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싱크대 터지겠어요.

갤러리스트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3-02-12 22:11:18
안녕하세요. 

조언 좀 받을 수 있을까해서 글 남깁니다. 

저는 17년된 아파트 2 층에서 5년간 살고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갑자기 싱크대에서 엄청큰 물방울이 올라오는 소리가 끊임없이 나고있습니다. 

그 가스가 올라오는 진동이 어찌나 큰지 싱크대가 덜컹거리고 하수구 냄새도 납니다. 

관리실에서도 원인을 모르고 전문 배관공도 이유를 모르네요. 

관리실에서는 갑자기 추워져서 상층의 물이 내려오면서 가스가 난다고 하네요. 

2층은 원래 그러니 참고 살으라고. 

하지만 이런 소음 속에서 계속 참고 살려니 미쳐버릴 것 같아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저 좀 살려주세요. 
IP : 119.64.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2.12 10:18 PM (121.165.xxx.208)

    1. 싱크대 하단 배수구 호스(싱크대에서 하수구까지 연결되는)을 바꾸세요. 신형으로요. 가스나 냄새 차단하는 개폐형 호스가 있어요.

    2. 싱크대 하단 배수구 뚫어주는 전문 업체를 불러서 배수구 뚫고 & 청소하세요. 그 가스.. 지금 배수구가 좁아져서 역류하는 거일수도 있어요. 원래 배수구가 좁지 않으면 가스가 차지 않아야 하는데, 고기기름, 생활오물 등으로 배수구가 좁아져서 가스가 소통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것으로 생각돼요.
    저도 19년차 아파트에 재작년에 이사왔는데, 이사오고나서 며칠 있다 하수구가 역류했어요. 놀라서 배수구 뚫어주는 배관업체에 연락해서 청소했는데 19년 동안 배수구 뚫는 청소를 한번도 안했더라구요. 생활오물과 고기기름 등이 엄청 많이 껴 있었다고 해요.

    3. 배수호스 교체 & 배수구 청소 후에는 정기적으로 EM 용액 희석해서 한컵씩 흘려보내세요. 냄새와 미생물, 가스를 잡아줘요. 그리고 이틀에 한번쯤 끓는 물을 1리터 정도 배수구에 쏵 부어 주시구요. 끓는 물만 정기적으로 부어줘도 기름때가 덜 낀대요. 배관업체에서 가르쳐준 노하우에요.

  • 2. ㄱㄱ
    '13.2.12 10:29 PM (211.36.xxx.194)

    근데 끓는 물을 자주 부으면 배수관이 자주 파손되어 문제가 생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474 아침 출근길에 뒤차가 제차를 박았는데요.. 12 교통사고 2013/02/13 3,076
220473 2만~3만원정도 5 대학졸업 2013/02/13 1,458
220472 새 정부 2차인선 발표 1 세우실 2013/02/13 1,374
220471 82님의 고견부탁해요. 수수료60내고 대출이자싼데옮기는게 나을까.. 3 진주목걸이 2013/02/13 1,070
220470 다른사람이 키우던 강아지 데려와도 잘 적응할까요? 20 .. 2013/02/13 3,858
220469 어제 스마트폰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궁금이 2013/02/13 954
220468 급해서요ㅠㅠ 부동산팔때 인감 세통이나 줘야하나요?? 2 .. 2013/02/13 1,494
220467 빨래 하얗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삶지 않고... 7 .... 2013/02/13 8,131
220466 시어머님 생신선물 고민이예요... 6 생신선물 2013/02/13 2,272
220465 맛김 추천 부탁드려요 5 2013/02/13 1,141
220464 김종인 “우리경제의 신 성장 동력은 경제민주화“(종합) 3 세우실 2013/02/13 819
220463 제가 " 애정결핍 " 인지 좀 봐주세요 9 속상 2013/02/13 3,054
220462 중학교 편입학 3 맛있는 저녁.. 2013/02/13 975
220461 초등생- 첫 영성체, 가정교리 & 피정- 절차 기.. 10 신자맘 2013/02/13 2,278
220460 바디클렌저의 다른 활용 방법 알려주세요. 10 도움~ 2013/02/13 4,346
220459 조카가 서울 온다는데 어디가면 좋아할까요? 11 구구 2013/02/13 2,091
220458 찢어진 레자 자켓 1 레자자켓 2013/02/13 1,312
220457 명절음식 한접시씩만하고 안싸주는 집있나요? 18 ... 2013/02/13 5,548
220456 (대기)이사전 전입신고 주인허락 6 다정 2013/02/13 2,866
220455 고 장자연사건 영화에선 언론사주가 법정에 선다 2 샬랄라 2013/02/13 1,018
220454 suv차량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산타페 투산 스포티지 중 9 고민고민 2013/02/13 2,874
220453 어떤 결혼식? 13 여러분의 의.. 2013/02/13 2,454
220452 학원 정리,,,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5 항상 부족한.. 2013/02/13 2,258
220451 국정원 대선 개입 제3인물 이 씨 존재, KBSMBC만 침묵 1 yjsdm 2013/02/13 969
220450 해외이사 해보신 분 ~~~ 8 띵이 2013/02/1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