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외국인으로 간혹 자주 봐요 왜그런걸까요?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3-02-25 01:21:36

 

집이 그근처라

 

명동이나 서울역에 있에있는 마트에 잘가요

 

근처니 거기서 밥도 사먹고 쇼핑도 하고 뭐 시간되면 그러는데요 ..

 

그런데.. 그 상점직원들이

 

저를 일본인이나 중국인으로 봐요 저를 처음보면 외국말을 하네요

 

마트에서도 뭐보고있으면 제가 한국말하면 중국사람들이랑 일행 아니냐구 ㅎㅎ

 

제가 좀 안꾸미고 대충 다니기는 하는데

 

이거.. 안좋은거겠죠..?

 

오늘 광화문에  장터 열렸길래 가서 뭐좀 사먹을까 했더니 거기 파는 아저씨는 저를보구 말을 안하고 손짓 하더라구요

제가 무슨말하니.. 손짓 하길래..

아.. 말 못하시는분들이 판매하는거구나 했는데 그분은 제가 외국인인줄 알구 손짓했던거였어요

어떤거 살꺼냐구 손짓하는거였더라는 ㅎㅎㅎ

 

한국말하니.. 한국인이셨군요 이래요 ㅎㅎ

IP : 180.224.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2.25 1:27 AM (220.93.xxx.191)

    저도 줄기차게 일본인인줄알더고요
    머리가 밝은색이여서인지 구강구조가 덪니가 많아서인지
    기분은 나쁘지않은데 뭔가 부족하게 생겼나
    고민했어요^^;;;

  • 2.
    '13.2.25 1:33 AM (180.224.xxx.59)

    전 머리도 밝은색 아니고 옷을 대충입고 화장도 거의안해서..그냥 괜희 자격지심 생기기도 ㅎ

  • 3.
    '13.2.25 1:40 AM (121.54.xxx.52)

    명동이나 서울역 그쪽에 워낙 중국인이나 일본인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4. 동남아풍
    '13.2.25 1:46 AM (14.33.xxx.162)

    저는 명동에선 ..어느 가게든..들어가면서 한국말 하면서 들어가요~ 한국사람인데 한국인 인척 해야하는 비쥬얼ㅠㅠ

  • 5. ㅜㅜ
    '13.2.25 2:00 AM (203.226.xxx.233)

    저도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일본말 들은 적 있어요. 친구랑 같이 좀 어리버리한 행동을 하니 직원이 일본인으로 착각한건지 ㅜㅜ 글고 그 친구랑 인사동 갔을 때도 두군데서나 저희한테 일본말을 했어요 ㅜㅜ 그 때 저희 둘 다 요즘 아가씨들처럼 화장 많이 하고 꾸미지 않아서 그런건가.. 했죠 ㅜㅜ

  • 6. *^
    '13.2.25 4:37 AM (121.165.xxx.118)

    자도 해외 나가면 중국인.. 한국 여권 내미는 데도 중국말 ㅠㅠㅠ

  • 7. 어차피 부정확한 판단력
    '13.2.25 5:32 AM (96.10.xxx.136)

    동양계 유럽인인 우리 신랑, 한국오면 다들 당연히 한국인인줄 알고 한국말로 말 겁니다. 한번은 재래시장을 지나는데 "사장님 소머리국밥 드시고 가시죠"하고 호객행위도 당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뭐 한중일 동남아 사람들 다 자신있게 구분할수 있다고들 얘기하죠. 제가 보긴 다 헛소리...저번에 실험결과도 나왔었죠, 한국인의 한중일 국적 구별력 50% (즉, 찬스레벨이라는 얘기). 어차피 정확치 않은 판단력을 가지고 하는 얘기니까 신경쓰지 마시길.

  • 8. ...
    '13.2.25 7:39 AM (116.34.xxx.211)

    저도 그레요
    전 동남아 스타일....싱가폴, 홍콩, 말레이, 인도네시아, 태국....다 현지말로 해요.
    심지어...호주서 동남아 인들이 자기 나라 말로 길도 물어 봐요.ㅠㅠ
    제가 피부가 검고....눈이 커요...

