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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가 자꾸 다른엄마 흉을 나한테 본다면..

인간관계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3-02-15 12:26:15

어떻게 하세요..

요즘 간간히 차한잔 하며 얘기하는데

다른엄마 얘기를 저한테 많이해요.흉이죠.

둘이 사이가 좋았다가 안좋아진것 같구요..

미치겠어요..안만날수도없고. 상대엄마가 제흉도

본인한테 많이봤다고 이야기 하는데..

참 왜이렇게 말들이 많을까 피곤하네요.

IP : 180.70.xxx.2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3.2.15 12:28 PM (211.115.xxx.79)

    멀리하세요
    그사람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원글님 흉보고 있을거예요

  • 2. ...
    '13.2.15 12:28 PM (119.64.xxx.213)

    그래서 저는 동네 학교 엄마들 깊게 안사귈려구요.
    여자들의 세계는 늘 그렇더리구요

  • 3. ...
    '13.2.15 12:29 PM (1.241.xxx.187)

    그 분과 말 많이 섞지 마세요.
    원글님 앞에서 남의 흉 쉽게보는 사람은 다른데 가서 원글님 흉도 잘봐요.
    둘 사이가 안좋아도 다른 엄마와 원글님 사이를 생각하면 그 엄마가 원글님 흉을 봤어도 입 다물어야죠.
    전 진짜 싫어요.
    친했을때 그 사람이 믿고 한 이야기까지 사이 틀어졌다고 하는거.
    사이가 끝나면 그 관계에 있었던 이야기도 묻고 끝내야 된다고 생각해요.

  • 4. ....
    '13.2.15 12:30 PM (112.104.xxx.13) - 삭제된댓글

    이아줌마가 딴데서 내흉보겠구나...
    하시면서 멀리하시고
    맞장구나 고개 끄덕이는 것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그사람이 한 흉이 원글님이 말한거로 둔갑합니다.

  • 5. 멀리
    '13.2.15 12:31 PM (211.246.xxx.187)

    그런 사람 가까이해서 좋을일 하나도 없어요.
    내흉도 다른사람한테 볼겁니다.
    흉은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보는거지요
    괜히 차마시고 흉잡히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 6. 하얀수건
    '13.2.15 12:32 PM (220.116.xxx.79)

    안만나는 게 상책입니다.
    이런 저런 변명으로 만나지 않으면 처음에는 서운해하는데 결국 자기를 별로 안좋아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러면 혹시 내 욕을 더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계속 관계를 유지한다면
    더 큰 걸 잃게 됩니다. 잠깐 욕 먹더라도 안만나는 게 좋습니다.

  • 7. ㅎㅎㅎ
    '13.2.15 12:35 PM (118.223.xxx.182)

    그런엄마스타일이
    님이 고개만 끄덕여줘도 다시 사이좋아지면 님이 흉봤다고 할 사람이예요
    무서워요그런사람들

  • 8. 비슷한
    '13.2.15 12:36 PM (211.204.xxx.191)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요
    남을 흉보는걸 듣는게 그렇게 힘들고 소모적인 일인지 처음 깨달았어요
    사실 저도 부정적이고 남에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한적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겠다 깨달았어요

    제가 그엄마 얘기를 듣고 동조해 주는게 한심한걸 느꼈어요
    저는 그엄마 전화를 일부러 피했구요 한번은 전화받아서 동조해 주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전화 안하더라구요

    웃긴건 욕하면서도 그사람과 얘기하고 잘지내더라는 .....
    저도 윗분들 말처럼 저랑도 잘지면서 뒤돌아서서 욕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급격히 식더라구요

    욕하면 맞장구 쳐주지 마시고 연락도 계속 피하세요
    그럼 그쪽도 전화 안하더라구요

  • 9. ...
    '13.2.15 1:13 PM (59.5.xxx.197)

    그런 사람은 다른데 가서 엄청 내 흉 봅니다.

  • 10. 마음이
    '13.2.15 1:31 PM (125.178.xxx.152)

    지저분한 사람이에요. 둘이 싸우지 않고 친했을때 님을 씹어 대다가 사이 나빠지니 님에게 붙은 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자기는 쏙 빠지고 그 엄마가 님을 흉 봤다 이런 말 옮기는 거죠. 저질이에요.

  • 11. ..
    '13.2.15 1:34 PM (218.37.xxx.34)

    엄청 님을 시기하나 보죠 남을 흉보는 건 잠시라도 자기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잊어 볼려고 하는 행동이에요
    그냥 콧웃음이 답입니다

  • 12. 참새네
    '13.2.15 1:56 PM (115.140.xxx.99)

    제가 동네엄마들 안사귀는 이유입니다.

  • 13. ..
    '13.2.15 2:12 PM (110.14.xxx.164)

    저도 잘 안어울려서 그런지 어울리다 삐끗하면 제게 와서 흉보는 사람이 많아요
    적당히 들어주고 화제 돌려요
    저도 동네 엄마들 특히 같은라인은 절대 가까이 안하고 인사만 해요

  • 14. 멀리
    '13.2.15 3:12 PM (121.143.xxx.126)

    그런 사람 100% 다른사람에게 님흉보고 다녀요.
    본인이 말한걸 다른 사람에게는 마치 님이 한 말처럼 이리저리 말옮기고 남 흉보고...
    아마 나중에 그 흉보던 엄마랑 둘이서 다시 절친되서 님 흉보기도 할걸요

    그냥 멀리 하세요.

  • 15.
    '13.2.15 3:13 PM (101.160.xxx.167)

    내 앞에서 다른 사람의 흉을 본다는건, 어디가서 내 흉을 보고 있다는 자명한 증거더라구요.

    또 그런 여자 앞에서 고개 끄덕이지 않았다 해도, 그 앞에 앉아있었던것만으로도 공모자가 되구요.

    안 만나는것만이 정답입니다. 칼같이 잘라야 하더라구요.

  • 16. 속깊은
    '13.2.15 4:04 PM (211.210.xxx.62)

    속깊은 사이로 사귀기는 힘들겠죠.
    그냥저냥 아는 사이로 지내세요. 내 입맛에만 맞을 수 있나요.

  • 17. 원글
    '13.2.15 9:46 PM (180.70.xxx.253)

    많은댓글 감사합니다.
    상대엄마가 제흉을 많이본것들을 자세히도 말해주세요.
    정말 이사람들과 알고지낸것들을 후회하고있어요.
    자기들끼리 이말저말 막지어내고 이젠 자기와사이않좋아지니
    저보고 어쩌라고 그리 그엄마말들을 토해내는지
    정말 멘붕와요..
    아싫다 말도많도 탈도많은 족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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