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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목욕탕에 혼자가면요..

-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3-02-20 11:33:01

요새는 목욕탕에 혼자갔을 때

옆자리 사람 (서로 혼자온 사람) 이랑 서로 등밀어주기 안하나요?

저는 몇년간 목욕탕을 안다녀서 몰랐는데

엄마가 요새는 서로 등 안밀어주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

진짜 놀랐어요  

여러분 사는곳도 목욕탕에서 그런 분위기인가요?

부산에는 등밀어주는 기계도 있다더라구요 신기

IP : 182.213.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2.20 11:34 AM (175.223.xxx.79)

    저는 제가 먼저 제안하는데 안하는 분위 같더군요.

  • 2.
    '13.2.20 11:36 AM (118.216.xxx.134)

    전 그냥 때미는분께. 등쪽만 밀어요
    옆사람한테 물어봤다가 대답도 안하고 다른자리로 가버리는 일 당하고는요ㅠ

  • 3. 호호
    '13.2.20 11:36 AM (182.213.xxx.217)

    왜 안할까요?? 자기도 등 밀어야 될텐데

  • 4. .......
    '13.2.20 11:37 AM (119.197.xxx.110)

    그러게요..
    요즘은 서로 등 밀자는소리 안해요.
    그래서 저도 다이소에서 등미는 기구 사서 혼자 밀어요..
    아주 가끔 같이 밀자는 소리 하시는 분이 있기도 하네요.

  • 5. 10년 전에도
    '13.2.20 11:40 AM (211.253.xxx.18)

    그랬어요. 혼자 등미는 도구 가지고 가거나, 아니면 등만 아줌마께 밀어요.
    가끔 나이드신 아줌마가 밀자고 하면 밀어드리고 저는 아줌마께 밀지요.

  • 6. **
    '13.2.20 11:45 AM (211.217.xxx.234)

    누가 밀자할까봐 무서워요
    거절을 못해서...
    아즘아한테 밀든지 그냥 와요
    싫어요
    사실 내때도 더럽구만

  • 7. 저는
    '13.2.20 11:49 AM (115.139.xxx.23)

    걍 때밀이 분에게 받고 있는데요
    나이드신 분들이 혼자 낑낑거리면서
    등밀고 계시면 제가 밀어드릴게요..하면서 밀어드려요..^^

  • 8. ..
    '13.2.20 11:57 AM (221.151.xxx.31)

    팔힘이 없어서 누가 밀어달라하면 부담되요
    죽을힘을 다해도 더 쌔게 해달래요..
    그리고 난 누가 밀어주면 너무 아파요..
    이래저래 등 안밀고 혼자 합니다.

  • 9. ㅡ,.ㅡ
    '13.2.20 12:06 PM (115.140.xxx.99)

    지금은 목욕탕 안간지 몇년되는데,, 한 7~8년전에도 그랬어요.
    등은 때밀어주시는분? 한테 등미는값만 드리고 미는 분위기던데요?

    그때 느낀건. 목욕탕도 개인주의가 많이 퍼졌구나,,, ^^

  • 10. 요즘은
    '13.2.20 12:10 PM (119.214.xxx.181)

    몇년전에도 피하더군요 요즘은 거이 밀어달란소리 안하더군요 돈주고 속편하게밉니다

  • 11. 호호
    '13.2.20 12:11 PM (182.213.xxx.217)

    음.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 등 밀어줄 때
    잘 밀어줘야겠다는
    부담감 같은거 들 수도 있겠네요

  • 12. ...
    '13.2.20 12:55 PM (1.212.xxx.227)

    저도 예전에 누가 등밀어 달라고 할까봐 대중목욕탕 가기 꺼려졌었어요.
    팔아프고 힘들어서 세신사 아주머니께 등만 밀고 자리로 와서 씻고 있는데
    옆자리 아주머니께서 등을 밀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나도 힘들어서 돈주고 밀었는데-_-;;)
    거절하기 뭐해서 해드리긴했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 13. 힘들어요
    '13.2.20 2:00 PM (182.209.xxx.113)

    정성껏 잘..깨끗히 밀어드려야 하는 부담감으로 열심히 밀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아줌마들 등이 너무 넓어서...ㅠㅠ 제 등 2배 넓이에요..;;;;;

  • 14. 얼마전에
    '13.2.20 2:53 PM (223.62.xxx.120)

    옆자리분이 등밀어달래서 잠깐고민했어요.왜인지는 오르겠지만 선뜻 남이랑 등대고 밀어주고..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냥 서로 밀어주고나니 엄청 시원하긴했어요^^;등미는7천원도 사실 적은돈은 아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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