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못살면 정이덜가나요?형제들도 거리가멀어지고요...
저희집 일년년봉 3천안됩니다
겨우 밥만먹고사네요
남편의 잘못으로 빚많이지고 친장에 얹혀살아요
길바닥으로 나갈만이였는데
제가 엄마한테 사정해서 여기서산지 10년되가네요
시엄머니는 아들은 돈벌러다니는거 액수는 상관없고 저가 살림하기나름이라며 늘 아끼라합니다
아끼고그럴돈이없는데도요
당신아들 부족해서 고생하는거보고 너 바가지긁지마라합니다
제랑같이사는건 너도 똑같아서랍니다
이번명절에 용돈30만원챙겨갔습니다
제가 아끼고 혼자계신시어머님 보태드리고오자 큰맘먹었는데 저희를 귀찮아하시네오
제사지내고 맛없는 꼬지 햄만넣어부친거 시판용 동그랑냉능 잔뜩싸시며 얼른가람니다
우리집꼬맹이가 더 놀다간다니까 너집에가서 놀으라네요
시동생네아이들은 이뻐서 싱글벙글
막내면리와는 다정한담소
저와는 할이야기만하고...
찬바람이 쌩~
용돈30만원에서 20만원빼고 10만원만 드리고왔네요
우리식구들이 간다먄 뭐 얻어먹으러가는줄알고 신랑형도 부담스러워합니다
저희 수입적어도 사람구실하려고했는데
- 1. 늘'13.2.13 8:44 AM (112.149.xxx.58)- 뒤쪽으로 밀리고요 
 못사니까 부담스러워하시드라구요
 생신때도 미역국끓여드리려간다니까 절대오지말라하고 형제들도 오랫만에얼굴좀보자하면 담에보자피하고 그러네요
 암튼 부모든형제든 잘살고봐야한다는거 절실히깨달아요
- 2. ???'13.2.13 8:45 AM (180.65.xxx.29)- 시숙에게 피해준거 있나요? 
 왜 시숙이 얻어먹으로 가는줄 알고 부담스러워 하죠?
 이런건 갈때마다 얻어 먹고 돈한푼 안낼때 그런데...맞벌이해서 얼른 일어나세요
 그게 복수하는겁니다. 형편 안좋으면 명절에도 5만원만 해도 괜찮아요 내가 살아야죠
- 3. ㅇㅇ'13.2.13 8:47 AM (203.152.xxx.15)- 아이들 어려서도 차별하는 부모가 쌓이고 쌓였는데 
 성인되어서 결혼시키고 나면 더더군다나 차별하겠죠..
 어차피 미움받고 차별받는것 그냥 기본만 하세요.
 잘하셨어요.10만원만 하신것
- 4. mmmm'13.2.13 8:48 AM (118.39.xxx.23)- 진정한 부모님이라면 아픈 손가락 아닐까요?? 
 
 저희 시댁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던데..
 
 뭐든 하나라도 더 챙겨주실려고 해요...
 
