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어때요? 살만하나요?

고민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3-02-23 00:38:52

미혼이고 30대 중반이 가까워졌지만 적합한 임자를 만나지 못했는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 남자(여자) 없이는 못살겠다 그저 너무 좋아해서 결혼하는지

싫지않으니 이만한 조건이면 받아들이고 살수있겠다해서 하는지

배우자의 어떤면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는지두 알고싶어요

아직 결혼을 결심할정도로 좋은사람을 못만나봐서요

눈이 높은건 아닌데 어떤 남자사람과 한이불 덮고 살아갈 용기가 나지 않네요

 

 

 

IP : 1.241.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28
    '13.2.23 12:41 AM (223.33.xxx.126)

    상황이어떠신지모르지만일단연애를해보시는게어떠실지요?

  • 2. 82
    '13.2.23 12:43 AM (180.224.xxx.59)

    아무리 82가 이런저런 속 이야기 하는곳이라도 본인이야길 그렇게 쉽게 하겠어요?

  • 3.
    '13.2.23 12:47 AM (175.118.xxx.55)

    그런거 미리 알아봐야 소용없어요ᆞ일단 남자랑 연애를해보세요ᆞ좋으면 자연스럽게 결혼하고싶어져요ᆞ

  • 4. .....
    '13.2.23 12:50 AM (1.241.xxx.252)

    연애를 안해본게 아닌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못만나봤다는거죠..

  • 5. 편한사람
    '13.2.23 1:03 AM (211.63.xxx.199)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이 있어요. 제 경우엔 그랬어요.
    항상 절 배려해주고 제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요. 저 역시 그랬구요.
    뭐 별거 있나요? 같이 맛난거 먹고 재밌는 영화나 티비보고 뉴스보면서 같이 흥분하고, 밖에서 있었던 일 서로 들어주고.
    시집, 친정 가족얘기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기면 공통관심사가 아이들에게 많이 포커스 되고요.
    그냥 내 삶을 함께 공유하는게 배우자예요.
    내가 좋아하는데 뭔지 그걸 기꺼이 해주고 싶어하고, 마누라와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 오고요.
    나와 아이들을 위해 애 쓰는데 당연히 이 남자가 사랑스럽고 좋죠.

  • 6. 대한민국당원
    '13.2.23 1:04 AM (116.121.xxx.151)

    좋으면 결혼하고 싫으면 혼자 살면 된다. 뭐가 그리 복잡한가요??
    누가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준다고 남에게 물어 보나요?
    물어 봤다고 해서 결혼이라는 게 행복?인지 불행인지의 입장에 놓인 사람이 그래 너 결혼 안 한 걸 잘 했다. 하면 그대로 따라 줄건 가요?ㅎ 그래 너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다. 자식이 속 썩이는 걸 빼고 하면? 행복은 도대체 뭘까요? 이건희의 딸중에 생명을 끊은 딸은 돈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뭐냐. 뭐냐~ ( ..)"?

  • 7. ...
    '13.2.23 1:09 AM (175.117.xxx.197)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ㅎㅎ

  • 8. ㅡㅡ
    '13.2.23 1:11 AM (223.62.xxx.12)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생 살아볼만 한가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다시 미혼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연애를 하고 결혼도 할거 같아요

  • 9. ...
    '13.2.23 1:20 AM (183.99.xxx.146)

    열렬한 사랑 아니었고 전 도피? 였어요.
    남편도 저도 어쩌다보니.
    그런데 점점 좋아지고 편하고 행복해요.

    10년이 지났는데 오늘도 서로 얼굴 쳐다보고
    우리 참 좋다. 했어요.

    해도. 하지 않아도 후회라면 전 해라. 에 한 표
    던집니다.

  • 10. ...
    '13.2.23 1:24 AM (110.14.xxx.164)

    적당히 서로. 좋고
    때가 맞아야 하는듯....

