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의 dkny 힘드네요..
뭐라 할거같은 소심함에 이리 달았어요..
혼자서 잘먹고 잘살면 장땡이라 생각했는데
뭔가를 결정해야할 상황이 오면 힘들어요
전세만기전 집주인 지인이 자기들이
살고 싶다고 세입자 나가라고 하면 안되냐고
사정사정 한다고
집 알아보라 하는데..
머리가 멍~
지금 시점에 이사가 힘든상황이거든요
집안에 큰딸..
항상 모든것을 혼자 알아서 살아오기도 했고
상의..조언..할 사람도 없고..
이것도 다 하늘의 뜻이 있겠지 하면서
인터넷으로 조언구하고 있는
내 자신이 오늘은 왠지 .. 그냥 뻥 뚫린 기분이에요
1. 살고 싶음
'13.2.17 10:22 PM (58.143.xxx.246)이사비 복비 같은 평수 가려면 전세금 대출해
들어가야하는데 500얹져줘도 싫다는 사람들
태반이죠 그냥 기간까지 살아야한다 못박으세요
바늘로 찍어도 못들어가겠다 생각듦 포기해요2. 젊은 애둘 엄마예요
'13.2.17 10:23 PM (39.7.xxx.142)저도 오늘은 맘이 뻥 뚫린듯하네요~싱글이라 카플이라서가 아니라 인간이라 이런맘일때가 있는듯해요.
갑작스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이럴수 있죠.
오늘은일단푹주무시고 낼 맑은 마음으로 생각해보세용3. ...
'13.2.17 10:23 PM (220.105.xxx.75)지금 집에서 얼마나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만기 3개월 이상 남았으면 이사비 꼭 챙겨 받으세요 ..
이사 하기 힘든 상황일수록
돈 안아끼고 포장이사로 편하게 하시구요 ^^
에구 ..... 가까운 지역이면 이사하실 때 도와드리러 가고 싶네요 ㅠㅠ
오늘 Dkny 다른 해석 나온 거 아세요 ???
" 다큰 나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82 Dkny 재치빵빵은 알아줘야해요 ^^4. 다큰 나이
'13.2.17 10:28 PM (175.201.xxx.43)그러게요..
다큰 나이가 되서 매번 왜 이러는지
강단이 없어서 ..야무지지 못해서 ..
더 그러는거 같아요..
조언해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잘자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할래요5. 에구
'13.2.18 2:58 AM (58.224.xxx.19)저도 여자 혼자 이사해 봐 그맘 알아요 ㅠㅠ 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ㅡ당에 이사들어오는 분이 그랬던건 아닌데ㅡ저에게 몇시까지 짐 다못빼면 이사들어올 사람이 짐 다끌어낸다고 ...복덕방아줌마가 그렇게 저에게 거짓말을 했더라구요.. 정말 깜짝놀랐고 빨리 안되는 상황이 막 넘 서럽고 그랬어요..
다컸는데도 이사는 왜이다지도 부담스럴까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