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 칭찬 잘해주는 긍정적인 분은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들도 복을 받는것같네요

있기없기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02-22 11:33:44

저희 고모할머니께서 정말 긍정적이고 온화하고 칭찬을 잘해주세요.

그니까 저희 엄마는..고모할머님의 조카잖아요.

맨날 저희집에 오시면, 우리 조카 이쁘다,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착하다, 니가 착해서 니 애들도 그렇게 잘되는거다,

어쩜 그렇게 부지런하냐, 음식 정말 맛있다, 수고했다 고맙다, 너무 행복하게 잘 이야기하다 간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세요. 매번요.

어쩌다가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 들어도 한걸음에 달려오시고. 우리애기 아프다고 해서 걱정되서 왔다고.

꼭 손에는 직접 담그신 청국장, 채소, 과일같은거 들고 오시구요.

저희한테도 우리 애기들 너무 이쁘고 착하다, 너희는 꼭 취직도 잘하고 좋은 신랑감 만날거다 하시구요.

 

 

그런데 자식이 아닌 조카한테 저렇게까지 하시기 힘들잖아요.

물론 본인 자식들과 손주들에게도 수시로 저런 칭찬을 해주세요.

그러니 자제분들, 손자손녀들까지도 모두 착하시고 긍정적이고 공부까지 잘하셨어요. 어려운일 있어도

저렇게 힘을주고 긍정적인 본인 어머니가 계시니 금방 털고 일어나구요.

 

저희 엄마께서는 또 고모할머님이 그렇게 엄마한테 힘을 주시니까

감사해서 고모할머님 자제분들을 특별하게 여기고 챙기시구요.

 

주변에서는 고모할머님이 너무 맘이 좋으셔서 전부 다 복받은거라고들 하지요.

그러니 어린아이들도 심지어 갓난쟁이들까지도 고모할머니 오시면 그 옆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떠날줄을 몰라요.

늘 그쪽 친척분들을 만나고 나면 산위의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마신 느낌이고 마음이 청량해지네요.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IP : 220.79.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2 11:36 AM (218.158.xxx.95)

    그러게요
    좋은제목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두 자극받아
    그렇게 살겠습니다~~

  • 2. 좋은글이네요
    '13.2.22 11:54 AM (180.70.xxx.72)

    저도 그런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할머니로 늙어 가야겠어요

  • 3. 저도
    '13.2.22 12:20 PM (110.10.xxx.194)

    이 글 읽으니 좋은 기운이 옮겨온 것 같아요.
    제목만 봤을 땐 "나도 남 칭찬 잘하는데~"
    했었는데 글 읽어보니 한참 못 미치네요.
    저도 그런 아줌마 돼야겠어요.

  • 4. 와..
    '13.2.22 12:21 PM (211.202.xxx.73)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먼저. 그런 엄마가 되야하는데.... 성질내는.... 현실.

  • 5. 창조
    '13.2.22 1:33 PM (1.222.xxx.66)

    그쵸?? 맞아요. 그런 사람 곁에 있음 정화되는 기분이고, 많이 배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요즘 82 오면 좀 피곤해져요. 베스트로 올라간 글 보면 노상 누구 흉, 욕, 하소연... 보고 나면 저까지 불행해지는 기분이라서요.

    반면 이런 글 보면 반가워져서 댓글이 적어도 바로 클릭 클릭~~~

  • 6. ..
    '13.2.22 3:10 PM (1.241.xxx.43)

    저도 그런 하머니되고 싶어요..듣기만해도 온화함이 느껴지네요..
    항상 칭찬과따듯한 말한마디..반성해야겠어요..

  • 7. 저는
    '13.2.22 5:22 PM (124.54.xxx.222)

    얼마전 욕먹었어요
    넌 왜 좋은 얘기만 하냐고요 ㅠㅠ

    마치. 제가 너무 가식에다 오버스럽단듯이요 흑

    저는 진심이었거든요
    예쁘고 멋지고 배울게 많다 생각해서 그런건데ㅜ
    좋은 말도 좋지 않게 들릴수가 있구나...하는걸 알고
    상처도 받고.
    좋은 말도 아끼게되더라구요

    원글님 글 보니
    자손이 잘되는것같다 말씀 하시니
    맘 숨기지 말고
    걍 좋은 얘기 많이 해야겠어요 ㅎ

  • 8. 마그네슘
    '13.2.22 5:50 PM (49.1.xxx.113)

    아 읽기만 해도 진짜 기분좋네요. 할머님도 복받으시고 원글님도 복받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812 모자무싸 고윤정요 6 ... 15:58:53 254
1808811 뿌염하는것도 일이네요 4 봄비 15:58:07 170
1808810 카카오주식앱 쓰시는분들 갈켜주세요 1 ... 15:57:45 54
1808809 김알파카인가 왜 노처녀라고 하는거에요? 동거는 사실혼 아닌가요?.. 1 000 15:55:34 180
1808808 엄마가 아들에게 집 넘겨도 아무도 모르는거죠? 5 뱃살여왕 15:52:50 464
1808807 온수매트,물통빼고 바닥매트만 버리고싶은데 종량제봉투 안되나요.. 온수 15:50:28 76
1808806 주식으로 100만원만 수익나도 너무좋은데 5 스벅 15:47:47 865
1808805 다초점안경 적응실패 환불문의 20 안경 15:45:48 410
1808804 이언주, 김민석, 정성호 (오늘 국회) 9 .. 15:45:44 289
1808803 곱창김 맛있는 곳 아시나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잘될꺼 15:44:41 156
1808802 주식 돈복사 너무 신나네요 10 ..... 15:43:39 1,013
1808801 나솔)순자없다고 다들 아침굶고있는거 7 ㅡㅡ 15:42:13 583
1808800 삼전 하닉이 국민주니 7 .. 15:40:24 702
1808799 종합신고하라는 문자는 왔는데 내용이 없다고 하는 경우 1 사업자 15:34:24 339
1808798 최태원이 하이닉스 주가 700도 싸다고했나요? 8 .... 15:27:36 1,166
1808797 윤상현 ‘공범 회유 녹취’ 공개… 수사 대비해 증거 인멸 교사 4 내란당 15:27:35 405
1808796 파킨슨병으로 손을 덜덜 떨어도 돈욕심은 끝이 10 욕심 15:23:42 1,175
1808795 주식 지금시작해도 될까요??ㅜㅜ 17 ㅇㅇ 15:20:28 1,710
1808794 네이버 주식말고 줍줍 4 네이버주주 15:20:08 796
1808793 공부 고만고만한 자식 키우는 분들 2 고딩자식 15:16:52 448
1808792 프로젝트 헤일 메리 원서읽기 함께해요 reader.. 15:15:24 204
1808791 주식 수익으로 소비가 늘었어요! 7 주식 15:14:13 1,109
1808790 무플재질문) 구리 수신물시장 회 어떤가요? 1 15:08:20 116
1808789 nh증권 자동매수 설정 해제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 궁금 15:03:51 244
1808788 살빼는데는 굶는게 18 .. 15:03:06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