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옷값 얼마나 쓰세요?

CF 조회수 : 9,476
작성일 : 2013-02-25 20:34:52

아직 아이없는 30대중반인데요

결혼전 옷사는거 엄청 좋아했어요

엄마가 많이 사주시고 제 월급으로도 많이 샀구요

꾸미는거 좋아해서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아기가 없어도 미혼때처럼은 살 수 없잖아요

결혼후에는 백화점에서 옷사본게 몇번되지도 않아요

보통 기혼이신분들 한달에 옷값 어느정도 쓰세요?

 

IP : 58.141.xxx.2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3.2.25 8:37 PM (58.120.xxx.86)

    과거에 스타일에 대한 욕심이 대단했던 아줌입니다.
    지금 돈도 쓸만큼 있고 몸매도 무너지지 않은
    40대 중반이구요.
    아이들 걱정에 돈쓰고 꾸미고 싶은 욕구가 생기질 않네요

  • 2. ..
    '13.2.25 8:40 PM (1.241.xxx.27)

    겨울 되서 코트 사고 니트 몇개 산거가 아마 20만원이 안될거에요. 계절마다 그정도 쓰는거 같네요. 여름엔 좀 덜쓰고요.

  • 3.
    '13.2.25 8:43 PM (211.181.xxx.23)

    전업이구
    사십대초인데
    한달에 이십만원정도 썼는데
    이제 그만하려구요
    것도 시들해지네여

  • 4. ...
    '13.2.25 8:45 PM (115.136.xxx.55)

    월 30만원 정도 씁니다.

  • 5. ----
    '13.2.25 8:50 PM (94.218.xxx.145)

    전업이어서 미혼때 옷으로 버팁니다.
    아직 신혼이기도 하고...
    아뭏든 미혼때보다 옷으로 치장할 동기부여(?)는 대폭 감소하는데요^^
    몸매 관리 신경쓰고 포인트 주는 정도에요.

  • 6. ..
    '13.2.25 8:55 PM (58.141.xxx.204)

    근데 82보면 백만원 넘는 브랜드 옷들도 다들 잘사는것같아서요
    저는 이쁜옷사면 너무 행복해서요 ㅠ
    생활비의 오분의 일정도면 많은걸까요?

  • 7. 제로
    '13.2.25 9:02 PM (125.128.xxx.160)

    정말 옷이랑 가방 좋아해서 사고싶은건 꼭 사고야 말았던 철없는 마흔넘은 아짐이었는데요
    지금 6개월째 암껏도 안샀어요 뭘봐도 시큰둥이구요 안이뻐보여요 이제 쇼핑이 재미 없어졌어요
    그 많은 옷들 쟁여두고 맨날 입는 옷이랑 가방은 정해져 있어요
    사두었던 옷들 두고두고 입고 이제 쇼핑은 그만할래요

  • 8. 허허
    '13.2.25 9:02 PM (58.120.xxx.86)

    요새 인생이 다 허무해서 그랬구요,
    필 받아 지를때는 100만원쯤이야....
    하루에 젤 많이 썼을때는 1500까지 질러봤네요.
    그래봤자 담날 아는 엄마가 브레게서 6500짜리 시계사는거 보니
    제가 알뜰해보이더라는....

    조언 하나 드리자면 다~ 쓸데 없더라구요.
    집안 화목하고 아이들 건강한 집이 제일
    부럽네요

  • 9. ...
    '13.2.25 9:03 PM (115.136.xxx.55)

    소득이 많으시거나, 자산이 많으시거나, 아니면 장차 물려받을 유산이 많으시다면 오분의 일 아니라 삼분의 일이라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 지출이나 미래대비에 문제가 없고, 다른 가족의 양해가 있다면 말이지요^^ 가정경제가 휘청이지 않는 범위에서 아내(엄마)가 예뻐서 싫어할 가족은 없겠지요.

  • 10. 저도
    '13.2.25 9:06 PM (121.162.xxx.6)

    옷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두 딸 어릴때에도 힐 신고 스커트 정장으로
    40넘어가며 아이들 교육비에 허리가 휘니
    옷 쇼핑 욕구가 다 사라지고..
    마트에 세일하는 실내복만 건지네요
    아직 66이고 키도 큰데..아흑~

  • 11. ...
    '13.2.25 9:25 PM (182.221.xxx.57)

    36살 아이없는 맞벌이인데,
    작년 재작년 두해동안 옷, 구두, 가방, 헤어샵, 잡다구레한 미용 소품 등 지출한걸 총계 내보니
    월 평균 50쯤 썼더라구요.
    백화점 정품매장 옷 거의 못사고 세일할때나 좀 사고 거의 아울렛 40%쯤 세일하는걸 사구요.
    저도 제 지출이 적절한 수준인지 궁금했는데, 다른 분들 어떠신지 댓글 유심히 보렵니다.

  • 12. 한달에 옷값은
    '13.2.25 9:32 PM (124.197.xxx.17)

    신발 포함해서 50만원 정도.

