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 키우고 있는데 3월에 입학을 해요.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다지만, 정말 빡빡한 생활하는 아이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유치원 가고 남들 다 하는 피아노 태권도 다니는데, 이렇게 하면 6시에 일과가 끝나니
겨울에는 어두울때 집에 들어오니 참 마음이 착잡해요.
그래서 3월에 학교가기 전에 유치원,학원 결석시키고 한 일주일? 아니면 몇일이라도 아이에게 휴가를 주고 싶어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좋을까요?
몇달전에 서울가서 키자니아 가니까 좋아하던데, 그런게 좋을까요?
아님 조용한 시골같은데 가서 지내는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힐링할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여기는 부산인데요, 남편도 휴가내서 어디 멀리라도 다녀올 생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