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ㅇㅇ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3-02-12 21:37:35
음..제가 영어를 참 못해서 제 아이는 잘햇으면 하는 마음이 컸는데요. 일곱살짜리 아이 학습태도나 수행이 좀 좋은편이에요.
일단 유치원 학습지 등등 수업시에 과목불구하고 집중력이나 학습참여도가 좋고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요. 그렇다고 하나를 가르치면 백을 아는 영재는 전혀 아닌데 선생님 갈켜주신것을 주의깊게 듣고 기억을 꼭 하는편이랄까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습지 등등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신데 한마디로 모범생 타입인데요.. 수업 그만둔 어린이집이나 학습지 돌봄 선생님들이 그만둿는데도 전화와서 학습적으로 성과가 좋은 아이니 계속 신경쓰라고 하는거보면 입발린 소리만은 아닌거같구요.
중등이상 선배 어머님들 어렸을때 이런 태도가 초중고가서도 유지가 되는 편인가요 아님 어릴때 범생이 타입이어도 전혀 딴판이 되기도하나요? 제가 직장다녀 봐주기가 좀 어려운데 공부 욕심도 가능성도 있는 아이를 넘 방치하는거 아닌가 싶은 자책이 들어서요..
IP : 61.33.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9:40 PM (220.82.xxx.154)

    아주 김칫국은 아니지요.
    그 태도를 유지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그걸 어떻게 하냐구요.ㅠ.ㅠ

  • 2. --
    '13.2.12 9:51 PM (175.208.xxx.86)

    저학년부터 한눈에 공부 할 아이가 보이긴 해요.
    고3까지 쭉 유지하니 서울대 들어가더라구요.

  • 3. ...
    '13.2.12 10:05 PM (124.49.xxx.117)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는 계속 공부해요. 우리 딸은 대학원 졸업한 지금 까지 항상 뭔가를 배우고 공부합니다.

  • 4. 김칫국
    '13.2.12 10:48 PM (14.52.xxx.114)

    마셔도 될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이 있어요. 제가 가르칠때 귀쫑긋 눈쫑긋 눈은 초롱초롱... 타고 난것 같아요.
    제가 이제까지 가르쳐온 경험에 보면, 15명중 한두명은 초롱이들이 꼭 있답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더 집중하게 되구요.

    공부 욕심도 가능성도 있는 아이를 넘 방치하는거 아닌가 싶은 자책이 들어서요.. => 이부분은 초등가서 하루에 조금이라도 메일하는 습관만 잡아준다면 계속유지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72 고등학생 기숙사 간식...... 고민중 2013/03/05 3,554
225071 고소영,심은하를 보면 관리의 차이일까요? 49 ,, 2013/03/05 23,461
225070 박시후 고소女 ‘카톡’ 전문 공개 “내가 왜 침대에…” 26 .. 2013/03/05 16,746
225069 초등치아교정 언제. . 2 치아 2013/03/05 707
225068 냉장의 세기 좀 알려주시겠어요? 2 김치냉장고 2013/03/05 375
225067 카레에 고기는 뭘 넣으시나요? 17 늦은점심 2013/03/05 15,655
225066 산후조리원 간게 후회되요 7 ... 2013/03/05 5,577
225065 실제로 노원 병 지금 보궐선거하면 누가 당선될것 같나요? 6 ivy 2013/03/05 580
225064 아파트 월세는 선불? 후불? 13 아파트월세 2013/03/05 6,241
225063 대학교 전임강사는 보수정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5 궁금이 2013/03/05 1,766
225062 돼지사골을 사왔는데 안잘라주셨어요 2 돼지국밥 2013/03/05 590
225061 초등3학년 듣말쓰 도와주세요^^;;; 4 빠끄미 2013/03/05 663
225060 (집전화) 유선전화 기본료 얼마 내시나요? 12 ,,, 2013/03/05 2,900
225059 냉동식품, 상온에서 사흘이면 다 상했겠죠? 1 ㅠㅠ 2013/03/05 1,895
225058 30대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 6 소개팅 2013/03/05 4,838
225057 저도 마음이 짠해지는 영화 한편 추천... 1 다크하프 2013/03/05 719
225056 봄인데 패딩사고 싶어요. 패딩아 2013/03/05 375
225055 질염으로 너무 가려운데요ㅠㅠ병원 13 가려움증 2013/03/05 3,476
225054 스텐주전자 1 주전자 2013/03/05 495
225053 아빠 어디가 민국이 19 느낌 2013/03/05 4,958
225052 쇼파형침대 이런 제품 괜찮을까요? 3 쇼파+침대 2013/03/05 996
225051 코스트코 사료 먹이시는 분 계실까요? 강아지 사료.. 2013/03/05 4,598
225050 질정액을 넣었는데.. 1 .. 2013/03/05 2,836
225049 눈가가 건조해서 주름이 자꾸 생겨요 ㅠㅠ 4 고민 2013/03/05 3,073
225048 남편과 사이가 좋은 부부도 많겠죠? 19 dd 2013/03/05 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