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분들이 보시기에 좋은남자란 어떤남자죠?

코코여자 조회수 : 10,380
작성일 : 2013-02-20 11:25:18

결혼생활 하다보면,,

세상보는눈도 많이 바뀔꺼 같은데..

좋은남자란,어떤 남자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117.110.xxx.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키가키
    '13.2.20 11:27 AM (175.223.xxx.109)

    흠..어렵네요..
    일단,배려심과 이해심이죠..
    상대방 존중할줄알고,예의있고 가정교육 잘 받은 남자

  • 2. 착한 남자
    '13.2.20 11:28 AM (175.114.xxx.5)

    성품 곧고 나한테 일편단심이면 그만이죠.

  • 3. .....
    '13.2.20 11:29 AM (121.157.xxx.79)

    결혼해서 좋은 남자는 ...나한테 잘하는 남자 아닐까요.

  • 4. 점점점점
    '13.2.20 11:29 AM (211.193.xxx.24)

    부인을 인간대 인간으로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남자

  • 5. .....
    '13.2.20 11:30 AM (121.157.xxx.79)

    물론 사회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된 상태를 전제로 하구요.

  • 6. 사과
    '13.2.20 11:30 AM (141.223.xxx.11)

    인연인 남자

  • 7. ㅎㅇㅇ
    '13.2.20 11:31 AM (110.70.xxx.164)

    소통이 잘되는 남자
    사고가 유연한 남자

  • 8. 3무
    '13.2.20 11:32 AM (60.241.xxx.111)

    노름 안하고
    술먹고 무단결근 안하고
    폭력 안하는 사람이면

    어지간 하면 누구랑도 백년해로 합니다.

  • 9. 인성
    '13.2.20 11:33 AM (220.149.xxx.65)

    머리좋고(현명함과 똑똑함), 인성바르고 가정교육 잘 받은 남자요

    근데, 살아보니까 인성도 유전으로 되물림되는 거라서
    혹시라도 가정교육 받을만한 가정형편 아니었더라도(가정형편이 불우했더라도)
    기본 인성이 괜찮으면 내자식에게도 좋은 성품 물려줄 수 있어요

    인성이 바르면 양가 부모님께...도 균형있게 잘해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한곳으로 몰빵하는 남자는 별로입니다
    요즘에 여자말만 듣고 시짜는 멀리, 친정은 가까이 하는 걸 당연시 생각하는 남자도 줏대없어 별로고요
    균형감각 가지고, 중심 잡고
    내가정과 내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주변과 잘 조율하는 사람이 좋은데요

    이건, 내 자식에게도 이 성품이 내려가서 그래요
    남편이 외곬수인데 나한테만 잘해
    이건, 자기 자식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라서 그닥이에요
    자식 키우면서 도닦다 보니까 여러 가능성을 보게 되네요

  • 10. 살아보니
    '13.2.20 11:34 AM (182.209.xxx.106)

    착하니 편합니다..집안일도 잘도와주고..돈벌어다갖다주고..평생가도 잔소리없고..

  • 11. 그리고 무엇보다
    '13.2.20 11:35 AM (220.149.xxx.65)

    내가 좋은 아내가 될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도 같이 따라야겠죠

    남자만 좋다고 결혼생활이 원활할 수는 없는데다
    아이 키우는데 있어 결정적인 건 부모의 역할이므로
    나 스스로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어야겠다.......... 는 마음가짐이겠죠

  • 12. 결론은 셋
    '13.2.20 11:44 AM (59.22.xxx.40)

    1.나를 사랑해주고 착한 남자
    2.경제력 있는 남자
    3.가족들 인격이 훌륭한 남자.

    문제는 이 세가지를 모두 완벽히 갖춘 남자는 없다는 점.--;

  • 13.
    '13.2.20 11:52 AM (115.139.xxx.116)

    나랑 노는 취향과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비슷한 사람이요.

    님이 밖에 돌아다니면서 활동적으로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인데
    남편이 집에서 책보고 TV보면서 조용히 몸을 쉬게 하는 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다..
    이러면 서로간에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요.
    그리고 몇 년 있다가 터져요.

    반대로 님이 조용한 스타일인데 남편이 활동인것도 힘들고요.
    부부가 비슷하면 재미있게 잘 놀아요.

  • 14.
    '13.2.20 11:57 AM (223.62.xxx.38)

    1.나를 사랑해주고 착한 남자
    2.경제력 있는 남자
    3.가족들 인격이 훌륭한 남자.

    문제는 이 세가지를 모두 완벽히 갖춘 남자는 없다는 점.--;

    ㅡㅡㅡㅡㅡㅡ
    어케요 우리남편이네 -_- ;;
    잘해야겠군요 ㅡㅡ 시댁에도 남편한테도

    그런 남자도 존재해요 ...

  • 15.
    '13.2.20 12:01 PM (110.70.xxx.121)

    내가 좋은 여자야 그런 사람을 만납니다

  • 16. ...
    '13.2.20 12:07 PM (223.33.xxx.145)

    가족을 먼저 위해줄줄아는 남자요

  • 17. ^^
    '13.2.20 12:07 PM (70.114.xxx.49)

    남자가 일하는 모습에서 그남자의 성향을 볼수있죠.
    일할 때 공과사가 정확하고 확실한 남자.
    일할 때 차거워 보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자기일에 열정과 노력을 많이 하는 남자들이더라고요.
    프로가 될려고 노력을 열심히 하는 남자가 멋있는거죠.
    거기다 개념과 예의는 기본 + 현실성과 책임감까지 있으면
    완전 대박^^

    그리고 그사람 눈을 보세요. 눈은 마음의 거울 같은거라네요.
    눈이 맑은 사람이 마음도 맑은 사람일 확율이 높아요.
    또 다른사람을 쳐다볼 때 똑바로 정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솔직한 사람들일 확율이 높고요.

