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주일 예배 넘 가기싫으네요

교회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3-02-17 11:07:26
어제 남편이 애둘데리고 시댁식구들과 스키장 갔어요
저는 그날이가다오고있어 핑계차안갔구요
시누들이랑 사이가좋아 몇번을 권유했지만 남편이
그날다가오면 정신 못차린다고 쉬게해주자고 누나들 이해시키고갔죠
집안 청소도안하고 씻지도않고 오늘주일인데 예배참석도 안하고 이러고있네요
저 교회가는데 차쓰라고 차도 안가져가 올라올때 누나네 차타고오면 저희집에 들르면 식사준비라도하고 청소도 해야하는데 우째요
나 힘드니까 그냥 가시라고해 할수도있지만 시누들과 시조카들도 보고싶고... 지난주 명절때 봤는데 이러네요
저는시댁식구들 부담스러우면서도 보고싶구 베풀고싶어요
이상하죠
교회도 제가 믿음이 좋은건 아닌데 알수없는 의무감이있네요
남편이 있었다면 교회안간다고 타박했을텐데
만사가 귀찮네요
믿음생활하는거 참 힘든거같아요
대충 믿는거는 안 믿으니만 못하는데 믿음이 수시로 흔들리네요
혼자있으니 게으름의 극치네요
IP : 175.116.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3.2.17 11:16 AM (61.81.xxx.45)

    그래도 얼른 일어나 가세요!!!

  • 2. 이긍
    '13.2.17 11:33 AM (220.88.xxx.158)

    차라리 스키장을 가시지 그러셨어요ㅎㅎ

  • 3. 대해서
    '13.2.17 11:35 AM (180.182.xxx.153)

    하나님은 세상 어디에나 계시죠.
    교회 건물안에 도사리고 서있는건 하나님이 아니라 목사랍니다.

  • 4. 교회
    '13.2.17 11:38 AM (211.60.xxx.142)

    가기 직전에 그헌 유혹 많아요
    특히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집에서 혼자 예배드릴 거 아니면
    얼른 일어나 준비하세요~

  • 5.
    '13.2.17 11:41 AM (203.142.xxx.231)

    게을러져서 그래요. 몸도 무겁고요..^^
    몇가지 음식 미리 준비해두고 쉬세요.
    절인 무에 파프리카, 맛살, 햄, 계란 지단 썰어두고
    찌게 주문해두면 손님맞이로 손색없을듯요.

  • 6. 신둥이
    '13.2.17 11:44 AM (14.54.xxx.127)

    의무감으로 갈 필요가 있나요?
    조카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사 준비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이에 정, 친척간 사랑 이런게 교회가는거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162 짜파구리 먹고 싶어요 10 -_- 2013/02/17 3,961
222161 DKNY 싱글처자들 스트레스 어떻게 푸나? 18 싱글이 2013/02/17 2,986
222160 이니스프리 바디제품 괜찮은가요? 홈스파 주문했어요 2 푸른보석 2013/02/17 1,340
222159 신용카드 추천부탁드립니다...(해외 여행시 많은 혜택있는걸로요).. 2 여행자..... 2013/02/17 1,342
222158 봄방학에 해외여행? 8 예비 중1 2013/02/17 1,783
222157 로봇청소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2 robot 2013/02/17 2,116
222156 쥐눈이콩 청국장가루..어떤효과가 있나요? 2 ,,, 2013/02/17 2,514
222155 (19) 섹스리스 부부에요.. 저 너무 힘들어요.. 41 2013/02/17 34,015
222154 불린콩도 갈아지는 소형믹서기 있나요? 믹서기 추천.. 2013/02/17 918
222153 카톡 스팸차단 어떻게??? 2 ... 2013/02/17 1,262
222152 마 어디서구매하는게좋을까요? 2 헬프미 2013/02/17 765
222151 런닝맨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요. 6 시끄럽다 2013/02/17 3,112
222150 82 수사대님들 이분좀 찾아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3/02/17 1,326
222149 전업이었다가 월140에 취업하면 잃을것과 얻을 것이 뭘까요?? 53 ^^ 2013/02/17 15,492
222148 반야심경이나 천수경 외우시는 분 계세요? 9 제제 2013/02/17 4,072
222147 조합원 아파트 분양 어떨까요? 꼭 좀 봐주세요^^ 4 꿀벌이 2013/02/17 6,660
222146 강아지 감기 걸리면 오래가나요? 4 .. 2013/02/17 7,661
222145 일산 탄현이나 서구 4 급질 2013/02/17 1,687
222144 워커 이거 어떤가요???품평좀 부탁 드려요 5 골라줘용 2013/02/17 1,147
222143 계속 단점만 말하는 시어머니 10 좀... 2013/02/17 2,895
222142 인맥관리 잘 못해 늘 혼자인(제 성격상 이게 편해요) 싱글입니다.. 35 .. 2013/02/17 15,263
222141 가까운 지인이 근로감독관이신분 도움 좀 주세요. 2 칸타타 2013/02/17 978
222140 아빠 어디가 끝나고 일박이일 보는 중인데 7 2013/02/17 3,526
222139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왔어요ㅠㅠ 22 내일 2013/02/17 13,752
222138 이런 상똘 치과의사 2 ㄴㅁ 2013/02/17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