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에코랜드 가 보신 분?

제주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3-02-24 21:32:08

제주도 4박 5일 여행 관련 글을 며칠전에 올렸던 사람이에요~

우선 상세하고 솔직한 답변들 정말 고맙습니다.

어떤 사이트를 가 봐도 이렇게 제 일처럼 답변 달아주시는 곳이 없거든요...ㅠㅠ

 

다름이 아니라 에코랜드 가 보신 분들 솔직하게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쁘띠프랑스라는 곳을 갔다가 매우 실망하고 돌아온 적이 있는데요... 에코랜드도 혹시나 그런 느낌인가 해서요 ㅠㅠ 사진만으로 봤을때는 뭔가 인공적으로 잔뜩 꾸며놓은 느낌만 들어서...제주도의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걸지는 몰라도 중간중간에 이런 관광지도 넣으려다 보니 사실 제 눈에는 크게 들어오는 게 별로 없네요. 입장료도 그렇게 싼 편은 아니고...

 

에코랜드 좋으셨던 분들이든 별로였던 분들이든 그래도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이것 때문에 에코랜드는 꼭 가야한다? 정도로요 ㅠㅠ....

IP : 175.118.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맘
    '13.2.24 9:34 PM (112.153.xxx.76)

    에코랜드 특히 겨울에는 가지마세요
    전 너무실망했어요
    근데 제주도는 웬 입장료가 비싼가요

  • 2. ```````
    '13.2.24 9:35 PM (210.205.xxx.124)

    봄에도 실망이네요

  • 3. ...
    '13.2.24 9:36 PM (183.106.xxx.182)

    에코랜드 꽃피는 계절에나 좀 괜찮은 듯..

  • 4. 한번더
    '13.2.24 9:37 PM (125.180.xxx.163)

    저는 가을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는걸요.
    아이들 때문에 기차만 타고 산책했는데 다시한번 간다면 원시림 트래킹을 꼭 해볼 생각이예요.
    첫번째 역에서 데크길을 따라 걷는 호수길도 너무 좋았거든요. 사람들 행렬 뒤에 뒤쳐져서 사람들 없을 때 걸으니 영화 한장면 속을 걷는 듯 정말 좋았었습니다.
    원래 그 곳 지명이 곶자왈인데 이 곳 원시림이 참 좋아요.

  • 5.
    '13.2.24 9:40 PM (121.178.xxx.157)

    전 6월에 갔어요...남편이랑 원시림 걷고 좋았어요...우린 일행이 많아서 그사람들이랑 기차를 같이 타야해서
    정신없이....걸어야 했던게..조금..아쉬웠어요..

  • 6. ...
    '13.2.24 9:45 PM (59.15.xxx.61)

    저는 에코랜드 추천하는데요.
    겨울에는 어떨지 몰르겠어요.
    가을에 갔는데...세상에 이런 고요하고 순수한 풍경을 어디가서 볼 수 잇나...감탄을 했어요.
    데크길 따라 걷는 길...카나다나 외국에 못지 않던데...

  • 7. ...
    '13.2.24 9:45 PM (116.127.xxx.107)

    1 월데 다녀왔어요, 조그만 기차타고 꾸며 놓은 한라산 기슭인 곶자왈지역을 소형기차로 한 바퀴 도는 건데,
    몇 군데 정차하면서 정차지 마다 조금씩 꾸며 놓은 구조 입니다,자연스런 호수 있는 한 곳은 볼만한데,
    나머지는 볼품 없고 그저 그래요, 특히 겨울이라 그런지, 별로 였어요. 정차지 마다 매점있구요.

    이 곳 주인이 바로 한국민속촌 입니다, 누군지 아시죠?

  • 8. ...
    '13.2.24 9:50 PM (210.216.xxx.222)

    전 10월에 갔었는데 너무좋아서 봄에
    다시갈려고 했는데..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 9. ..
    '13.2.24 10:02 PM (61.80.xxx.51)

    저도 10월..정말 좋았어요. 저는 코스 중에 있는 곶자왈 산책코스가 좋았어요. 에코랜드 말고 다른 곶자왈 가서 설명을 들어서인지 나무 한그루도 의미있게 느껴졌구요. 인공적인 곳 싫어하면 곶자왈 산책코스 맘에 드실거에요.

  • 10. 작년
    '13.2.24 10:15 PM (58.240.xxx.250)

    이맘때 갔었는데, 이 시기엔 완전비추천입니다.

    뿐 아니라, 이 시기 제주는 정말 육지보다 더 스산한 느낌이더군요.

    춥긴 왜 그리 춥고, 바람은 왜 그리 미친듯이 불어대는지...
    사람들은 무뚝뚝하고,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제주는 일단 관광지로서 서비스 마인드가 함량미달이더군요.

    십년 전에 갔을 땐 사람들도 정 있고 차라리 나았어요.
    십년만에 가 보니, 어딜 가나 비싸기만 하고, 서비스 정신은 실종된 듯 싶고, 너무 실망했습니다.

    제주 관광업 종사자들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저 섬전체가 돈독 오른 느낌밖엔 못 받고 돌아왔습니다.

