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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신 분 정말 있는지요

여자 조회수 : 9,048
작성일 : 2013-02-17 00:38:18

만일 다시 태어날 수 있고 성별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신 분 계시는지요.

 

주변에 물어보면 한명도 없네요.. 심지어는 남자들도 다시 태어나도 남자로 태어날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혹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신 분 있으시다면 이유를 꼭 좀 공유부탁드려요.

 

전 물론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남자입니다.

 

IP : 39.117.xxx.2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3.2.17 12:43 AM (211.215.xxx.137)

    저요. 평생 경쟁속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저는 직장맘인데 직장 다니는게 선택사항인 여자로 태어난거에 감사함을 느끼고 삽니다

  • 2. ,,
    '13.2.17 12:44 AM (72.213.xxx.130)

    전 여자인 게 좋아요. 그리고 딸도 원해요. 우선 내 아이를 내 스스로 낳을 수 있다는 여자만의 장점.

  • 3. ..
    '13.2.17 12:45 AM (1.225.xxx.2)

    지금같은 삶이라면 저는 다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자라면서도 딸이라고 차별 받은적 없고 (딸 많은 집이면서도 오히려 외아들인 동생보다 딸들이 대접받고 자랐음)
    결혼해서도 며느리라고 시집 식구들에게 부당 대우 받아본 적 없어요.

  • 4.
    '13.2.17 12:45 AM (115.139.xxx.116)

    전 여자로 태어나고싶다는 생각까지는 아니고요.
    남자로 태어나도 한 세상
    여자로 태어나도 한 세상
    그냥 둘 다 괜찮아요.

  • 5. ㅎㅎㅎ
    '13.2.17 12:48 AM (59.10.xxx.139)

    김희선 고소영 같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삼
    평범하다면 남자건 여자건 다 똑같죠

  • 6. .....
    '13.2.17 12:50 AM (1.177.xxx.33)

    저는 능력있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능력있는 여자로 태어나면 우리나라는 살기 고달픈 나라구요
    능력있는 남자는 이 나라에서 한번 맘껏뜻을 펼치고 살수있는 것 같아요
    능력있는 남자라는 전제하에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 7. ..
    '13.2.17 12:50 AM (112.171.xxx.151)

    전 여자가 좋아요
    그런데 다음생엔 싱글로 살래요

  • 8. 점점점점
    '13.2.17 12:55 AM (211.193.xxx.108)

    다음생에도 여자로 태어나도 지금처럼 산다면 괜찮아요.

  • 9. 저요진심
    '13.2.17 12:57 AM (211.234.xxx.29)

    여자로태어나고싶어요.
    장점이많다라기보단남자보다는뭐랄까
    살기편한점이많다고생각이들어요.
    김성령씨처럼아름답게태어나
    사만다처럼난잡하게즐기고싶어요 ㅋ

  • 10. //
    '13.2.17 12:57 AM (175.223.xxx.167)

    다시 태어나기 싫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11. 왔다초코바
    '13.2.17 1:11 AM (124.195.xxx.208)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꼭 태어나고 싶다고 얼마전까진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뭔가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그냥 나무나 꽃 이런걸로 태어나고 싶네요.. 그냥 고뇌없이 경쟁없이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좋아보여서요..

  • 12. 아줌마
    '13.2.17 1:13 AM (121.135.xxx.119)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여자도 싫은데.. 남자도 힘들것같아요.

  • 13. 전 남잔데
    '13.2.17 1:13 AM (119.69.xxx.48)

    꼭 여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여자로 사는 게 훨씬 유리하고 즐겁고 편한 게 이 세상이죠.

    특히 한국은 더!

