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실 6인실 입원실 문제 많이 힘드네요.

??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13-02-24 14:42:18
제가 2인실있다가 찬바람 솔솔 들어오는것 때문에
창가쪽에 못 있었는데.

6인실에 자리가 났어요.
손님들은 많이 들락날락 거리지

문가쪽 말기암 환자가 있어서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어요.이유는잘모르지만문을열어 놓아야 하나봐요.

그래서 바람때문에커텐치고있는데
또커텐친다고옆할머니가답답하다고짜증내고
병이호전되길바라는데

스트레스가심해요.그렇게답답하면좀커텐을걷으라고했더니

짜증을 내서추운데어떻게하냐고하고
저도 짜증내고요

전 보호자도없고 와줄사람도 없는데
괜히 와서 묻고 지금 고민이 많아요.

옮겨야 할지

제가 있던 2인실은 비어 있던데
여기랑 6만원 차이나 나고..

에효 제대로 쉴 수 가 없네요.

IP : 223.32.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4 2:43 PM (218.38.xxx.127)

    원래 병원에서는 커튼 필요할 때만 치는게 원칙이래요

  • 2. 에고
    '13.2.24 2:45 PM (112.184.xxx.39)

    저도 6인실은 정말 못있겠더라구요.
    원글님 그러다 병 더 얻겠습니다.
    2인실로 옮기시고 이불을 더 덮으시던지 하세요.
    뭔 병원이 바람이 들어오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3. 글쓴이
    '13.2.24 2:45 PM (223.32.xxx.142)

    힘들어도 참아야하나 스트레스 더 받을바에야 옮기는게 나은지.. 몸이 약해지니까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예민해지고..에효 아프지 말아야 되요.

  • 4. ...
    '13.2.24 2:45 PM (218.152.xxx.139)

    그분도 마음대로 문활짝 열어놓으시는데 원글님도 편하게 커텐치세요.
    엊그제 퇴원했는데 저희도 옆집환자 때문에 퇴원할때까지 커텐치고 있었어요.
    대부분 다 커텐치고 있던데요...

  • 5. ..
    '13.2.24 2:50 PM (121.165.xxx.23)

    다인실은 문열고 지네요..
    커튼치는건 병원마다 좀 다른데..삼성병원은 3년전에 가서 놀랬는데,,저번주에 엄마가 입원하셨는데..다 커튼치고 지네요..

  • 6. 글쓴이
    '13.2.24 2:52 PM (223.32.xxx.142)

    문가에 있는 말기 암환자때문에 열어 놔야 하는데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군데군데 다른사람들도 춥다고 이야기해요. 병원 공기가 훈훈한게 아니라 공기가 싸해요. 제가 몇 개월동안 감기까지도 떨어지지 않기도하고 다른데 아프고요.
    추워서커텐치는데그게또답답하다고짜증부리는사람이있고..나이많은싱글인데제사생활묻고
    아무래도옮겨야하나봐요

  • 7. ..
    '13.2.24 3:04 PM (1.225.xxx.2)

    6만원 차이면 싸네요.
    앞으로 많이 오래 입원해야 하는거 아님 옮겨 편히 지내세요.
    저는 2인실과 다인실이 11만원 차이라고 해서 이틀이니 2인실 지냈지만
    긴 기간이면 못지냈을거 같아요.

  • 8. ...
    '13.2.24 3:56 PM (222.109.xxx.40)

    집에서 병원 방문할 보호자 계시면 1인용 전기 장판 장만 하셔서
    침대 시트위에 장판 깔고 그위에 병원 담요로 깔아서 사용 하세요.
    번거롭다 싶으면 전기 찜질용 매트 일반용 보다 좀 큰 사이즈 구입하셔서
    자리 밑에 깔고 사용 하셔요. 그러면 덜 추워요.
    몸을 자유로히 움직일수 있는 상태이면 낮에는 오리털 잠바나 조끼를 환자복 위에다
    입고 계시고 그래도 추우시면 집에서 차렵이불 두툼한것 가져다가
    덥고 계셔요. 오랜 병원 생활에서 터득한 방법이예요.
    장판이나 매트 사용하실땐 조절기를 온도 올린 다음 약하게 틀고 계셔요.
    잘못하면 화상 입을수도 있어요.
    6인용는 원래 문 열어 놓고 지내고 겨울에도 환기때문에 창문도 30분씩 열었다 닫아요.
    보호자까지 합치면 12명이 한 병실에 있는건데 정말 피곤해요.

  • 9. 매혹의빔
    '13.2.24 3:57 PM (221.158.xxx.15)

    커튼까지 뭐라 그러나요? 진짜 웃기네 치든 말든 뭔 상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7 이혜훈 발탁이 천재적인 한수라고 떠들었던 간신배들 말고 4 ㅇㅇ 03:23:46 159
1785686 가수는 노래를 못 하면 은퇴해야하는데 ㅇㅇㅇ 03:07:10 296
1785685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ㅇㅇ 02:51:48 218
1785684 삶을 좌지우지하는 건 선택의 기로에서 ... 02:49:06 200
1785683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1 Zz 02:38:09 493
1785682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6 베트남 02:11:55 1,287
1785681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02:09:49 138
1785680 명언 - 감사함 1 ♧♧♧ 01:38:55 455
1785679 내일 출근한다고 5 .. 01:22:04 1,142
1785678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9 왜냐면 01:12:38 1,079
1785677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17 01:12:02 856
1785676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2 00 01:05:04 337
1785675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3 ㅗㅎㄹㄹ 01:01:07 532
1785674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2 ... 00:59:48 953
1785673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676
1785672 신년 사주 보러 5 N n 00:51:43 1,081
1785671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5 ㅇㅇ 00:48:37 1,520
1785670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3 아아 00:39:02 1,448
1785669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1,950
1785668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1,328
1785667 이븐이... 3 .... 00:19:08 1,102
1785666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610
1785665 해피 뉴이어!!! 15 .,.,.... 00:04:26 1,315
1785664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00:04:05 3,727
1785663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73 00:02:31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