    결론은 자기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판단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자 마음을 확실히 아신다면 선물 하셔요
    선물 받아서 싫어 할 사람 없습니다.

  • 9. **
    '13.2.25 10:24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 아들 둘을 둔 엄마인데요
    저라면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부담스러울 것같아요
    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선물이라는 거 알지만요
    그냥 부담되는 사람도 있잖아요
    게다가 먹거나 써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물건으로 남는 건 더 부담스럽네요

  • 10. --
    '13.2.26 12:05 AM (112.184.xxx.174)

    팔찌는 진짜 오바네요. 5-60대 어머님들이 하실만한 팔찌 사려면 몇백은 족히 줘야할텐데요. 그나이에 가품하실수도 없고 은제품도 안될테고요. 허접한거면 솔직히 선물하고 좋은소리 못들으실수도,,,안하시는게 정답이지만 굳이 하시고 싶으시면 먹을것 추천이요. 과일같은거요.

  • 11. ...
    '13.2.26 7:58 AM (222.109.xxx.40)

    금액 적은 부담 안 가는 선에서 하세요.
    우리 아들은 가끔 여자 친구가 사줬다고 들고 들어 오는데요.
    제가 부담스럽다고 받아 오지 말랬더니
    여자 친구가 엄마한테 하는게 아니고 아들보고 하는거니까 부담 갖지 말고 받으라고 해서 받아요.
    먹거리가 받는 쪽에서 제일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630 가찌아 퓨어로 정했는데, 전동그라인더 사야하나요? 8 커피 2013/03/17 1,742
229629 피겨 선수중에 조애니 로셰트랑 4 궁금 2013/03/17 1,894
229628 시댁에 간식거리 택배할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11 applem.. 2013/03/17 3,177
229627 따자르데코 가구 저렴하게사는방법있을까요? 2 새벽 2013/03/17 3,828
229626 자궁근종 ㅜㅜ 4 곰퐁 2013/03/17 1,830
229625 아산병원에서 제일 가까운 찜질방,, 1 은새엄마 2013/03/17 2,704
229624 죄송하지만 카톡 질문.. 5 수니할매 2013/03/17 1,127
229623 집에서 편히 입을 티셔츠 파는곳 추천해주세요. ... 2013/03/17 761
229622 잡채할때 질문있어요 4 오렌지주스 2013/03/17 1,063
229621 술과 야식을 안먹는 사람은 다이어트 성공하기가 좀더 쉬울까요? 8 다이어트 2013/03/17 2,042
229620 전부 링크 걸어주실 분 100 피부걱정 2013/03/17 3,310
229619 여수 오동도.. 어제 다녀왔어요.. 6 .. 2013/03/17 2,510
229618 돼지고기로 깐풍기해도되나요? 8 엠팍버전 2013/03/17 1,095
229617 소니 65인치가 399만원이라니 2013/03/17 1,517
229616 성당만 가면 서럽게 눈물이 나요 17 저는 2013/03/17 3,711
229615 김연아 피겨 중계시작 좌표 13 파사현정 2013/03/17 2,875
229614 밑에 연애인 몸매 얘기가 나와서, 연예인 2013/03/17 1,025
229613 처음가는 여행이라 꼭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3 질문 2013/03/17 593
229612 하동에서 참게장 사왔는데 어떻게 먹으면 잘먹는거죠? 3 고민 2013/03/17 1,081
229611 아직도 그 사람이 좋아서 화가나요 7 짝사랑 2013/03/17 2,015
229610 한국여행하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선불 유심칩?? 3 스마트폰 2013/03/17 18,817
229609 캐치맘 청소걸레 써보신 분 7 캐치맘 2013/03/17 11,185
229608 자게에 올라왔던 건조기 리퍼브제품인가요? 리큅건조기 2013/03/17 714
229607 인터텟으로 피겨경기 볼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13/03/17 557
229606 서울근교나 경기지역 큰 시장좀 알려주세요 7 5일장 2013/03/1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