  • 14.
    '13.2.17 1:38 AM (14.52.xxx.192)

    싫어요.
    남편도 여자보단 남자로 사는게 편한거 같데요

  • 15.
    '13.2.17 1:39 AM (211.234.xxx.204)

    돈 많고 집안 좋고 건강하고 키크고 잘생겼고 머리좋고 정력좋고 성격좋고 선진국에 태어난 남자로 살아보고싶네요 결혼은 40살까지 실컷 놀다가 할거고요 일도 성취감있게 하고 애는 아내가 갖고싶다면 낳고 아님 말고요 이런 다가진남자가 세상에 있겠죠? 진심 부러울것같아요

  • 16. 여자로..
    '13.2.17 1:43 AM (112.151.xxx.163)

    여자가 더 좋은것 같네요.

    꼭 여자,남자가 아니더라도 삶이 덜 고단하면 그냥 만족하게 되는것 같네요.

  • 17. ,,
    '13.2.17 1:45 AM (72.213.xxx.130)

    남자가 부러운 적이 한번도 없던 터라 여자로 태어나서 불행한 사람들이 있다니 신기할 뿐이에요.

  • 18. 꽃으로도 한국은 싫음
    '13.2.17 1:45 AM (60.241.xxx.111)

    식물로 환생한다 해도 한국은 싫어요.

  • 19. ㅡㅡ
    '13.2.17 1:46 AM (211.234.xxx.204)

    임신 출산 육아를 다 거치고도 ㅡ남의 손 안빌리고 온전히 둘 이상ㅡ여자의인생을 다시 선택하고싶단분은 정말 대단한듯합니다 저는 출산이후 내가 육체적 심리적으로도 만신창이가 되는 경험을해서ᆞᆢ절대사절

  • 20. ㅇㅇ
    '13.2.17 1:54 AM (203.152.xxx.15)

    저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이왕이면 우리딸 팔자로 ㅠㅠ 딸 보면서 맨날 부러워요 ㅠ

  • 21. 재벌로 살면
    '13.2.17 2:12 AM (112.151.xxx.163)

    한국이 젤 좋아요. 울나라만큼 재벌에게 관대한 나라도 없죠. 국민들 무식해서 더욱 이해되는 나라. 정치인들하고 유착해서 탈세해도 뭐라 안하고, 언론쥐고, 검찰쥐고, 내멋대로 휘두르고 대대손손 먹고 살려고 문어발에 지네발에 골목까지 침투하고,

    개미들이 겨우겨우 남은업종 개발해서 먹고살려 하면 낼름 집어삼켜도 정치인들이 알아서 도와주고.

    그런 정치인들이 좋다고 개미들이 또 뽑아주고. 여자든 남자든 재벌가로 태어나면 좋아요.

  • 22. ..
    '13.2.17 2:13 AM (115.22.xxx.19)

    저는 정윤희, 심은하 같이 이쁜 여자로 태어날 수 있다면 여자로요
    백인 중에서는 미란다커 같이 이쁜 여자로 태어날 수 있다면 이쁜 여자로 살아보고 싶네요.;

  • 23. 최고로 살 수 있다고 해도
    '13.2.17 2:28 AM (119.18.xxx.94)

    절대 여자는 싫어요
    무자궁으로 태어난다면 모를까
    좀 극단적인가 ㅋ

    아무튼 남자는 더더욱 싫네요
    아웅
    그냥 사는 동안만 잘 살았음 좋겠어요

  • 24. 절대로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13.2.17 7:02 AM (203.247.xxx.20)

    전 여자로서 사는 게 힘든 부분 있어도,

    내 성격에 맞게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데 남자였다면 더 불편했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요.

    그래서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선택이 가능하다면.

    그리고 지금처럼 꼭 그렇게 싱글로 살 거예요.

