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이네요

유방암치료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3-02-12 16:39:12
집은 인천이고 친정은 송파에요 올해 일곱살 아이 이동네 병설 유치원가야 하는데 일단은 삼성병원 예약은 해놓았구요 아이들 때문에 인천 길병원으로 가야되나 고민중이에요. 항암하면 두어달을 매일 가야 한다는데 이왕이면 유명병원 가고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암치료 받아보신분 제 상황에 최선은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IP : 182.215.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드리어깨
    '13.2.12 4:50 PM (175.119.xxx.139)

    도움은 못되드리고.. 힘내세요

  • 2. ...
    '13.2.12 5:02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항암은 3주에 한번씩 가고
    방사선이 매일 30번 전후로 갑니다.
    집이 멀면 보통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이나 방사선은 집 근처 병원에서 받기도 합니다.
    항암이나 방사선도 개인마다 다 틀리니 일단 삼성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시고
    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과 네이버에 유방암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시길...

  • 3. oo
    '13.2.12 5:05 PM (1.229.xxx.52)

    항암치료는 매일 가는게 아니라 삼주정도 단위로 병원에 가서 주사만 맞는 거예요.
    방사선 치료를 받으신다면 매일 병원에 출근해야 하구요.
    참고로 유방암 치료는 거의 표준화 되어 있어 병원마다 치료성적이 비슷하다고 해요.
    먼 병원에서 수술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받는것도 가능하니 본인이 치료받고 싶은 병원으로 가시는게 심리적으로도 좋을듯 싶어요.
    건강히 살고 있는 9년차 유방암 환우가 홧팅해드릴게요~

  • 4. ..
    '13.2.12 9:26 PM (71.178.xxx.51)

    친구 보니 항암치료는 통원하던데
    그때마다 유치원 좀 빠지면 안될까요,
    유치원 안 가도 문제 없어요

  • 5. ....
    '13.2.13 1:19 AM (59.86.xxx.85)

    몇기인지 상태봐서 병원정하세요
    1기정도면 길병원에서 수술치료하시고 기수높으면 서울로가세요

    참고로 유방암 치료는 거의 표준화 되어 있어 병원마다 치료성적이 비슷하다고 해요.
    먼 병원에서 수술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받는것도 가능하니 본인이 치료받고 싶은 병원으로 가시는게 심리적으로도 좋을듯 싶어요.22222222222

  • 6. 남일같지 않아
    '13.2.14 6:41 PM (219.251.xxx.134)

    글 남깁니다. 저도 6살 아들 엄마로 지금 수술전 선항암 2차 했구요. 일단 기수와 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치료법 자체는 어디를 가나 표준치료랍니다.) 저도 집이 서울 아닌 수도권인데, 현재 서울 친정으로 짐 싸들고 들어와서 치료 받고 있어요. 전 선항암, 수술, 방사선, 약..이렇게 치료가 진행되구요. 아이 케어가 힘듭니다. 아이 케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병설은 아이 등하원 다 직접 시켜야 하는데, 주위에 도움 받지 않으면 힘든 날이 있어요. 저도 상태 괜찮은 날은 제가 등하원 시켰지만, 상태 안 좋을 때는 친정부모님이 등하원 도와주십니다.
    저도 환우 까페에 아이 케어 관련 문의글 올려봤는데, 사람마다 다 의견이 갈립니다. 항암은..정말 개인차가 심해서요. 아이 다른 곳에 보내고(시댁) 저만 친정 들어가라는 의견도 꽤 많았습니다.
    기수가 좀 되신다면 일단 서울에서 항암과 수술하는 걸로 계획세워보세요. 방사선은 집근처에서 받더라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51 치아미백 하라마라 해주세요 여름 19:43:13 35
1743350 어제 오늘 비온대서 예약 변경을 했는데 아놔 19:40:41 173
1743349 우리 애 지옥에 가면?? 3 어머 19:34:41 386
1743348 비싼거 싼거 다 써보고 느낀건 4 ㅣㅣ 19:34:27 469
1743347 스토킹은 가벼운 '사랑싸움'이 아니다 경향 점선면.. 19:32:29 79
1743346 정우성 이제 바람 안피겠죠? 9 ㅇㅇ 19:31:51 587
1743345 칭찬도 제때 요령 있게 하면 더 좋겠어요. 6 마누카 19:28:36 200
1743344 쿠팡에서 파는 꿀떡 중 맛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 19:24:46 82
1743343 아들 헌신적으로 키우는 아들맘들 보다보면.. 19 문득 19:20:10 1,160
1743342 손흥민 이젠 이미지가 18 예전 19:17:38 1,760
1743341 지원금으로 알차게 외식했어요. 5 19:14:29 664
1743340 케데헌 12세 미만이 봐도 될까요? 4 케데헌 19:13:53 391
1743339 보좌관이랑 어떤 사이길래..핸드폰 주식 계좌를 공유하나요 10 ... 19:08:49 797
174333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한미 무역협상에서 "네가 진짜.. 1 같이봅시다 .. 19:08:27 152
1743337 이대통령 피습 장면 공개하면 좋겠어요 22 Fact 19:06:04 802
1743336 저도 무조건 저렴이만 사거든요. 27 19:03:36 1,674
1743335 하이얼 에어컨 혹시 들어보셨어요? 5 .. 19:02:56 411
1743334 82 회원들한테 경계성 지능이라고 비하 한 글 8 .. 19:02:34 466
1743333 여러분 저녁 뭐 드세요? 9 ♡♡♡ 19:01:18 451
1743332 저녁대신 콩물한팩만 먹어도 3 저녁 18:59:20 983
1743331 저 옥수수10개 삶아야 해요.. 6 ... 18:57:11 789
1743330 발목 깁스제거 다른 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1 인대파열 18:53:10 225
1743329 새 옷 사서 핏이 이뻤는데 3 오늘 18:51:18 1,163
1743328 좀비딸 이것도 영화라고 ㅠ 17 oo 18:48:15 2,381
1743327 매미가 왜 울질 않죠? 10 이상하다 18:48:06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