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명한 주부의 선택

초이스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3-02-12 16:39:32

부부 사이가 안좋아도 아이들 잘 키울수 있나요?

지금 8살 아들, 6살 딸 있는데 부부 사이는 그럭저럭 무관심이에요.

육아며 집안일은 제가 다 하고, 남편은 밖에 일은 열심히 하는데 몇년 수입이 없어요.

당연히 집안일이며 육아며 남편도 힘드니 관심밖이고, 집에 오면 우선 잠이에요.

이해는 하면서 잘하게 되질 않아요.

저도 회사 다니며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집안일에 취미도 없어서 치워도 치워도 표시도 안나고, 재미도 없고, 그러네요.

아이들 보고 있으면 내가 아이들한테 해준거에 비해 너무 잘 크는거 같기는 한데...

부부 사이가 안좋으니 덜컥 겁이 나네요.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다들 그러는데... 부부 사이 좋아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많이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요.(잔소리처럼 느끼고, 듣지도 않으니 이제는 하지말라고 말도 안해요)

같이 살기는 하는데, 같이 있는거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82선배님들 답변해주세요.

어떻게 살아야 현명한 주부가 될까요?

IP : 112.217.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13.2.13 2:14 PM (112.217.xxx.20)

    너무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에 힘이나고 용기가 나고, 참을힘이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71 남편이 말을 참 이쁘게해요. 저랑은 너무 달라요 5 ........ 13:33:05 306
1772470 아니 남편 어이가 없어서요 .. 13:28:03 310
1772469 상속관련 장애수당 환급 통지서가 왔는데 1 상속 합의안.. 13:26:31 263
1772468 병가내고 누워있는데 재밌는 유투브있을까요? 2 아아 13:22:40 169
1772467 초저 아이 스포츠신문 읽는거 도움될까요 1 ㅇㅇ 13:21:32 49
1772466 수능 전날 떠드는 고1 사리나옴 13:20:46 182
1772465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진 임용과정 다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유뻔뻔 13:20:09 231
1772464 74 노안이 없어요. 6 ..... 13:17:21 670
1772463 탐욕에 가득찬 자들을 막는게 보통의 위선자들이예요 2 ㅇㅇ 13:14:20 142
1772462 집매매일경우 보통은 잔금까지 2 00 13:14:08 224
1772461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14 알약 먹기 13:03:45 1,446
1772460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11 …. 13:02:03 731
1772459 네이버에 물리신분 7 ... 13:01:29 624
1772458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29 ㄷㄷ 12:58:16 1,630
1772457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5 ㄱㄴ 12:55:19 472
1772456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3 차이가 뭘까.. 12:53:49 301
1772455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330
1772454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39 .. 12:52:59 715
1772453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20 ㅎㅎ 12:51:45 931
1772452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25 ... 12:47:58 2,345
1772451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2 ... 12:45:11 520
1772450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1 &ㅂ.. 12:43:37 398
1772449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424
1772448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4 apple 12:37:52 523
1772447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