    그런데 피부, 머리 비용도 있으니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 너무 들어요.

    나이가 있으니 싸구려는 안어울리구요~~~

    그만하고 적금 들라구요!

    저도 여유돈만 있으면 뭐 사고싶어 죽어요, 필요한게 없는데도.

  • 13. 후미
    '13.2.25 9:39 PM (116.121.xxx.45)

    젊어서 가방이며 구두는 많이 질러놨고 이젠 애쉬운동화 에 루나 운동화 씨위청바지에 생제임스 티 그리고 몇개의 외투만 있음 되서 요즘엔 월 20만원선?주로 직구로 구매하구요. 가계 수입은 병원하고 병원 약국근무라 1800선

  • 14. 패션꽝
    '13.2.25 9:50 PM (59.7.xxx.88)

    지난봄에 얇은 봄자켓하나사고 그게 거의 50만원정도.. 나이가 있어서 한번사면 아주 싼건 못사겠더라구요
    속옷말고 일년가까이 암것도 산게 없네요 속옷도 거의 5-6년만에 한번씩 사나봐요 ㅜㅜ

  • 15. ㅇㅇ
    '13.2.25 9:58 PM (218.38.xxx.127)

    전업이라 그런지 년간 10만원도 안써요

  • 16. ..
    '13.2.25 10:32 PM (70.68.xxx.255)

    일하구요, 1년에 200불도 안쓰는듯...
    외국 살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미용=0. 화장품=0

    그래서 한국가면 맨날 촌년이라고 놀림 받아요.
    과거엔 나도 잘 나갔었는데 ㅜㅜ

  • 17. ddd
    '13.2.25 10:50 PM (39.7.xxx.129)

    보니까 안살때도 (임신 출산으로 만사 귀찮을) 한달에 50만원은 쓰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후질한 원피스 5만원짜리 사고 넘 후줄근하니 그래도 구두는 백화점 가서 사서 줄창 신기로 하고 머리끈이니 스타킹이니 사게 되고...
    잘하고 다녀야겠다 할때는 맘먹고 쭈욱 타임이랑 알마니만 가서 턱턱턱 몇벌 사요. 그리고 돌려 입으면서 간간히 명품브랜드 가서 구두랑 스카프 목걸이 같은거 사요. 그럴땐 한달에 3백도 부족하고요...

  • 18. 매달
    '13.2.26 12:17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30만원은 쓰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204 아이, 연극 수업 받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2013/03/08 684
226203 결혼9년차인데..그동안 토탈부부관계가 10번정도에요..이거 어떻.. 54 .. 2013/03/08 21,422
226202 디카. 핸드폰 사진 한꺼번에 인화하려니 힘드네요.. 1 ... 2013/03/08 703
226201 인테리어했는데 현금영수증끊어달라면 끊어주나요 12 현금영수증 2013/03/08 5,132
226200 아래 등이 들어갔다는 글보니 허리아래 엉덩이 윗부분이.. 1 봄달래 2013/03/08 841
226199 결혼후에 결혼선물이나 부주 하는경우도 있나요? ........ 2013/03/08 447
226198 대형마트에 사람이 없어요. 11 아나 2013/03/08 4,755
226197 역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11 ... 2013/03/08 3,618
226196 발달지연 우리아들, 이거 대단한거죠?^^ 48 희망갖기 2013/03/08 4,693
226195 이제........옷........뭐 입어야 되나요? 환절기만 .. 4 2013/03/08 1,976
226194 아무로 나미에 좋아하는분 계세요? 15 dd 2013/03/08 2,856
226193 엉덩이 살 많은 사람은 딱딱한 데 오래앉아있어도 안 아프나요? 6 엉덩이 2013/03/08 3,368
226192 프랑스 중산층의 기준이 악기와 외국어 가능 여부를 묻는다는 얘기.. 10 실은 2013/03/08 3,951
226191 형제만 있는분들.. 1 관계 2013/03/08 710
226190 배려심 많은 아이 5 아이 2013/03/07 1,224
226189 음식할 때 간을 안 본다는 건 왜 그럴까요?? 33 궁금.. 2013/03/07 3,844
226188 북한 걱정 안해도 되나요? 16 걱정 2013/03/07 2,758
226187 과자는 안 좋기만 한 걸까요? 6 과자 2013/03/07 1,842
226186 소독약 대용량 싸게 파는곳 1 2013/03/07 733
226185 아니 ㅅㅅ 2013/03/07 275
226184 초등입학한 아이 11 눈먼맘 2013/03/07 1,422
226183 헬스장 같이 다니면 좋겠다는 동료남자직원 3 연애상담 2013/03/07 1,377
226182 나이 마흔에 연봉 6천 12 어떤가요? 2013/03/07 5,560
226181 조인성 원래 저랬나요? 37 어휴 2013/03/07 10,739
226180 40 중반 넘으신 분들도 스키니 입으시나요? 24 스키니 2013/03/07 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