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풍속: 지방서 전세버스 결혼식 올라 올때...

개혼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3-02-20 23:16:36

오랫만에 개혼이라 잘 몰라서 여러분께 여쭈어 보아 달랍니다.

신부 집안 지방이라서 (버스로 3시간 거리) 하객들이 전세 버스로 올라 옵니다.

예식후 내려 가시는 버스 안의 음식은 서울에 있는 신랑측에서 해야 하나요? 신부측에서 해야 하나요?

음식은 무엇이 좋은가요?

폐백시 집안 친척이 무지 무지 많습니다.

요즈음은 친척들 한꺼번에 폐백 받으시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이 될까요?

근래 혼사 치루신 분 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IP : 124.56.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11:27 PM (110.14.xxx.164)

    신부집에서 음식 다 준비하지 않나요
    대신 신부측 식대를 신랑측에서 내준다거나 뭐 그런식인거같아요
    폐백은 많으면 시부모님 , 형제들 같이 , 시아버지 형제분들 한꺼번에 받던대요
    사촌도 받는지는 모르겠고요 서너번 정도면 될거에요

  • 2.
    '13.2.20 11:32 PM (218.154.xxx.86)

    신부집안이 지방인 경우
    시부모님이 결혼식장 식대를 부담하시거나
    버스 대절비와 간식을 부담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시부모님이 버스에 간식 넣고 결혼식장 비용 전체를 부담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남편은 3번째 혼사이고, 저는 개혼이라
    버스 대절한 것인데도 저희 쪽 하객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친정 아버지가 식대는 각자 계산하는 것으로 하자고 그러셨지요.
    버스에 간식은 출발지에서의 간식은 친정에서 넣고,
    결혼식장에서 되돌아오는 간식은 시댁에서 넣어 주셨어요.
    식대는 각자 하되, 결혼식장이 지방이라, 호텔도 아니었고, 그냥 토탈로 계약한 거라, 식대를 제외한 나머지 식장 비용은 전부 시아버님이 결제하셨네요.

    폐백 다 받으면 그 날 신부 신혼여행 가는 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해야할 껄요...
    저희는 시부모님 한 번, 시아버님 형제자매 전부 앉으시고 또 한 번, 시어머님 형제자매 전부 앉으시고 또 한번, 남편의 형제자매 전부 앉고 또 한 번, 도합 4번 절했네요.
    시부모님에게 절한 뒤, 시부모님이 친정부모님도 앉아서 새신랑신부 절 한 번 받으시라고 권하셨구요.
    친정 부모님은 그냥 마다하셨지만, 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3. ...
    '13.2.20 11:33 PM (222.237.xxx.108)

    원래 움직이는 쪽 집안 식대를 안 움직이는 쪽에서 계산합니다.
    먼저 그쪽에서 차량 간식이나 술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구요..말 없으면 혼주가 따로 준비하시더군요..혼사라는게 그래요..남들 어떻게 해나 궁금할 수 있지만 젤 좋은 방법은 직접 서로서로 물어보면서 하는 거죠. 어자피 식구될 집인데 서로 서로 베풀고 양보하면서 더 사이가 돈둑해질 기회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2 알바면접온 아저씨 이해안가는 점 조언부탁합니.. 00:59:22 51
1772121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3 …? 00:43:14 759
1772120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1 ㅋㅋ 00:35:51 198
1772119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3 갱년기후 혈.. 00:35:42 175
1772118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6 ㅇㅇ 00:35:38 810
1772117 귝짐당 위원 절반이 2 ㅑㅕㅕㅛ 00:34:57 184
1772116 손해사정사 주위에 있으신가요? 1 ..... 00:32:27 148
1772115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4 ^__^ 00:30:11 153
1772114 위메프 결국 파산 2 ........ 00:21:04 899
1772113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5 이해 00:11:11 552
1772112 거의 매일 술 마셔요 15 하하하핳 2025/11/10 1,312
1772111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513
1772110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503
1772109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409
1772108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336
1772107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6 일잘함 2025/11/10 1,431
1772106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3 ㅇㅇ 2025/11/10 1,575
1772105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834
1772104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9 재수할때 2025/11/10 571
1772103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228
1772102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5 .... 2025/11/10 1,101
1772101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431
1772100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306
1772099 삼수생 수능선물;; 7 ㅇㅇㅇ 2025/11/10 1,046
1772098 일주일에 백만원씩 9 ㅡㅡ 2025/11/10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