    참 가는 곳마다 휘날리던 깃발(아시죠?)이 민망하더군요.

  • 11. ..
    '13.2.24 10:21 PM (116.127.xxx.107)

    정말 곶자왈지역 센 바람 때문에 비추네요. 육지보다 더 추워요.머리 아플정도로 바람이 드셈~

  • 12. ㅎㅇㅇ
    '13.2.24 10:31 PM (203.152.xxx.124)

    애가 좋아했어요
    저도 작년 11월말경 추울때 갔었는데
    애는 신이 났더라구요
    특히 기차정차하고 걷는 그 호수의 다리 있죠
    그걸 아이가 너무 멋있어해서 ㅋ
    그날따라 물위에 안개도 끼고 날은 추운데 멋지긴 했어요
    저는 너무 추워서 콧물에 ㄷㄷㄷ
    애가 좋아해서 저도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또 그런 야외기차를 너무 차고싶어해서 일부러 다녀왔던 ㅎㅎ

  • 13. --
    '13.2.24 10:44 PM (112.184.xxx.174)

    제주 분들이 많이 가요. 제주에서 유일하게 기차를탈수 있는 곳이어서요... 제주에는 비행기 못타본애는 별로 없는데, 기차 못타본 아이는 많거든요. ㅎ 마지막역에서 곶자왈 산책 4키로정도? 가 참 좋아요.비자림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중간에 무인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가기도 괜찬고 돈내는 관광지중에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저도
    '13.2.24 10:49 PM (211.244.xxx.166)

    곶자왈 산책코스 넘 좋았어요
    연못 데스크 산책도 좋았죠
    가을 단풍철에 갔었거든요

  • 15. 그냥
    '13.2.24 11:06 PM (116.127.xxx.107)

    좋은 계절에 가세요, 겨울은 비추임.

  • 16. 이틀전에
    '13.2.25 8:25 AM (115.140.xxx.155)

    갔다왔는데 돈이 아까워요
    겨울이라 볼것도 없고 바람불어서 춥고.
    꽃만발할때나 가시고 그외엔 가지마시어요

  • 17. .. .
    '13.2.27 11:03 PM (211.206.xxx.215)

    작년 6월에 다녀 왔는데 트래킹 코스 넘 좋았어요

    꽃필때 트래킹 안하면의미 없는듯...

  • 18. 찬 바람 계절에는 비추
    '13.3.16 9:24 PM (180.69.xxx.179)

    푸른 잎 가득하고 꽃피어있는 계절 아님 비추입니다.
    11월에 갔는데, 정말 볼 것 없더군요... 입장료가 무지 아까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57 과자는 안 좋기만 한 걸까요? 6 과자 2013/03/07 1,842
226056 소독약 대용량 싸게 파는곳 1 2013/03/07 732
226055 아니 ㅅㅅ 2013/03/07 275
226054 초등입학한 아이 11 눈먼맘 2013/03/07 1,422
226053 헬스장 같이 다니면 좋겠다는 동료남자직원 3 연애상담 2013/03/07 1,377
226052 나이 마흔에 연봉 6천 12 어떤가요? 2013/03/07 5,560
226051 조인성 원래 저랬나요? 37 어휴 2013/03/07 10,739
226050 40 중반 넘으신 분들도 스키니 입으시나요? 24 스키니 2013/03/07 5,223
226049 25개월 아이 현미 먹이기 무리 일까요??(약간 더러운 이야기 .. 13 3살 2013/03/07 1,580
226048 해외갈때 비즈니스석 제값내고 타보신분?? 10 궁금 2013/03/07 3,325
226047 LED 티비 - 32인치, 42인치 중 어떤걸로... 12 현명한선택 2013/03/07 5,091
226046 부정출혈로 피임약 먹고있는데요. 3 da 2013/03/07 2,624
226045 전자사전 사주려고 하는데요. 2 사전고민 2013/03/07 932
226044 그겨울. 점점 못보겠네요 49 ㅡㅡ 2013/03/07 13,031
226043 죄송하지만 꼭 읽어봐주세요..초4여아 영어교재 3 초4영어고민.. 2013/03/07 1,477
226042 괜찮은 시트지 어디서 살수있을을기요 3 못찾겠다 꾀.. 2013/03/07 667
226041 키이스 내피 있는 더블버튼 베이지 트렌치..(길이 긴것..) 이.. 1 트렌치 2013/03/07 1,319
226040 가방 잘살자 2013/03/07 373
226039 험담을 듣고 저에대한 관심이 사라진 남자 6 2013/03/07 2,530
226038 Ctrip이라는 중국 항공권 사이트 믿을만한가요? 불안 2013/03/07 778
226037 공부하는 인간 보세요?? 2 .... 2013/03/07 1,466
226036 분실휴대폰 위치추적 효과있나요? 1 분실 2013/03/07 1,188
226035 엄마와 아빠의 차이 3 이거사실? 2013/03/07 1,142
226034 시골땅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무단점유 에 대해 아시는 분) 11 ^^ 2013/03/07 6,820
226033 유치원 방과후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8 유치원 비용.. 2013/03/07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