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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비교 해보는 아파트라는 주거환경..

신둥이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3-02-16 15:33:20
사실 문화는 변하는거고 주거환경도 시대에 따라 변해가지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동물적인 본능은 쉽게 변하는게 아니죠.

조선시대 양반들 살던 집은 울타리까지 있는 부인이 사는 안채와 남편이 사는 사랑채,
담을 두고 붙어있는 다른집에서 살았던 거죠.
물론 특권층이 누릴 수 있는 조건이고 노비들이 없다면 불가능하죠.

단독한옥도 안방과 사랑방은 구분되어 있고,
초가도 일반적으로 부인과 남편은 다른방을 사용했죠.

하지만,

요즘 아파트는 부부가 안방에서 한이불 한침대에서 계속 생활 해야하는 구조이죠.
엄청 비 인간적인 주거환경이죠.
그또 아래위로 똑같은 수없이 많은 다른 가족들...

동물인 인간으로서 유지할 수 없는 개인 프라이버시..
부부싸움, 이웃간의 다툼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봐요.

높은 이혼율, 자살율도 주건환경에서 기인 한다고 봐요.

그런 아파트값이 올라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으니 참~~!

IP : 14.54.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6 3:35 PM (203.226.xxx.132)

    어느 별에서 오셨나요?

  • 2. --
    '13.2.16 3:59 PM (113.10.xxx.72)

    님이 꼭 양반이었을 거라는 것은 근거없는 발상....;;
    남편 뿐 아니라 시어머니, 아들 딸 다 한 방,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3. ...
    '13.2.16 4:04 PM (110.14.xxx.164)

    초가에 무슨 안방 사랑방 구분이 있나요
    방 두어칸 정도에 시부모 , 시조부모에 애들 바글바글이 보통이었죠

  • 4. 신둥이
    '13.2.16 4:17 PM (14.54.xxx.127)

    위 두분은 한국전쟁이후 피난살이 생각하시는거죠..

    그리고 제가 양반이라고 한적 없어요..!

    한옥과 아파트를 비교해서 주거문화를 잠깐 생각해 본 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예요...

  • 5. ㅇㅇ
    '13.2.16 4:26 PM (203.152.xxx.15)

    그러니까 그시절에도 한옥에 살았던 인구 비율이 10프로도 안됐을거에요..
    지금 단독주택 몇층짜리를 한가구가 사는 비율이 얼마 안되듯이요..
    한옥하고 아파트를 비교하는게 웃기는거죠.
    한옥 = 저택과 맞먹는 단독주택(10%미만)
    초가집 = 아파트(8~90%이상)
    이게 맞습니다.

  • 6. ㅎㅎ
    '13.2.16 4:36 PM (58.224.xxx.19)

    전 원글님 글을 보며 끄덕끄덕 개인의공간이 필요한그야~~^^ 했는데 ㅡㅡ님 글 완전 반전 넘 우껴효 ㅋㅋ
    그래 난 노비였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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