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3시간 가까이 하더군요
박학기, 유리상자,홍대광, 엠씨더맥스, 한동준,동물원,이적 게다가 박효신까지...
노래듣고 있노라니...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공연을 1,000회나 했다는데..그때 한창 아설프게 큰 아이 키우는 직장맘이어서 틈이 나질 않아 못갔는데..
좀 시간이 생겼을때는 이미 고인이 되버렸으니..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애통하네요..
"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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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 부르기
감동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3-02-17 02:04:59
IP : 119.149.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17 2:34 AM (58.143.xxx.162)저도 오늘 공연 다녀와서 다시 음악 듣다가 늦제 자려구요...
오늘 공연 좋았지요. 암표상이 나타나서 대기실이 축제판이 되었다고 ㅎㅎ
공연장의 특성상 조금 점잖은
분위기였지만 뒤로가면서 많이 나아지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많아 세대를 아우르는 김광석 노래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남편과 돌아오면서 '역시 원곡이 최고이기는 하구나..'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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