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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어머니가 대장암 이신데요.

걱정.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3-02-13 09:37:35

초기라서 일년전에 수술 하시고 병원에서 예방차원에서 항암

하자고 했는데 안 하셨데요..힘들어서요.

그냥저냥 잘 생활 하시고, 2개월에 한번씩 검진 받고 그러셨는데

이번에 검진 결과가 복부에서 폐까지 전이 되셨다고 합니다.

 

소식 듣고 저도 너무 놀라고 당사자인 친구네 형제들도 다 충격이고

깨끗 하다가 2개월만에 이렇게 전이 되는 경우도 있는지.

 

친구는 의사가 좀 원망 스럽다고 하고,이미 결과는 나온 상태라

뭘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머니 70초반 이신데 정정 하시거든요..너무 좋으신 분이시고,

 

제가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될거 같고, 이건 암인 경우

고통이 심할까요? 너무 안타까워서요.

 

IP : 211.47.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공주223
    '13.2.13 9:38 AM (180.64.xxx.211)

    대장암은 그래도 고통이 덜한편이래요.
    잘 쉬시고 잘 드시면 오래 사시더라구요.

  • 2. ...
    '13.2.13 10:05 AM (1.250.xxx.22)

    암은 전이가되면 치료하기가 힘들던데.. 항암 하셨으면 이렇게 빨리 전이 되진 않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

  • 3. 안타깝네요
    '13.2.13 10:54 AM (59.86.xxx.85)

    대장암초기인데 왜 항암을 안했대요?
    대장암은 관리만잘하면 치료가 잘되는암으로 알고있거든요
    항암도 쎄게 몇번맞는것과 약하게 여러번맞는방법이 있는데 나이드신분들은 여러번 약하게 맞더라구요
    약한항암은 쎈항암을 나눠맞는거라 그럭저럭 부작용은있어도 견딜만하거든요
    항암만했어도 그렇게 빨리 전이되진않았을텐데 항암을 거부해놓고 의사 원망하는건 좀 그렇네요
    저도 암환자인데 의사들보면 환자가 너무많아서 제대로 관리못해줘요(의사들 차트안보면 아무것도 기억못해요)
    환자본인들이 잘체크하고 모르면 자꾸 반복해서 물어보면서 관리해야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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