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따 여섯시에 소개팅 하는데...

소개팅앞둔녀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02-23 15:35:23
제목 그대로 이따 여섯시에 소개팅 하는데,
무지 긴장되네요...ㅎㄷㄷ

저 올해 서른 둘이고 재작년에 4년 만나던 남친이랑 헤어지구, 근 1년을 일만하다가 큰 용기내서 정말 사회 초년생이후로 근 몇년만에 처음 나가는 소개팅인데 참 떨리네요...

근데 이거 서른넘으니 나이살 완전 찌고, 전보다 생기도 없ㅡ어뵈고 이래저래 자신감 하락합니다...상대남은 믿을만한 친한언니가 잘 아는분이라,그간 이래저래 들어본 바로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반듯한 분이라 더더욱 긴장이...ㅜㅜ

오늘 만나는 분과는 ,연이 아니더라도 좋으니 괜히 자신감 없어뵈고 주눅들어 돌아오지만 않았음좋겠어요 ㅜㅜ
IP : 223.62.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
    '13.2.23 3:36 PM (219.250.xxx.138)

    화이팅요~~!!

  • 2. ..
    '13.2.23 3:36 PM (59.0.xxx.193)

    이 아줌마는 부럽네요.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 3. 쓸개코
    '13.2.23 3:43 PM (122.36.xxx.111)

    네 원글님 주눅들지 마세요. 활기있어 보이는 것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가 상대가 너무 맘에들어 주눅들고 부정적 모습보여 아까운 상대 못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를 맘에 들어하는 게 눈에 보였는데 대화할 수록 상대의 표정이 단계별로 시무룩해져 가는데
    어찌나 안타깝던지..
    꼭 성공하시고 후기도 올리세요!!

  • 4. --
    '13.2.23 4:31 PM (123.213.xxx.128)

    소개팅이다 생각말고, 그 자리에서 재미있게 놀다오자, 생각하고 가세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모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오자, 하는 기분으로요.
    소개팅이든, 기타 인간관계든,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이 있어서 둘이 앉아있을 때 서로의 기분은 숨길 수 없는것 같아요. 내가 기분좋은 파장을 보내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28 집안일에 치여서 힘드네요 10 시크엄마 2013/03/13 2,335
228327 가사도우미분 이제그만나오시게 해야할것같아요 Drim 2013/03/13 1,636
228326 삐용이(고양이) 길들이기. 6 삐용엄마 2013/03/13 1,271
228325 ㅁ양이 피임까지 요구해 6 박시후 2013/03/13 3,278
228324 안철수는 이번에 노원병으로 나와야 합니다 10 ... 2013/03/13 1,276
228323 새로 바뀌신 구몬선생님이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ㅠㅠ 8 초6엄마 2013/03/13 1,973
228322 과탐 2 고3엄마 2013/03/13 847
228321 내 아들의 글.. 1 아들아~~~.. 2013/03/13 1,021
228320 고1 오늘 첫 모의고사 어땠다고 하나요? 8 고1엄마 2013/03/13 2,369
228319 술먹고 공부 해보신 분 계시나요??? 9 ... 2013/03/13 17,329
228318 피부 베스트글 당귀 사실 분들~~ 87 반지 2013/03/13 5,695
228317 서른 넘어서 엄마라고 부르는 남자... 52 ... 2013/03/13 7,336
228316 가천대학교가 17 가천 2013/03/13 4,271
228315 지하주차장에서 인사접촉사고.. 3 ㅠㅠ 2013/03/13 2,366
228314 저도 실비보험... 10 어리버리 2013/03/13 1,523
228313 글 한꺼번에 여러개 못올리나봐요, 페이크백 질문 하려는데 넘 힘.. 1 rosebu.. 2013/03/13 704
228312 김연아선수가 거짓말을 하네요! 29 리아 2013/03/13 19,989
228311 현다이에서 나온 캠핑카.jpg 10 가키가키 2013/03/13 3,535
228310 오늘 사랑했나봐 어띴나요? 14 ... 2013/03/13 1,570
228309 기러기아빠,아내의 외도로 이혼 2 외기러기 2013/03/13 6,592
228308 조개줍는 아이들 7 소설 2013/03/13 1,101
228307 고3 수학 지금 과외시작해도 될까요? 8 ... 2013/03/13 1,952
228306 딸아이 자취생활 괞찮을까요? 27 브로콜리 2013/03/13 9,905
228305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664
228304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