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마음

지혜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2-19 20:34:12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시동생 마흔을 훌쩍넘어 중반을 달리고있습니다

시댁에서는 저보고 신경도 안쓴다고 (맏며느리)

그리고 저희가 모시지 않아서 시동생이 결혼 안한다고(부모 불쌍하다고)

맏며느리라고하나 저보다 5살 나이많은 시동생

20살이후로 거의 혼자 살았어요(해외)

성공한사업가

맞선10번이상, 소개50번이상(사진*만나보라는) 주위분들의 권유를 모두 뿌리치고

아직 혼자살고있는 시동생 그런 시동생한테 제가 무슨 맞선을 보게하나요 ㅠㅠ

그리고 저희가 안모셔서 작은아들은 효자라서 결혼안한다는 시엄니

매번 얼굴보시면 저한테 다른 며느리 시댁에  어떻게 ....

결혼할때 집사가지고 왔더라..본인아들보다 별루인데 결혼은 잘했다는 말이죠

본인아들 그냥 힘든 월급쟁이입니다, 아주 힘든

며느리 회사도 빵빵하더라(여기서 말하는 전문직 아닙니다..저보다 좋다는말씀이지요)

그러면서 저보고 슈퍼취업하라고

슈퍼다니시는분 오해마시와요..저 회사다니고 있어요 사무직 근데 관두고 슈퍼...ㅠㅠ

돈 많이 번다고

가전제품 최고로 바꿔좋다는 이야기..정말로 끝이없어요

정말로 듣고있으면  바보되는 느낌

이제는 손주들한테 까지도 막말하시는되

제가 더이상 못참겠어요

저한테 지혜좀 나눠주시와요

시댁은 시어머니가 최고라는 주위에요..

단 신랑도 이제는 지쳐서 시댁일이라면 무시

하시만 분명 저한테 언제가는 다시 불똥이....오겠죠

너때문에,,,,,라고

내아들이 자기집 무시하는게.....

IP : 218.147.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8:35 PM (112.155.xxx.72)

    시댁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세요?

  • 2. ...
    '13.2.19 8:46 PM (110.14.xxx.164)

    나도 성질 더럽다는거 보여줘야 덜하더군요

  • 3. ...
    '13.2.19 9:10 PM (182.219.xxx.30)

    남편에게 그냥 원글님 힘든거만 말씀하세요
    시동생결혼은 시동생이 알아서 하는건데 사사건건...
    원글님 남편도 불쌍해요 어머니 처신이 저러시니... 돈으로만 효도받는 줄 아는 불쌍한 사람이네요...

  • 4. ..
    '13.2.19 9:35 PM (218.147.xxx.231)

    맞아요..어머니는 돈으로 모든것을 보시는 분이세요
    그러서 저희가 하는 모든게 맘에 안드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92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3 . . 01:14:33 338
1729591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2 .. 00:52:44 268
1729590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3 차분하고 반.. 00:48:44 822
1729589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20 0000 00:47:26 518
1729588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7 00:45:23 907
1729587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9 ..... 00:40:04 857
1729586 결혼식 하객룩 트렌드는 뭔가요? 요즘 00:36:22 236
1729585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4 00:29:49 571
1729584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0 @@ 00:29:11 559
1729583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1 ㅁㅁ 00:28:42 953
1729582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5 .. 00:24:14 691
1729581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7 . . 00:20:53 338
1729580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9 지금 00:20:08 382
1729579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2 .. 00:17:05 1,488
1729578 주진우를 국방부장관으로 추천합시다. 15 추천 00:15:45 684
1729577 인간적으로 역사공부들좀 하세요 ㅋㅋㅋㅋㅋ 2 00:15:05 646
1729576 주진우 의원 핏줄 4 .... 00:13:12 754
1729575 아들이 야구너무좋아해요. 서울 야구카페같은곳 있을까요? 6 Mㅇㅇㅇ 00:08:05 297
1729574 이스라엘은 이란을 왜 공격한건가요? 3 00:07:21 1,150
1729573 이렇게 끓이면 맛있을까요? 9 ㅇㅇ 2025/06/21 744
1729572 집값타령 좀 그만 12 ... 2025/06/21 821
1729571 부정맥 시술 입원 해야하나요 1 2025/06/21 386
1729570 충청도식 답답하고 눈치주는 말투에 이것도 포함? 22 ., 2025/06/21 1,059
1729569 제이홉은 왜 아줌마같죠? 10 .. 2025/06/21 2,167
1729568 전세대출 폐지 14 ..... 2025/06/2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