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 무대뽀 주차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3-02-22 14:49:53

저희 가게앞에는 주차공간이 트럭 한대공간 있어요

자가용 두대는 좀 빡빡하고요 

우리도 주정차로 써야하는 공간이라 주차금지표지판 있어요

 

얼마전 할머니들이 타신 자가용이 주차금지표지판을 치우고 주차중

나가보니 밥 좀 드시고 오시겠답니다 (아니 근데 왜 우리가게앞에?)

바로옆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는데 거긴 어려워서 못 댄대요

 

한번 이러면 의례히 점심먹으러 오면 자연스레 자기자리처럼 주차해대서

못하게 하는데 보아하니 초보신거 같고  금방 온다길래 그냥 있었네요

좀 있다보니  비상등이 반짝반짝

시계를 보니 30분쯤 지났길래 그냥 뒀어요

 

밥 좀 드시고 오신다는 분들이 정확하게 2시간 30분만에

차는 방전... 나보고 좀 봤으면 전화해주지 그랬냐네요

진짜 ...헐~~~

 

 

IP : 59.17.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2.22 2:57 PM (121.151.xxx.203)

    다음부터는 바로 견인하십시오.
    그런 거 고마워 할 사람들도 아니고.

  • 2. 그건아니죠
    '13.2.22 3:02 PM (121.165.xxx.189)

    세우라고 허락한거니 견인은 못하죠.
    이런경우엔, 물에빠진놈 건져줬더니 보따리내놔라...한다더니.
    라는 말을 써야할듯.

  • 3. ....
    '13.2.22 3:05 PM (211.179.xxx.245)

    남의 가게앞에 주차한건 잘못이긴하나...
    저라면 방전안되게 전화는 해줬을듯요...ㅎ

  • 4. ㅎㅎ
    '13.2.22 3:19 PM (223.62.xxx.28)

    근데 어르신들 중에 지구의 중심은 본인인양 행동하시는 분 종종 보여요.
    매일 노인복지관 앞에 지나다니는데 차오는 거 뻔히 보면서 빨간불에 무단횡단 하시면서 느릿느릿 건너시는 쿨한 분들 많으시고
    화끈하게 역주행 하시는 할머님도 계시고...ㅎㅎ

  • 5. ....
    '13.2.22 6:46 PM (112.155.xxx.72)

    다음 부터는 허락해 주지 마세요.
    미국만 해도 노인분들이 앞장서서 룰 지키고 천방지축인 젊은 애들 혼내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거꾸로 가요. 노인네들이 앞장서서 룰을 깨고 난리네요.
    하기야 대통령이 저꼴이니 나라가 거꾸로 갈 수 밖에 없지만.

  • 6. 그건
    '13.2.22 8:09 PM (121.134.xxx.102)

    이런 경우는,
    할머니들 뿐 아니라,
    젊은 여자들도
    종종 벌이는 일 아닌가요?

    나이 든 사람들만 얌체 짓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얼마나 뻔뻔하게 구는 사람 많은데요..

    그 사람들이 할머니라서가 아니라,,
    뻔뻔한 여자들이라서 그런거예요,,아마 젊었을 때부터 그랬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730 어제 나솔사계 6기영수 정말 최고빌런 된장 11:26:36 46
1604729 어제밤 앤디비아 1주 샀는데, 4.64%정도 하락했네요. 2 엥???? 11:21:31 289
1604728 시장에서 산 신비복숭아 싸고 맛있어요 2 11:20:19 226
1604727 수면시간 늘리니 몸이 가벼워요 5 ... 11:19:43 193
1604726 수제비누도 살균력 좋나요? 1 ㅇㅇ 11:18:31 78
1604725 아. 진짜 전쟁일으키기 전에 좀 해야하지않나요ㅜ 6 ㄴㅅㄷ 11:17:24 314
1604724 손수 직접 3 이상 11:15:15 135
1604723 오크베리 아사이볼이 그렇게나 맛있나요? 1 아사이볼 11:15:09 110
1604722 청문회- 정청래 잘하네요 7 청문회 11:13:39 452
1604721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3 ㅇㅇ 11:13:18 178
1604720 카페에 지인댓글 보고 사람에 대해 많이 실망스러워요 ㅇㅇ 11:11:43 312
1604719 저도오늘생일이에요 6 생일 11:08:59 142
1604718 잠 때문에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다는 고1 아들 ㅠㅠ 12 ... 11:05:14 458
1604717 증언거부 3인 5 ........ 11:03:49 463
1604716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여주인공 7 근황 11:02:57 423
1604715 팔꿈치 위로 안쪽살에 몽우리가 있는데 딸애 11:02:53 69
1604714 붙이는 바늘형? 기미패치 효과 있나요? 1 ... 11:01:35 122
1604713 명절 싫은게 혼자 설거지해서예요 33 저도 10:51:11 1,208
1604712 배꼽 옆에 멍울(?)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2 낼모레60 10:50:24 257
1604711 토지거래허가.. 연장 되었는데.. 왜 반포는 제외인가요? 6 ** 10:42:52 426
1604710 LDM 트리플 관리 효과가 있으신던가요? 건강한 삶 10:41:15 91
1604709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걸 외면하네요. 1 ㅇㅇㅇ 10:39:29 482
1604708 보수적인 집안 특 8 10:38:12 997
1604707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10:36:15 980
1604706 입법청문회 3인방 증인거부가 왠말이냐 10 범인들 10:35:48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