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곡도 원곡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곡은 드문거 같아요.
아마 익숙함 떄문이겠지요.
저는 세월이 가면- 이승환 버전을 더 좋아하고,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임재범 버전을 더 좋아해요.
대략 요 2곡인데,
다른분들도...원곡보다 더 좋은 리메이곡 아는거 있으심 좀 풀어놔주세요.
어떤곡도 원곡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곡은 드문거 같아요.
아마 익숙함 떄문이겠지요.
저는 세월이 가면- 이승환 버전을 더 좋아하고,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임재범 버전을 더 좋아해요.
대략 요 2곡인데,
다른분들도...원곡보다 더 좋은 리메이곡 아는거 있으심 좀 풀어놔주세요.
종로에서?~
이은미가 부른 이별의그늘? 이은미 리메이크 앨범중에 좋은곡이 많아요
전 이승철이부른 가로수 그늘아래서면..이 좋더라구요..
제목이 잘 생각안나는데 빅뱅이부른 이문세노래
빅뱅의 붉은 노을이요.
대부분 리메이크 버전은 별로 안 좋아해요.. 리메이크 가창력이 뛰어나든, 아니든.. 원곡의 분위기.. 라는게 있어서 원곡을 능가하는 경우는 별로 못봤거든요..
딱 한곡.. 알 스튜어트의 Palace of Versailles 를 리메이크한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 듣고는.. 기가막힌 리메이크곡이라 생각했어요.. 특유의 전인권씨 분위기도 물씬...
저는 저 가수 아직도 인상은 그냥 그런데요;;;
노래만 듣고 있으면
정말 이 사람이 부른 건 대부분이 원곡보다 훨씬 좋았어요,
티비에 보여진 외모행동등으로는 전혀 상상하게 되지 않는...
노래로....
듣는 이의 손을 잡고 어떤 경지를 보여주는 느낌
리메이크가 더 좋은경우 ...리메이크한 노래로 먼저 그노래를 알게된 경우
원곡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 경우 ..원곡을 좋아했어서 리메이크 곡도 일부러 더 들어보게 된경우
원곡을 원래 좋아하던 경우엔 어떤 리메이크가 나아도 그이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원곡자가 버리다 시피 한노래 ..재발견 해서 다시 부른 경우 아니면요
그리고 곡자체의 해석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부르는풍에 가까운 곡을 결국엔 더 좋아하구요
홍경민이 부른 작은 연인들
임재범---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날이 갈수록,이름모를 소녀
강산에---너무 아픈 사랑이 아니었음을
위에 ... 님이 쓰신 것처럼 원곡을 원래 좋아하던 경우엔 어떤 리메이크가 나와도 원곡 그 이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웨일이 다시 부른 '사랑한 후에'
이건 더 좋다는게 아니라 '달리 불러도 괜찮았다' 정도...
전인권은 약간 감정과잉에 가까울 정도로 애절한데, 웨일은 담담하지만 울림있게...
사실 리메이크가 이 정도인 경우도 거의 없어서, 참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장기하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그동안 뜨악했던 장기하식 창법이 나름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노래였습니다.
대부분 더 좋아요,
원곡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아마도 기술의 진보 때문인건지
편곡이나 가사의 해석이나 전달력이 더 좋아요.
나얼의 귀로, 우울한 편지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빅뱅의 붉은노을,
임태경의 아름다운 이별
이 자주 듣네요.
이선희가 부른 게 레전더리
민해경 내마음은 당신 곁으로
리메이크의 진리는 지미 헨드릭스의 "Along the Watchtower" 죠.
원곡자인 밥 딜런 마저도 자기가 만든 것보다 헨드릭스의 곡이 좋다고 인정했답니다.
밥 딜런의 상징주의적인 시에 기타 마법사의 주술을 곁들이니 들을 때마다
똥꼬에서부터 올라오는 전율.....
저 댓글달라고 로긴랬오요
Adele-make you feel my love 밥딜런 원곡을 리메이크한건데 진짜 녹아요 녹아 ㅠㅠ
존박이 부른 패티김의 '못잊어' 불후의 명곡 특집때 불렀더라구요~ 제가 패티김 세대는 아니라서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이 노래듣고 너무 좋아서 계속 듣다가 아예 이번엔 존박이란 가수의 목소리에 꽂혀서 검색해봤더니 여러 노래들을 많이 불렀더라구요. 정식 음원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곡들도 다 너무 좋았어요 ( stand by me, 내사랑 내곁에, 난 여자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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