  • 11. 아녀
    '13.2.23 1:34 AM (1.231.xxx.111)

    죽을맛이에요

    막장 시모에.. 아무생각없는 남자.. 돈없는 생활 우울 그자체에요..
    연애할땐
    착한줄 알았더니..

    공감능력 제로더라구요 지 부인 그리 고생하는데 딴짓거리나 하고
    정 다 떨어졌어요. 미안함도 고마움도 못느끼는 놈이더라구요
    결혼 2년차에요..

  • 12. ...
    '13.2.23 2:28 AM (223.62.xxx.99)

    결혼하니
    사랑하는 남자와만 사는게 아니에요.
    그의 가족이 '시'자붙은 부모가 되고
    도리를 해야하는 강요아닌 강요가...

  • 13.
    '13.2.23 3:46 AM (79.194.xxx.60)

    행복이자 구원이죠 ㅎㅎㅎ

  • 14. 음.
    '13.2.23 11:17 AM (121.163.xxx.56)

    여기 올라오는 고민글 그 글들의 모든 내용이 어느 날 갑자기 내 일이 되고 내 일상이 되는거죠. 솔직히 좋은점 단 하나도 없어요.

  • 15. 그거
    '13.2.23 5:41 PM (1.126.xxx.61)

    30대 중반인데요
    남자가 ㅅㅅ하는 거 너무 좋아해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곧 같이 살거 같아요.
    일단 잠자리 만족에, 취미 식성 생활관? 비슷하니 같이 지낼만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395 뇌가 순수.. 만화만화.. 6 뇌가 순수 2013/03/06 942
225394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가 은마아파트를 3 ... 2013/03/06 1,407
225393 [동아] 자고나면 의혹… 與중진도 김병관 용퇴론 1 세우실 2013/03/06 762
225392 아기 엄마 요즘 겉옷 어떤거 입어야 해요?? 1 .. 2013/03/06 613
225391 우공비 수학 푼후 다음단계 수학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초등5학년 2013/03/06 674
225390 카페트 좀 골라주세요. 2 신혼집 2013/03/06 598
225389 오늘 뭐 입고 나가셨어요? 6 dhsmf 2013/03/06 1,464
225388 국민연금...폐지운동 불편한진실 12 2013/03/06 2,079
225387 20대의 소중한시간들이 그리워요... 2 ,....... 2013/03/06 726
225386 베트남 아가씨가 저보고 웃었어요~ 5 헤헤기분좋아.. 2013/03/06 2,429
225385 런닝머신을 공짜로 받았는데, 보답으로 뭘할까요? 10 이웃 2013/03/06 1,073
225384 MB정부 4대강 전도사들 거취는? 1 세우실 2013/03/06 586
225383 가계저축률 하락, 투자·경제성장률에 타격 3 참맛 2013/03/06 648
225382 평촌에서 백내장수술 안과추천부탁드려요 5 모스키노 2013/03/06 2,288
225381 급히 프린트를 해야 하는데 프린터가 고장났어요. 7 프린트 2013/03/06 1,055
225380 '공영방송 사장 임명요건 강화·언론청문회·MBC 사장 사퇴' 3대요건 2013/03/06 571
225379 초등3학년 전과 필요하나요? 4 초등엄마 2013/03/06 3,292
225378 암 투병’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망 5 호박덩쿨 2013/03/06 1,523
225377 국민상조 또는 상조 서비스 가입 1 악마적본능 2013/03/06 853
225376 아이가 6교시 하니 심심하네요 5 2013/03/06 1,716
225375 코스트코에서 산 단무지,우엉 제품하자 환불될까요? 6 영수증없네 .. 2013/03/06 1,991
225374 오자룡에서 공주요~김희선이랑 닮지 않았나요? 6 드라마 2013/03/06 1,544
225373 백화점 행사 뛰는 박효신 11 소몰이 2013/03/06 7,366
225372 보험 하나도 없는 30대 주부인데 이럼 안되는건가요..? 23 2013/03/06 3,396
225371 must have 패션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30대 중반 2 sunnyr.. 2013/03/0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