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스마라 키 작은 사람들한테도 괜찮을까요?

질문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13-02-13 22:48:38
키가 158이고 체구가 좀 왜소한 편인데,

이번에 막스마라 패밀리 세일에 초대장을 받았어요. (한국 아님)

40-80%까지 작년 제품들하고 올 겨울 제품을 세일한다고 하는데,

행사장이 꽤 멀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네요.

원래 막스마라 브랜드 이미지가 조금 키크고 쉬크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들 용이라고
생각해서 디자인은 취향이지만 그냥 넘기고 했거든요. 매장도 안 들어가봐서
키작은 사람들한테 괜찮을까 고민스러워요.

행사장이 가까우면 가봐서 그냥 아니면 오면 되는데 머니까 애매하네요.
그래도 초대장을 받아서 세일이 많이 되면 득템이니까 기회도 아쉽고요.

한국 브랜드로 따지면 타임은 절대 안 어울리고 마인은 잘 맞는 스타일입니다.
레니본 좋아하고요, 질스튜어트 좋아해요. 그런데 이제 나이좀 먹고(30대 중반)해서
스타일을 좀 바꿔봐야 하나 싶은 와중에 초대장이 왔는데 158 꼬꼬마가 가도 입을만한 옷들 좀 나올까요?

브랜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할인 가격 생각하고 코트 100만원선으로 생각하고 가면 너무 적게 잡은 걸까요?
제가 외국 브랜드 옷은 잘 안입어보고 매장도 안 들어가봐서 감이 안 잡히네요.

IP : 116.83.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2.13 10:50 PM (59.10.xxx.139)

    2년전에 맨하탄 막스마라 샘플세일에서 구스다운패딩 390불주고 샀어요
    ㅎㅎㅎ 키작아도 가봐요 건질꺼 있음

  • 2. 작지만
    '13.2.13 10:53 PM (175.208.xxx.242)

    10년전에 스탠포드대 근처 아울렛에서 막스마라 코트 크리스마스 세일해서 1000불가까이 주고 산적 있어요.
    롱코트도 있지만 무릎살짝 내려오는 스타일도 있어요.
    155쯤되는 저도 사서 지금까지 잘입고 있네요^^

  • 3. ㅇㅇㅇ
    '13.2.13 10:55 PM (182.215.xxx.204)

    사람에따라 어울릴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것보다, 레니본이나 질스튜어트 좋아하던분이
    나이들고 스타일 바꾸고싶다고 생각했다하여...
    막스마라를 소화하는건 약간 무리수아닌가도 해요
    제가 비슷한 케이스인데
    결국 연례행사때만 입는 옷이 되었거든요 ...

  • 4.
    '13.2.13 10:57 PM (175.114.xxx.118)

    저희 엄마가 키가 그 정도 되시는데 막스마라 코트나 패딩 좋아하시고 잘 어울리세요.
    물론 나이가 있으시긴 하지만 포인트는 체구가 작아도 입을 옷 당연히 있다는 거요 ^^
    패밀리세일에 100만원 예산이면 충분할 듯요.

  • 5. 켈리
    '13.2.13 11:37 PM (58.231.xxx.154)

    저 159 막스 박스 스타일 코트 넘 잘입고 있어요.
    보는 사람마다 넘 예쁘다고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지 않을까요

  • 6. 막스마라는
    '13.2.14 7:55 AM (89.74.xxx.66)

    타겟연령이 높아서 허리 라인이 좀 통자구요.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키크고 체격이 있는 사람이 더 잘 어울립니다.
    같은 막스마라 계열의 마렐라가 좀더 한국 사람 체형에는 맞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34 퍼온거, 옆동네 예단이야기. 3 어처구니 2013/03/16 2,982
231833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고민고민 2013/03/16 949
231832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1,157
231831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914
231830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5,412
231829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533
231828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4,170
231827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943
231826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657
231825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523
231824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745
231823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4,055
231822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360
231821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482
231820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396
231819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315
231818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727
231817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928
231816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765
231815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685
231814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1,092
231813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363
231812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2,110
231811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539
231810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