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렌타인데이로만 알았는데 ..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이라네요.
사형집행일은 3월26일이지만 ...
그냥 마트에 잔뜩 쌓여있는 초콜릿을 보니 씁쓸해서 넉두리 중.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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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날?
lemontree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3-02-14 12:52:17
IP : 203.226.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14 12:56 PM (119.197.xxx.71)그런가요~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으로나마 고인의 명복을 빌어야겠네요.
몰랐는데 전에 상해갔을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갔다가 보니 세상에 25살이였더라구요.
안중근의사는 32? 33살이였고 그렇게 젊다 못해 어린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쳤더라구요.
잊지말아야겠어요.2. 네...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3.2.14 1:04 PM (112.72.xxx.180)묵념합니다
3. ...
'13.2.14 1:09 PM (119.197.xxx.71)전에 읽었던 안중근의사 어머니의 편지가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피눈물 흘리며 쓰셨겠지요 ㅠㅠ
네가 만약 이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고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의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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