    싱글로 사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낫다고 생각해요^^

  • 25. ...
    '13.2.17 7:58 AM (39.7.xxx.158)

    남자보단 여자가 낫죠
    이것저것 소소한 재미도 많고
    직업도 요즘은 남자가 구하기 더 힘들어요
    주위 남자들은 물론이고 마흔 넘은 분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하고 여자가 부럽다던데요

  • 26. 예쁜여자
    '13.2.17 8:15 AM (115.136.xxx.100)

    여자인건 좋아요
    근데 좀 더 예쁘고 더 키 큰 여자로
    태어났음 좋겠어요

  • 27. ....
    '13.2.17 8:20 AM (124.153.xxx.172)

    전 남자로 태어난다는건 정말 상상하기싫네요...그냥 이것저것 부담스러워요..능력없으면 직업적으로 노동해야하고 남자라서 무겁고 힘든것 해야하고, 그냥 남자는싫어요..
    전 여자라서 행복해요..물론 육아 출산이 있지만, 남자완 다른 감성도 있고, 예쁘게 꾸밀수있고.
    원피스랑 스커트입을수있고 긴생머리할수있고..그냥 더 유리한 여자가 좋아요..

  • 28. ...
    '13.2.17 8:53 AM (119.69.xxx.85)

    저는 강호동 , 이만기 처럼 덩치 크고 힘 센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29. 저요
    '13.2.17 10:07 AM (58.234.xxx.154)

    저는 지금의 제가 참 좋아요.

  • 30. 조앤맘
    '13.2.17 10:23 AM (218.238.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다시 태어나고싶지않지만 꼭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앵글로 색슨계통의 백인남자로 미국에서 태어나고싶어요!세상에서 최강자가 앵글로색슨의 백인 잘생기고 돈많고 머리좋은 남성으로 미국인인것같애서요!여성이면 백인 일본혼혈인 여성!

  • 31. 무조건
    '13.2.17 10:44 AM (121.131.xxx.175)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다만 좀더 바란다면..좀더 이쁘고 늘씬하게 ㅋㅋ

  • 32. ..
    '13.2.17 10:49 AM (118.208.xxx.215)

    전 무조건 여자도 태어나고싶어요~
    지금 제가 좋지만,, 다시태어날때 키나 10센티만 더 크면 좋겠네요~ㅋㅋ

  • 33.
    '13.2.17 11:19 AM (218.51.xxx.220)

    여자는 어떤 남자를만나느냐따라
    인생이바뀌는 의존적존재 ᆞᆞ

  • 34. 다음
    '13.2.17 11:31 AM (119.56.xxx.175)

    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대신 결혼안하고 독신으로
    여자로써 남자의 안좋은점 딱 한가지는 가장의 무게 이거

  • 35. 제니
    '13.2.17 2:09 PM (117.111.xxx.145)

    전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싶어요.단,직장이 있는 여자요. 경제력이 있는거랑 없는거랑 좀 다른것 같아서요. 경제력이 있는 편이 좀 더 자유로운것 같아요. 예쁘고 경제력있는 여자면 좋겠다~~ 아니 예쁘고 애교있고 경제력있는 여자...이 중 한가지를 고른다면 음~~ 고르기 힘드네요...

  • 36. 세라*
    '13.2.17 2:29 PM (110.70.xxx.60)

    애낳기 싫어요
    그래서 여자도 싫어요
    고소영 심은하도 애낳았잖아요
    전 모든게 장동건같은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 37.
    '13.2.17 3:32 PM (221.139.xxx.10)

    남자로 태어나것임..

  • 38.
    '13.2.17 7:54 PM (218.232.xxx.201)

    팔자좋은 전업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남편 등처먹고 남편 생전에 생명 보험 들어서 남편 죽어서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은 오히려 남편에게 뜯기고 있는.

  • 39. 희망사항
    '13.2.18 11:3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여성스럽고 이쁘게 태어나면 여자로 ..ㅎㅎ
    물론 결혼은 안하고 애도 안낳고
    한 오십중반까지 화려한 연애를 하면서 맘껏 즐길거임.
    물론 탄탄한 직업... 디자인이나 예술계통 쪽으로
    탄탄한 직업 계속 유지해서
    육십대쯤에 그 분야의 대가가 될것임.

    이러면 여자로 태어날거.
    아님 남자나.. 안태어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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