  • 9.
    '13.2.25 7:53 AM (183.78.xxx.91)

    전 일본인인줄 알아요.
    중국 관광지에서 기념품사는데 상인이 일어로 응대하더라구요. 일본관광객이 많으니까 그러겠지 했는데...
    미국에서도..유럽에서도 그러더군요.
    일본인 같다는 말이 별로 안좋아서...(저 개인적으로 일본여자 하면 떠오르는게 고르지 못한 치열과 마른몸매 그리고 하얗지만 잡티많은 피부 인지라...) 아직은 아시아인은 모두 일본인으로 보는구나 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발았는데...국내선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일본말로 응대하기에 한국말로 대답했더니 죄송하다고...
    내리면서 인사하는데 도 앞사람까진 우리말로 저에겐 일어로... 그냥 웃으면서 내렸네요. ㅠㅠ

  • 10. 미국
    '13.2.25 8:17 AM (99.20.xxx.70)

    미국살고 있는데요, 예전엔 중국,한국인 구별이 확실했는데, 요즘은 잘 구별이 안가요.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예전엔 중국인이 좀 지저분하고 그랬었는데, 경제가 발전하고 나서는 좀 깨끗해 진거 같아요.. 하고다니는 수준도 얼마나 화려한지 몰라요. 남편과에 중국인들 많은데 전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당최구별 못하겠더라구요..그래도 일본인은 좀 알겠던데, 중국-한국인은 좀 그러네요

  • 11. -_-
    '13.2.25 8:59 AM (211.179.xxx.245)

    일본이나 중국인으로 보는거면..
    저라면 기분 별로일듯...;

  • 12. 동경
    '13.2.25 1:59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일본 중국 다 싫고..
    백인혼혈로 봐 줬으면 좋겠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25 팔순 넘으신 친정엄마 결핵이시라는데 뭘 도와드려야 할지.... 2 결핵 2013/03/08 1,327
226324 완전 컴컴..컴터 바탕화명이 다 사라졌어요 ㅠ.ㅠ 바이러스인지... 6 도와주세요 2013/03/08 926
226323 남편 월차때 뭐하세요? 7 강제휴가 2013/03/08 1,116
226322 한국, 또 기적의 레이스…이틀 연속 金 봅슬레이 3 봅슬레이 2013/03/08 793
226321 여중생 여드름좀 여쭤볼께요 2 dlfjs 2013/03/08 721
226320 오늘 김병관 청문회…로비스트 경력 등 의혹만 30여개 2 세우실 2013/03/08 658
226319 이런 경우 어떻게 드려야할까요 2 초보엄마 2013/03/08 363
226318 밀레청소기 터보브러쉬를 살까요? 레이캅 같은 침구 전용 청소기를.. 3 궁금이 2013/03/08 2,831
226317 금붕어 왜 죽었을까요? 15 T.T 2013/03/08 2,380
226316 이제 중1인데 작년 수능듣기는 다 맞았어요...그럼 이제 어떤 .. 6 공부를? 2013/03/08 1,421
226315 전세 기한 완료시 이사 문제 문의 드립니다 1 이사 2013/03/08 515
226314 매직트리하우스 다음에 읽히는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2 초6엄마 2013/03/08 2,462
226313 어제 친구 가게하는데 보증금 빌려준다고 글 썼는데요. 2 .... 2013/03/08 1,007
226312 삼생이엄마.. 3 jc6148.. 2013/03/08 1,526
226311 어려서부터 화장실 쭈욱 자주 가셨던 분 계세요? 3 ㅇㅇ 2013/03/08 655
226310 서울 사시눈분들께 질문 15 사탕별 2013/03/08 1,458
226309 엄마표 영어(노부영 베스트 25) 하고 싶은데, 사이트나 노하우.. 5 영어 2013/03/08 1,809
226308 붕어즙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3/03/08 2,166
226307 초등 리코더 구입하려는데 야마하는 일본꺼니까 사면 안되겠죠???.. 15 대략난감 2013/03/08 3,137
226306 이태원에 좋은 레스토랑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3/08 494
226305 비누로 머리감는 분 계세요? 18 편함 2013/03/08 15,555
226304 덴비접시를 사려하는데요 7 덴비 2013/03/08 2,059
226303 (스포 주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내용 궁금해요 4 궁금 2013/03/08 2,173
226302 ebs 강의 1 중1 엄마 2013/03/08 786
226301 무슨방송? 누군지? 좀 ... 2013/03/08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