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서울구경

4시간의 힐링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2-22 13:24:50

서울에 약속이 있어 지방에서 올라갑니다.

약속이 오후 2시에 끝나는거라 바로 내려올것인가.. 말것인가..고민을 했드랬습니다.

신랑과 딸래미가 맘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벗뜨~!

이런 혼자만의 기회가 흔히 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ㅋㅋ

그래서 그 기회를 과감히 잡기로 하고 큰소리 땅땅!!! 쳤습니다.

"나도 우아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이럼서 말입니다.. ^^

첨엔 고궁도 가고~ 좋은 길도 걸어보고~ 좋은것도 보고~ 쇼핑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그런데...

그런데..

막상 내일이 되자..

"뭐하지? 낼 혼자 뭐하지? 낼 어디가지?" 이런생각이 듭니다..

아주 소심하게 신랑한테.." 내일 같이 갈래?"이랬다가. 비웃음을 바가지로 받았습니다..에잇..

한양에 사시는 82님들!

2시 불광역에서 6시 30분 서울역까지 어딜가서 나름 혼자만의 힐링을 할수 있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25.140.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2 1:33 PM (222.108.xxx.160)

    불광역에서 지하철 3호선 타고 경복궁역을 가서 경복궁구경.
    경복궁 후문으로 나가면 청와대 정문 구경
    오른쪽으로 쭉 가면 삼청동. 삼청동길 걷고 맛있는것 먹고, 맛있는 커피 마시고. . .
    좋으 구경하세요

  • 2. 선유도공원
    '13.2.22 1:52 PM (125.188.xxx.97)

    불광역에서 6호선타고 합정역에 내려 8번출구로 나와 양화대교 중간에 있는 선유도 공원갓다가 내려오면서 절두산 성지 공원구경하고 한강 시민공원구경..도로 나가면서 메쎄나 폴리스 건너편에 잇는 홍대 예쁜 카페촌 에서 간단하게 식사하며 커피한잔 어때요? 시간이 촉박하면 선유도를 빼던지요/

  • 3. 선유도공원
    '13.2.22 1:55 PM (125.188.xxx.97)

    선유도공원 다보고 ㅡ>중간에 육교로 내려와 한강시민공원구경ㅡ>절두산 성지 구경 ㅡ>메세나 폴리스 아파트 건너 홍대 카페촌 구경( 커피 한잔 , 간단한 식사 )*^^*

  • 4. 4시간의 힐링
    '13.2.22 2:17 PM (125.140.xxx.1)

    감사합니다..
    지금 부터 벌써 맘은 서울입니다..^^

  • 5. 선유도공원
    '13.2.22 2:49 PM (125.188.xxx.97)

    한강 망원시민공원으로 정정 할게요..합정역 가깝게 있어요

  • 6. ㅋㅋㅋ
    '13.2.22 4:00 PM (221.148.xxx.2)

    저 불광동 사는데...
    불광동에서 7720번 버스를 타면 부암동에 바로 갈 수 있거든요...
    미술관도 보고 풍경 좋은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좀 거닐다
    다시 7720번 버스를 타고 서울역 가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49 흰머리... 임신했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10 .... 2013/03/16 4,948
229448 비즈바늘에 실꿰기 쉽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웃어봐요 2013/03/16 1,053
229447 여성이 의무의 평등한 이행도 주장할 때가 됐다 3 역지사지 2013/03/16 568
229446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은이맘 2013/03/16 3,575
229445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황당...... 2013/03/16 4,474
229444 요즘 속상한 일 - 2 3 건강하자 2013/03/16 1,081
229443 방과후수업을 처음 하게 된 선생님입니다. 5 방과 2013/03/16 1,915
229442 영어번역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3/03/16 464
229441 업소용 점보롤 어떤게 좋은가요?? 땡깡쟁이81.. 2013/03/16 1,186
229440 어젯밤..., 죽음과 자살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들었거든요.. 2 해몽 2013/03/16 1,663
229439 중1 딸내미 다이어트 5 ........ 2013/03/16 1,429
229438 앞뒤로 마른 몸매 와 동글동글한 몸매 어떤게 더 좋으세요? 19 그냥 2013/03/16 3,574
229437 아래 아빠와의 긴 설전 글 읽고 저도 용기내어 고민 글 올려봅니.. 1 나도 중1맘.. 2013/03/16 611
229436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면러그 2013/03/16 408
229435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저녁 2013/03/16 1,712
229434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6 토요일밤의열.. 2013/03/16 11,588
229433 요즘 속상한 일 - 1 1 건강하자 2013/03/16 646
229432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댜우니 2013/03/16 2,839
229431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어렵다 2013/03/16 895
229430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2013/03/16 2,996
229429 운전중에 스마트폰 사용 좀 자제합시다 2 로망스 2013/03/16 692
229428 생활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3 운동화 2013/03/16 878
229427 연세 있으신데 아직 잉꼬부부? 이신 분 많으세요? 14 주위에 2013/03/16 3,188
229426 고추가루 가격 어떤가요? 7 .... 2013/03/16 1,105
229425 두타 스노피 2013/03/16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