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언니들 봐주세요...

부산 가요~~~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3-02-20 09:35:09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모레(금요일)에는 따뜻해야 할텐데...

 

왜냐믄 부산에 갈꺼거든요.

 

여기서 2시간 거리이구요 야근 끝나고 아침에 출발 할꺼라 12시쯤 도착 할 것 같아요.

목적은 남포동 깡통시장(?)에서 짝퉁 투어를 하려구요.

또 먹거리 빼명 여행의 묘미는 없겠죠????

 

깡통시장 짝퉁 투어 팁과

먹거리(방송과 인터넷에 떠도는 흔한 것들 말고요....)

좀 알려주세요.....

숙박은 못하구요...ㅠ.ㅠ

새끼들 옹기종기 기다리고 있을 꺼라 저녁 7시쯤 부산을 뜨려구요..

 

아줌마 셋이서 정말 어렵게 시간 내어 여행가는 거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있어요..

 

좀 도와주세요....^*

 

IP : 211.253.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10:02 AM (222.101.xxx.238)

    푸하핫~~
    짝퉁얘긴...쩝..이구여

    부산 넘~~따뜻하고
    저는 음식 어딜가도 다 맛있었어요
    직장때문에 2년간 지냈는데여
    아..그립네여
    자갈치 시장 가셔서 생선구이드시구여
    해운대 구경하시고 달맞이길 올라가셔서 초입에
    바다전망으로해서 동태찌게집 유명한곳 있구여
    돼지국밥 맛있구여
    부산 어딜가도 김 떡 순 다 맛있어여
    부산어묵은 세계 최고 맛이구여~~
    센텀 신세계 지하식당 팔선생
    꼭 가보세여~~팁을 드리자면
    두분이서 일인분 시켜서 드시고
    요령껏 많이 담으세여~~

  • 2. 애매함
    '13.2.20 10:25 AM (58.235.xxx.109)

    짝퉁쇼핑에 대해 조금 알지만 팁을 알려드리가는 뭣하네요.
    가보시면 실망도 많이해요.
    기대와는 많이 달라요...꼭 필요하시면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국제시장,부평시장에서 맛있는 거 드시고 쇼핑하고 가세요.
    부평시장에 있는 거인통닭, 오복통닭 맛있어요

  • 3. 하얀보석
    '13.2.20 10:30 AM (39.113.xxx.222)

    오늘 부산 날씨는 너무 좋네요.
    제동생이 인천에 사는데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부산 놀러 가서 국제시장,남포동 만 도는데 하루가 걸렸다고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어한다고 지가 살던 동네라 저는 별 감흥이 없는데...하던 말이 떠올라 몇자 적을께요.
    정말 광복로 자갈치 국제시장 보는데 한나절은 걸립니다.
    광복동 끝 부산데파트쪽에 50년은 족히 된 동해물회집이 아주 맛있습니다.점심시간에는 줄을 서고요.
    만약에 시간이 없으시면 그냥 광복동에 있는 비엔씨라는 제과점이 있는데 그 집 2층에 레스토랑에서 함박이나 돈까스 이런거 드시면 같이 나오는 하드한 빵속에 스프가 담겨져 나오는데 꽤 맛있습니다.근데 가격도 착합니다.
    그리고 그 집 빵도 맛있습니다.
    저도 광복동 가면 꼭 사오는데 일본인들 그렇고 2층에는 어떻게 알고 타지에서 오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광복동 구경하고 걸어가면서 국제 시장 깡통 골목 구경하고 오뎅 단팥죽 비빔당면등 드시고 그래도 시간이 나면 걸어서 보수동 헌책방도 보시고 요즘은 까페도 생겼던데 커피도 한잔하시고하면 7시는 될듯...
    재밌게 놀다 가세요!!!!!

  • 4. ...
    '13.2.20 12:07 PM (58.224.xxx.19)

    모잡지기자분이 저희가족 부산산다니 가보라한곳이 두곳있었는데요 둘다 좋았고 그중한곳이 보수동근처인 연근해 식당이얘요. 생우럭매운탕 아주유명하구요 메뉴엔없지만 회 부탁함 썰어 주십니다 ~탕이랑 생선구이정도해서 밥드심 맛깔날겁니다

  • 5. 부산가요~~
    '13.2.20 12:46 PM (211.253.xxx.69)

    에구...ㅎㅎ
    짝퉁투어라 함이 좀 그렇죠?
    제가 말씀드린 짝퉁이란게 명품 짝퉁이 아니라
    아웃도어, 티, 양말,,뭐 이런 것들이였어요...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소박하다보니....

    추천해 주신 먹거리 다 먹고 싶은데 어떤 걸 골라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네요.
    댓글 너무 감사하구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62 손이 건조해요.. 손 끝이 .. 다 건조.. 휴. 10 손 건조 2013/03/01 4,063
223861 음치라 2차로 가는 노래방 너무 힘들어요 4 노래 2013/03/01 1,326
223860 6학년 딸 키플링 사주려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9 백화점 2013/03/01 3,011
223859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 2 직업을 원합.. 2013/03/01 1,280
223858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 9 초등아이 2013/03/01 1,527
223857 고3 아들과의 갈등 11 나의방향 2013/03/01 3,761
223856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거 어떨까요? 10 ? 2013/03/01 5,685
223855 성룡 "이소룡 사망 1개월 전 우연히 만나…그날 못잊어.. 4 호박덩쿨 2013/03/01 2,288
223854 어디 홈쇼핑인지 아시는분 2 ... 2013/03/01 900
223853 장터폐쇄 주장은 반대합니다 67 ... 2013/03/01 3,188
223852 이쯤에서 장터폐지 혹은 정화 운동 서명합시다 17 2013/03/01 1,399
223851 남편 승진턱이 한달 월급~ 34 승진 2013/03/01 8,188
223850 요즘 전세 줄때요... 3 ㄹㄹ 2013/03/01 1,181
223849 자랑하나 할게요~ 2 . 2013/03/01 970
223848 어제 나눔후기 썼던 개나리님의 다른글 32 허걱 2013/03/01 4,545
223847 정확한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3/03/01 553
223846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아는 사람 4 해주면그만이.. 2013/03/01 1,956
223845 이글도 허브 그 집단 것인것 같은 느낌.. 17 82사기꾼 .. 2013/03/01 3,239
223844 맛집들 너무 지저분해요. 18 .. 2013/03/01 5,207
223843 혼자 살면서 개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15 .. 2013/03/01 2,853
223842 면접...떨리네요. 5 ^^ 2013/03/01 1,164
223841 엘지 LM9600모델 구입,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티비 2013/03/01 1,068
223840 몇초의 침묵 8 Common.. 2013/03/01 1,525
223839 보통 지갑에 현찰 얼마정도 들고 다니세요? 5 fr 2013/03/01 2,244
223838 82쿡맘들은 어떠세요?? 9 미용 2013/03/01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