 사람도 사람나름이겠죠?
- 5. 원글님은'13.2.13 8:53 AM (112.170.xxx.192)- 용돈 30만원 가져가서 10만원만 주고온거 
 전에도 올리셨죠? 남편은 모른다면서요
 왜 남편이 번돈 남편엄마한테줄걸 본인이 몰래 빼시나요?
 연봉 3천안되는 외벌이들이 천지예요
 남편원망만하고...그거 시어머니는 못느낄줄아세요?
 다 상대적이예요 시어머니도 님이 불편하죠
 님도 맞벌이하시던가 남편만 시댁 보내고 인연 끊던가하세요
- 6. 저희'13.2.13 8:55 AM (112.149.xxx.58)- 맛벌이해요 
 워낙 급여가 작아서요
 시숙은 나이가50인데 미혼이라 애가없어요
 저희는4이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외되는기분 슬프네요
 돈적게벌어도 자존심은 있는데
 시댁행사에 돈낼수있는데 늘 그쪽에서 아래로보시네요
 그래서 애쓰지않으려구요
- 7. 위'13.2.13 8:57 AM (112.149.xxx.58)- 원글님은 글올리신분 저 아닙니다 
- 8. ..'13.2.13 9:13 AM (180.229.xxx.104)- 속상하시겠네요. 
 시숙이나 시모가 참 경우가 없어보여요.
 자존심상하시겠지만 좋게 생각하세요.
 자주 오라하여 일시키고 돈달라 하는것보다는 낫다구요.
 그리고 잘하실 필요도 없구요.
- 9. ㅇ'13.2.13 9:21 AM (128.134.xxx.2)- 용돈은 친정에 드리세요. 기대도 사랑도 없는 시부모님께 뭐 그리 사랑을 받고 싶으세요?? 나한테 애정없는 사람까지 챙기고 살기 힘들어요. 
- 10. 그게'13.2.13 9:22 AM (39.112.xxx.188)- 원래 그런것 같습니다 
 어디하나 내세울것도 없고 하니
 부모는 이웃보기 창피하고
 형제들은 혹시 어려운 얘기라도 할까봐
 지레 싫어하는.....
 부모나 형제 모두
 일단은 내가 잘 살고봐야됩니다
 그래야 인간대접도 받는거구요
- 11. 공주병딸엄마'13.2.13 9:25 AM (211.36.xxx.170)- 시댁이 불편하면 님도 왕래 줄이세요. 
 내자식 차별하는 시부모님께 뭐하러 자주 찾아가 아이들까지 눈치보게 하나요
- 12. 어떤부모는'13.2.13 9:41 AM (122.36.xxx.73)- 못버는 자식한테만 퍼주기도하고 또 어떤부모는 돈없는 자식에게도 돈달라하기도하고 천차만별이죠.부당한 대우를 받는다싶으면 자주안보는게 젤 좋아요.시어머니도 오지말란다면서요..그냥 용돈 통장으로 쏴드리고 명절은 집에서 보내세요 
- 13. 4??'13.2.13 9:43 AM (116.36.xxx.34)- 혹시 아이가 4명이란 말씀 인가요?? 
- 14. qqqqq'13.2.13 9:45 AM (211.222.xxx.2)- 혹시 돈 빌리고 안갚는거 있으신거 아니예요? 
 저희 큰집 장남오빠랑 비슷한거 같아서....
 모여있음 분위기가 묘해지니까
 빨랑 갔으면 하시고
 용돈 드리는것도 하나도 안반가워하시고
 그돈모아서 형제들 돈이나 갚았으면 하시던데...
- 15. 부모도 두 가지 유형..'13.2.13 10:34 AM (218.234.xxx.48)- 부모도 두 가지 유형이 있는 거 같아요. 잘사고 기센 자식한테 절절 기는 부모가 있고, 힘들게 사는 자식한테 더 애절한 부모가 있고..(자녀 본인 스스로가 사고 쳐서 힘들어도 말이죠..) 
 
 원글님 시부모님은 전자인가 바ㅗ요.
- 16. 흠..제 경우'13.2.13 10:55 AM (218.54.xxx.240)- 시어머님 잘 사는 자식 눈치보고 아부하고...못사는 자식은 일만 생기면 불러서 부려요. 
- 17. 한마디'13.2.13 11:00 AM (118.222.xxx.82)- 아이가 넷이라는 건가요? 아님 네살?? 
- 18. 아이가'13.2.13 11:23 AM (112.149.xxx.58)- 4명입니다 
- 19. ᆢ'13.2.13 11:30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형제나 부모가 부담스러울만 하네요 
 아이가 넷이니 만나도 정신없고 시댁도 아이들이 많으니 오지 말라고 하겠지요
 저도 아이가 셋인데 아이들어릴때 시부모님이 집에 빨리가라고 하셨어요
- 20. 아름드리어깨'13.2.13 11:50 AM (175.119.xxx.139)- 음 아이야 본인이 선택하는거지만 아이 많이 낳고 남편 연봉 적어요 친정에 얹혀 살아요 그럼 대부분의 시모는 안 좋아할겁니다. 
- 21. 토닥토닥'13.2.13 12:04 PM (112.104.xxx.35)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용돈도 10만원만 생색내기로 하세요. 
 원글님도 악착같이 돈모아야죠.
 시부모님은 그렇게 용돈 챙기는 것도 낭비라고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 형편이면서 그런거 챙기는거 저는 안좋아 보이더라고요.
 열심히 살다보면 형편도 필거고,
 아이도 나중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죠.
 힘내시고 돈모을 궁리만 하세요.
- 22. 헐..'13.2.13 12:08 PM (122.36.xxx.73)- 친정에 얹혀사는데 애가 넷에 맞벌이면 님친정어머니가 다 돌보시나요? @@ 제가 다 멘붕이네요 ㅠㅠ시집이 문제가 아니라 친정어머니한테 잘해드려야겠네요 ㅠ 
- 23. 헐'13.2.13 1:10 PM (114.203.xxx.128)- 시댁은 모르겠구 
 애 4에 친정에 얹혀살믄 친정엄마는 확실히 맘 멀어질거같네요
 
 형제들도 엄마 고생시킨다구 싫어할거 같구요
- 24. ,,,,,'13.2.13 11:28 PM (68.197.xxx.20)- 아들 그리키워 돈도 못벌어 처가살이 하는데 뭘 그런 시어머니에게 인정 받으시려하세요, 아이들4에 남편 원글님까지 
 들어와 살라고하신 친정에나 잘하시고 본인가족 빨리 일어나실 생각을 사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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