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딸아이의 말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3-02-18 14:58:59

7살 딸아이가 피아노를 너무 이쁘게 치길래

"**아 나중에 엄마 피아노 가르쳐줄래?" 했더니

아이가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찌나 눈물이 나오던지 딸아이 방을 나와서 눈물 참느라 혼났네요.

딸아이가 내맘을 알아주는 것만 같아서...너무 고마워서요.

어렸을적 뭘 배우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환경도 생각나고..뭔가를 포기 해야만 했던

일도 생각나고...아마도 요즘 제 마음이 편치않아서 더 그랬나봅니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요.

IP : 39.115.xxx.19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480 여의도 근처 가족이 1박 할수 있는곳 있나요 5 2월 말에 2013/02/18 993
    222479 요즘 서울에서 하루 보낸다면, 뭐 하실래요? 12 ... 2013/02/18 1,958
    222478 어제 드라마스페셜 보셨나요? 2 ??? 2013/02/18 2,036
    222477 베이킹 고수님~~ 계량저울 없이 스콘 만드는법 알려주세요..ㅠ 9 고수 2013/02/18 2,928
    222476 미소년이 좋으신가요? 상남자가 좋으신가요? 42 vlvl 2013/02/18 9,746
    222475 비서실이나 부속실에서요.... 1 다름 아니오.. 2013/02/18 1,011
    222474 이사할때 식사비 따로 주시는분? 15 힘이 2013/02/18 4,760
    222473 병천으로 이사계획 있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걱정걱정 2013/02/18 767
    222472 부모님이 집을 파셨다는데.. 내심 불안해 하시네요 11 2013/02/18 3,735
    222471 고졸인데도 똑똑한 사람. 34 ... 2013/02/18 9,156
    222470 요즘 도시락 반찬 뭐하면 좋아요? 10 ... 2013/02/18 2,785
    222469 영어로 맞는 표현 4 help s.. 2013/02/18 922
    222468 정말 폭탄맞은 집을 구경하고 왔네요..ㅡㅜ 38 용인에단기임.. 2013/02/18 22,561
    222467 미국에서도 한국여자들 그 특유의 극성스런 교육열은 유명합니다. .. 17 ,, 2013/02/18 5,664
    222466 서울 및 수도권 사시는분들. 집값 떨어지셨어요? 20 ... 2013/02/18 4,699
    222465 아파트는 두채는 있어야 할거 같아요 2 생각 2013/02/18 2,632
    222464 돈의 화신 보세요? 오윤아 보는 재미로 봐요. 7 갤러 2013/02/18 3,998
    222463 부천에 맛집 소개해주세요 5 그냥 2013/02/18 1,236
    222462 저희집 둘째 지금 라식수술 중이에요.. ^^ 13 독수리오남매.. 2013/02/18 2,892
    222461 여미얼쓰 왜 일케 맛나나요? 4 달구나 2013/02/18 1,523
    222460 유치원 같이 보내는 친한엄마...부부가족모임에서...야한농담은 .. 94 아이친구엄마.. 2013/02/18 19,489
    222459 포이동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5 포이초등학교.. 2013/02/18 1,193
    222458 요즘 사는게 팍팍하네요. 6 ++ 2013/02/18 2,650
    222457 제일병원 산수인과 의사선생님좀 소개해주세요 5 삼성 2013/02/18 2,042
    222456 무료교육 괜찮나요? 1 처럭이 2013/02/18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