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하고 너무 행복해요.

행복이별거냐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13-02-14 14:59:08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때부터 서울생활 시작했는데

막연히 그때부터 살고싶은 동네가 있었거든요.

서울생활 근 이십년만에 그 동네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행복해서 매일 집 쓸고 닦는게 일이네요.

아이랑같이 산책하고오는 길에 너무 행복해서 자꾸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xx야 여기 너무 좋지? 너무 좋지?" 하고요.

다섯살 꼬맹이도 저한테 세뇌되서 너무 좋대요.^^

 

IP : 180.224.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4 3:01 PM (219.249.xxx.146)

    부러워요~ 축하드리구요.
    오래 꿈꾸던 일이 현실이 됐을 때의 기쁨.
    그건 마음 속에 어떤 것이든 꿈을 품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기쁨 이겠죠~
    저는 그런 게 없어서 ㅠㅠ
    그래서 원글님 글이 더 부럽네요.

  • 2.
    '13.2.14 3:03 PM (58.148.xxx.103)

    축하드려요~어느 동네세요?ㅎ

  • 3.
    '13.2.14 3:05 PM (49.1.xxx.92)

    저두 그런동네가 바로 옆이라 노력중인데 그래서 그심정 잘알거 같아요 축하드리구요 아이나이도 저랑같네요 전성장기보낸곳인데 가정경제어려워져서 떠났다가 결혼후 아이낳고 가게되네요 아이가 원하던곳에서 자랄생각하니 더 행복한거 같아요

  • 4. ..
    '13.2.14 3:11 PM (222.101.xxx.121)

    저도 그 기분 알아요 ㅋㅋ
    결혼하고 반지하살다가 빌라살다가
    온전히 남편과 제가 남의 도움없이 4년간 개미처럼 모아서
    34평 아파트 전세금 마련해서 이사갔을때...
    잠들기전 잠깐 거실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서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지금도 집이 큰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는 힐링 스페이스랍니당

  • 5. ..
    '13.2.14 3:11 PM (1.225.xxx.2)

    바라는대로 이루셨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축하합니다.

  • 6. ...
    '13.2.14 3:14 PM (125.176.xxx.194)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저도 이 기운을 받아 빨리 이사하고싶네요
    집이 빨리 팔렸음 좋겠어요--;;

  • 7. ...
    '13.2.14 3:23 PM (1.247.xxx.41)

    꿈꾸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맞는듯하네요. 축하해용~

  • 8. 동글이
    '13.2.14 3:36 PM (211.110.xxx.195)

    혹시 종로 효자동, 청운동 일대 아닌가요? 산책하기 좋다는 말에 떠오르네요.

  • 9. ~~~
    '13.2.14 3:48 PM (218.158.xxx.95)

    축하드려요~^^
    저두 재작년 원하던 이사를 해서
    그맘 압니다~

  • 10. 추카추카
    '13.2.14 4:05 PM (110.11.xxx.39)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ㅋ 축하 받으셨으니 좌표를 알려줍쇼~~~~~~ 거기가 오디메요????
    제가 오~~~백원!!! 도 드릴 수 있어요....ㅋㅋㅋ

  • 11. *^^*
    '13.2.14 4:09 PM (211.36.xxx.68)

    저기 어떤동네인지 동네이름만 ....
    저두 이사계획이서요
    너무 너무 알고싶음

  • 12.
    '13.2.14 4:26 PM (210.112.xxx.113)

    어딘데용? 저도 아기 키우면서 살 동네 찾고 있어요 좌표좀 부탁드려요

  • 13. 아휴
    '13.2.14 6:07 PM (121.200.xxx.203)

    부러버요 ^^
    좋으시겠어요.
    앞으로 더 ~~~ 더 행복하세요

  • 14.
    '13.2.14 10:18 PM (180.224.xxx.17)

    죄송합니다. 쓰면서 동네 알고싶어하실거같긴했는데 밝히기 좀 뭣하네요.
    그렇다고 위에 쓰신것처럼 숨겨져있는, 서울시내 보석같은 동네..뭐 이런거 전혀 아니구요.ㅡㅡ;
    전 아~주 평균적인 취향인지라...보통 애키우는 엄마들이 선호하는 몇몇 지역중 하나에요.
    암튼 다들 축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5.
    '13.2.15 2:07 PM (210.112.xxx.113)

    ㅜㅜ 저도 애기엄마라 너무 궁금한데.. 그냥 알려주시지 일부러 다시 들어와봤는뎅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422 다음주부터 직장 나가는데 팁 좀 주세요 2 4살엄마 2013/02/15 899
221421 여학생 하숙집 구합니다.~ 인디언 2013/02/15 949
221420 명절날 사촌시누이한테 한마디 들었네요. 4 황당 2013/02/15 3,625
221419 이x애씨 결혼이 뜨악했던게 28 ㄴㄴ 2013/02/15 22,954
221418 임산부인데요 애기낳으러갈떄... 9 ^^ 2013/02/15 1,638
221417 노는딸 싫은남편. 내가 돈벌어 뭐하나ㅠ 3 2013/02/15 1,989
221416 조기 폐경, 이런 증상 들어보셨나요? 2 조기 2013/02/15 2,939
221415 오른쪽 갈비뼈(옆구리)바로 밑 부분이 잡아 당기듯 아파요. 1 .. 2013/02/15 1,703
221414 첫 가족여행지 추천바랍니다 1 여행 2013/02/15 834
221413 야쿠르트 제조기를 구입하고 싶은데요. 8 2013/02/15 1,714
221412 아가있는집 놀이방매트없이 살수없나요? 외국은 어떻게 키우는지.... 17 애엄마 2013/02/15 7,084
221411 네이트 정보유출 위자료 지급, 각20만 집단 소송 2013/02/15 1,081
221410 초간단 화장법과 화장의 기초 좀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3/02/15 2,288
221409 족욕할때 물에 포도주타도 되나요? 5 나도오늘부터.. 2013/02/15 1,412
221408 우체국 보험대문에 고민입니다. 2 우체국보험 2013/02/15 1,548
221407 간호인력 개편방안에 간호조무사만 신이 나겠네요.... 29 후훗 2013/02/15 4,989
221406 정부, 4대강 사업 검증 본격 착수 3 세우실 2013/02/15 745
221405 제가 시비걸기 좋게 생겼나봐요 6 8282co.. 2013/02/15 1,991
221404 박아줌마 지지자 사장님 3 ... 2013/02/15 1,048
221403 아이허브 추천인 코드 질문드려요 3 ... 2013/02/15 1,185
221402 얼마나 있어야 편한(?) 잘(?) 살수 있을까요? 3 ... 2013/02/15 1,532
221401 고등학교 자사고가 왜 이리 많은가요?.. 5 ;; 2013/02/15 2,064
221400 말하기가 싫어요. 5 넉두리 2013/02/15 2,489
221399 애정결핍인..자식을 바라보는부모의 심정............ 15 힘들어..... 2013/02/15 6,548
221398 방금 받은 갤노트2 조건 좀 봐주세요. 3 ,, 2013/02/1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