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 내는 어찌 없애야 할까요?

에궁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3-02-21 14:00:00
아침부터 일찍 일나 사골 끓이겠다고 올려놓구
애가 자다 칭얼대서 재우러 들어갔다가 자버렸어요.
마침 전화가 와서 깨니 솥째 다 타버리고 온 집안이 매켸한 연기로 뒤덮였더라구요.
그때가 9시.
지금까지 창문 활짝 열고 방향제같은거 뿌렸는데도 아직도 탄 내가 나네요.
이거 어찌 없앨까요?
애기가 26개월이라 남아있는 탄 내도 맘에 걸려서요.
IP : 125.177.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3.2.21 2:22 PM (125.177.xxx.188)

    남편이 또 한 소리 할 거 같네요.
    그래도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 싶어요.
    열심히 환기해야겠네요.

  • 2. 나는나
    '13.2.21 2:25 PM (218.55.xxx.157)

    예전에 살던 아파트 1층에 사시던 아주머니가 사골국 홀라당 태우셨는데 그집은 도배 새로 하더라구요. 어쩐대요ㅠㅠ

  • 3. ㅜㅜ
    '13.2.21 2:26 PM (59.3.xxx.90)

    에궁 저 사골 자주 태웁니다~~

    냄비 몇개째 버렸네요..

    초불 켜놓으세요~~

  • 4. 이긍
    '13.2.21 2:31 PM (221.146.xxx.243)

    탄냄새 곳곳에 배어 있어서 안 없어집니다.
    저는 빨래도 가끔 태워먹기도 하여서 시간되면 가스불 잠겨지는 제품 있어서 달았답니다 .

  • 5. 시원한
    '13.2.21 2:39 PM (1.209.xxx.239)

    환기만 해서 해결되지 않고, 먼지가 씌였을 것 같은 부분의 벽, 창틀, 천정 다 닦아 주세요.


    그리고도 시간이 걸립니다.

  • 6. 돌돌엄마
    '13.2.21 2:46 PM (112.153.xxx.60)

    저도 얼마전에 보리차 다 태워서 주전자 버리고 여기에 긴급 문의했어요 ㅋㅋ
    일단 냄새는 냄새로 잡으라고.. 카레 추천하시더라구요. 카레 하고 환기하고.. 지금은 안나는 것 같아요.
    ㅡㅡ;

  • 7. 별헤는밤
    '13.2.21 2:50 PM (180.229.xxx.57)

    저도 사골국물로 아파트 날릴뻔한 녀자에요
    양키캔들 추천해요
    한번 불키면 3~4시간 정도는 쭉 켜놓으시구요

  • 8. **
    '13.2.21 2:54 PM (1.217.xxx.52)

    벽지와 벽 모두 닦았어요. 아주 옅게 락스타서..ㅜ
    환기 시키면 당장은 안나다가 외출후 집에 들어오면 또 나더라구요

  • 9. 눈사람
    '13.2.21 2:56 PM (115.139.xxx.97)

    쑥을 한번 태워보세요
    깨끗해져요
    시장 건재상에 팔아요

  • 10. 에궁
    '13.2.21 3:10 PM (125.177.xxx.188)

    일딘 저녁 메뉴는 카레로 하고 초 키고
    밤에 걸레로 닦아야겠네요.
    사골 한 번 먹으려다 일만 생겼네요.ㅠㅠ
    그래도 불 안 난 거에 감사히 생각하고 일해야겠네요.
    감사해요.

  • 11. 프린
    '13.2.21 3:21 PM (112.161.xxx.78)

    저도 신혼때 한번 그리 태웠는데요
    환기 초겨울였는데 하루종일 문전체 다 열어놓고 일주일 되도 안 빠지더라구요
    그때부턴 추워서 나갈때만 열어놓고 했는데 열흘 넘게 걸린듯해요
    다른거 태운거하고는 다르더라구요

  • 12. 저는
    '13.2.21 7:00 PM (121.168.xxx.71)

    며칠전에 육계장 덮힌다고 올려놓고 홀라당^^
    귤껍질 말려놓은 것을 듬뿍 넣고(아주 많이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계속 한 시간정도 끓였어요. 뚜껑 열고요
    그리고 그걸 뚜껑 열은 채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김이 나가게 두었더니 냄새가 없어졌네요. 물론 환기도 시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26 요실금은 비뇨기과? 혹은 산부인과? 4 어디가 맞나.. 2013/03/09 2,511
226825 인왕산 바위의 붉은 낙서.. 너무 싫다 .. 2013/03/09 883
226824 스타벅스 확실히 맛은있는것같아요 35 ㄴㄴ 2013/03/09 4,812
226823 손연재 명품가방 누가들어야한다는건지? 107 손연재가방 2013/03/09 19,475
226822 청국장 찌개말고 다른방법 1 청국장 넘 .. 2013/03/09 769
226821 모니터 화면 해상도 설정이 안 되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13/03/09 1,414
226820 김치말이국수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 배고파요 2013/03/09 1,441
226819 중1수학문제 풀이와 설명부탁해요 5 simon 2013/03/09 997
226818 주방사다리 추천요^^ 2 스타일 2013/03/09 1,059
226817 이 바바리 어떤가요? 15 아이둘맘 2013/03/09 1,926
226816 중2딸 전쟁걱정... 6 답답 2013/03/09 1,783
226815 황사 번역기 돌아가나요? 1 황사땜에 2013/03/09 836
226814 " 넌 왜 그렇게 말라니? 라고 묻는 사람들... 7 스트레스 2013/03/09 1,879
226813 지하철 와이파이 10 스노피 2013/03/09 2,426
226812 아이들 식탁의자가 낮아서 깔고앉는 그걸 뭐라하져 ㅠㅠ 2 의자 2013/03/09 1,135
226811 다시마 국물 내고 이렇게 쓰는데... 8 2013/03/09 1,869
226810 풍산자중학수학교재가어렵다고하는과외선생님... 8 머니 2013/03/09 3,352
226809 아.... 큰 소리까지 오고 갔습니다. 결국.... 55 365일 망.. 2013/03/09 19,476
226808 윤후 젤리 라는거 택배 시켰는데..안와요 ㅠㅠ 8 -_- 2013/03/09 3,116
226807 오래된 재봉틀 수리 해주는 곳. 9 재봉틀 2013/03/09 5,648
226806 제주도 택시투어 해보신 분 ~~~ 8 제주도 2013/03/09 3,707
226805 이사간 집에서 두고 간 물건들.. 4 ... 2013/03/09 3,827
226804 두마리 치킨 중 페리카나와 호식이 둘 중 선택 ... 2013/03/09 4,134
226803 여행이 싫어요 13 나 같으신분.. 2013/03/09 3,822
226802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글 잘 쓰는 비결 6 ........ 2013/03/09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