    제생각에 커풀이나 부부라는게 서로에게 가치가
    있어야 서로 발전해 나가고 좋은 인연인거 같아요.
    님이 그남자한테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남자분도
    님한테 가치가 있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화이팅!

  • 18. shsh
    '13.2.20 1:03 PM (203.235.xxx.114)

    전 살아보니,

    가정교육 잘 받고, 경제력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면 두루두루 좋은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네 잘해줘야지^^

    아, 하나 덧붙이면 나랑 대화코드 잘 맞는 것도 중요!

  • 19. 요리는 어려워
    '13.2.20 1:19 PM (211.234.xxx.109)

    끝이없겠죠..
    와이프말 잘듣는 남편..

  • 20. 무지개1
    '13.2.20 1:34 PM (211.181.xxx.31)

    기본적인 경제력, 나를 일순위에 두는 마음, 자기가 선택한 여자가 최고다 하고 눈돌리지 않는 마음, 성실함,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

  • 21. 갤러
    '13.2.20 2:19 PM (110.70.xxx.112)

    남자의 자격을 따지기 전에... 우선 여자의 자격이 어느정도 되어야 존중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그대로.
    기본 인성, 욱하지 않는 것 등등

  • 22. ㅠㅠ
    '13.2.20 9:07 PM (61.253.xxx.85)

    취미나 관심사 비슷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착하고 나름 똑독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주 성실하고 경제력과 책임감 있는데 아내에대한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 남편이네요.ㅠㅠ
    결혼 전 데이트 할때는 내말에 귀 기울여주고 자상하게 배려도 해주더니 결혼 후 달라지지더라구요.
    결혼 후 변하지 않을 한결같은 사람. 긍적적인 사람,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는 사람.

  • 23. 깨몽들 하세요
    '13.2.25 8:59 AM (60.241.xxx.111)

    1.나를 사랑해주고 착한 남자
    2.경제력 있는 남자
    3.가족들 인격이 훌륭한 남자. ==????

    1. 그를 사랑해주고 착한 여자
    2. 경제력 있는 여자
    3. 가족들 인격이 훌륭한 여자

    라야 그런 남자랑 어울리는 겁니다, 님들은 그런지?

  • 24. 지요일선도
    '13.6.2 1:35 AM (1.234.xxx.48)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끼리끼리 만난다고 이상한 여자는 이상한 남자랑 만나거나..이상한 여자는 좋은 남자도 나쁜남자로 만듧니다..

    좋은남자 따지기전에 본인 먼저 잘 따져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258 네이처리퍼블릭 매달 정기세일 있나요? 3 로드샵 2013/02/28 2,627
223257 죽 먹으면 오히려 속이 쓰려요 2 증상 2013/02/28 1,533
223256 친정언니.. 5 ㅠㅠ 2013/02/28 1,735
223255 그겨울~중간에 보다 말았어요..사랑따윈필요없어夏 생각이나서요 15 일드 2013/02/28 3,896
223254 원룸으로 이사가는데요... 청소 어느 곳을 이용하는 게 좋을지요.. 4 청소 2013/02/28 885
223253 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2/28 266
223252 감자볶음이 왜이래 안익고 설컹거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16 익은감자볶음.. 2013/02/28 2,661
223251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간식거리 뭐가 4 있을까요? 2013/02/28 1,210
223250 윤민수씨는 왜 써클렌즈끼나요? 20 아빠 어디가.. 2013/02/28 9,044
223249 집을샀는데요 7 2013/02/28 2,292
223248 윤봉길 의사 상하이 폭탄 의거 실제 동영상 11 슬픈아침 2013/02/28 1,417
223247 파워워킹과 윗몸일으키기 운동순서 궁금한데요 4 운동순서궁금.. 2013/02/28 1,122
223246 남55금) 여49금) 8 ㅠㅠ.. 2013/02/28 3,787
223245 문재인 담쟁이펀드 입금되었네요... 10 *** 2013/02/28 1,631
223244 하리하라 생물학까페 필독인데 아이한테 주기가 망설여지네요 5 중1 2013/02/28 696
223243 아빠한테 돈을 달라고 해야 할까요? 아기엄마 2013/02/28 763
223242 오일풀링 하는데요~ 1 아지아지 2013/02/28 1,207
223241 무자삭상팔자에 유동근이 들고다니는 머그컵 2 아시는 분 2013/02/28 1,800
223240 면세점 관련 질문입니다. 2 천개의바람 2013/02/28 840
223239 만성비염때문에요.. 비염전문 한의원 추천좀 받을 수 있을까요? 5 7세 남아 2013/02/28 2,082
223238 2월 2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8 345
223237 부동산중개수수료 1 2013/02/28 622
223236 와이셔츠깃 솔로 빨면 쉽게 해지는데 15 어찌 2013/02/28 2,293
223235 이니스프* 화운데이션 쓰시는 분 피부톤 질문.. 1 ... 2013/02/28 804
223234 소시오패스의특징 이라는데.. 33 소시오패스 2013/02/28 1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