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팅한 사람과 결혼하게됐는데요

아진짜 조회수 : 18,052
작성일 : 2013-02-12 14:27:49
주선해준 친구에게 보통 답례로 어느정도 하는게 좋은가요?
저는 상품권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금액을 어느정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59.0.xxx.8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년전에
    '13.2.12 2:34 PM (211.63.xxx.199)

    남자쪽 여자쪽 각각 상품권으로 20만원씩 줬어요.
    옷 한발은 좀 부담되고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이었네요.

  • 2. 음...
    '13.2.12 2:37 PM (211.201.xxx.173)

    소개받은 사람 스펙이나 집안형편에 따라서 좀 다르더라구요.

  • 3.
    '13.2.12 2:38 PM (59.0.xxx.87)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 4.
    '13.2.12 2:41 PM (110.70.xxx.16)

    윗님 소개한 사람입장에서 받으려는 게 아니라
    좋은 인연 소개받은 압장에서 고마움의 표시죠
    전문 뚜와는 다른 사례입니다

  • 5. ...
    '13.2.12 2:41 PM (121.128.xxx.105)

    원글님 낚이지 마세요.

    정해진 사례금이 어딨어요.

    정식으로 식사대접하거나 옷한벌 맞춰주면 참 고마워하겠죠.

  • 6.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13.2.12 2:43 PM (180.65.xxx.29)

    사람을 만나게해준 사람이잖아요 중매쟁이 섭섭하게 하면 안된다는 옛말도 있고...

  • 7.
    '13.2.12 2:48 PM (119.70.xxx.194)

    삼십 받았는데 서운했어요
    왜냠 축의금으로 그만큼 내고 연애할때 회사주고 밥사주고 한돈이 육십이 넘어서요
    아까워하며 주는데 다 축의금으로 줘버렸어요


    이왕할꺼 섭섭잖게 해주세요

  • 8. ...
    '13.2.12 2:49 PM (119.197.xxx.71)

    낚인다는 표현까지 쓸 이유 있나요?
    보통 결혼식가면 5만~10만씩 하고 돌잔치때도 그렇듯이 보통 50~100한다 그건데 뭔 낚아요.
    저는 결혼식때 입고 오라고 옷한벌 해주더라구요.
    옷값보다 더 많이 축의금 해줬습니다.

  • 9. 조선
    '13.2.12 2:57 PM (121.186.xxx.147)

    조선시대에도
    술석잔은 얻어먹은게 중매턱입니다
    결정사들이 값으로 매겨놔서
    좀더 올라간 감은 있지만
    백일떡처럼 중매턱도 그냥 안넘기는
    전통이 있는데
    낚인다 표현이 쫌~~~

  • 10. ...
    '13.2.12 2:58 PM (119.66.xxx.116)

    마음이 중요하죠~ 저도 같은 케이스인데 주선해준 친구쪽에서 얼마까지 해줄수 있냐며 노골적으로 나오고 상식으로 이해가안가서 연을 끊었어요. 제가 소개해준 커플은 다담달 결혼하는데 저는 제가 오히려 축하선물 해줄 계획이고요^^ 케바케죠. 결혼축하드려요

  • 11. ...
    '13.2.12 2:58 PM (58.120.xxx.86)

    보통 100주던가 정장 해주던데요.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듯.

  • 12. 우와
    '13.2.12 3:03 PM (112.220.xxx.124)

    전 20만원 받았어요 상품권으로~

  • 13. 우와2
    '13.2.12 3:15 PM (72.225.xxx.195)

    저희 신랑이 두번 주선서서 결혼했는데, 한쌍은 암것도 안해주고 오히려 축의금만 들고, 한쌍은 20만원짜리 넥타이 해주던데요. 신랑은 상관없다 했지만 저는 너무 서운했어요. 암것도 안해준 커플은 오래된 동네친구와 젤친한 동기랑 엮어준건데... 헐... 경우 없다 생각했네요...

  • 14. 괜찮은 옷 한벌 할 정도
    '13.2.12 3:16 PM (60.241.xxx.111)

    부자 아니고능 50-100 정도로 주죠.

  • 15. 저도
    '13.2.12 3:34 PM (203.235.xxx.114)

    전 20만원받았는데, 큰돈은 아니었지만..그냥 챙겨준것만으로 고마웠어요.
    제 동생은 밥 한끼도 못얻어먹었는데, 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들말이 자기네들이 좋아서 만난건데 해줬어야하냐고 나중에 이야기 들리더라고요.
    그래도 소개시켜줘서 평생 인연 만난건데 그냥 고마움의 표시는 해야하는 것 같아요.

  • 16. 옷한벌
    '13.2.12 3:37 PM (175.213.xxx.143)

    백화점서 여자 든 남자든 옷한벌 사려면 50~100들지 않나요?남소개ㅎ해주는게ㅠ쉬운일은 아닙니다.

  • 17. ㄱㄱ
    '13.2.12 3:53 PM (211.36.xxx.94)

    전 30줬고 제가 해준 소개팅은 주지 않던데요?

  • 18. 저는
    '13.2.12 4:21 PM (123.228.xxx.178)

    저희는 각각 100씩 줬어요. 저는 제친구한테 100 신랑은 신랑친구한테 100. 둘이 부부인데도 그리했어요

  • 19. 옷한벌
    '13.2.12 4:34 PM (121.167.xxx.82)

    정장 한 벌 또는 그에 상응하는 현금.
    50-100.

  • 20.
    '13.2.12 4:42 PM (121.130.xxx.202)

    원래 잘하면 옷한벌 못하면 뺨이 석대라던가요? 그러니 옷값기준으로 뽑아주는데 그것도 성의껏 하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적으면 욕을 먹습니다. 축하받을 시기에 욕을 잡숫지 않을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 21. 신혼여행길에
    '13.2.12 5:34 PM (211.115.xxx.173)

    중간가격대 가방선물도 하던데요

  • 22. 음..
    '13.2.12 5:55 PM (180.67.xxx.11)

    보통 옷 한벌 해 주지 않나요?

  • 23. 형편
    '13.2.12 7:14 PM (223.62.xxx.250)

    형편에 맞게 하세요
    저는 십육년전 70받았어요
    잘사는 친구였어요

  • 24. yaani
    '13.2.12 7:15 PM (175.125.xxx.56)

    저도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할 때 친구에게 말했지만 극구 사양
    제 소개로 만난 커플 답례얘기 꺼내지도 않았지만 저도 섭섭하지 않았어요. 요새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나보내요. 선과 소개팅은 다르지 않나싶어요
    원글님 형편껏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25.
    '13.2.12 7:39 PM (211.36.xxx.28)

    옷한벌값이라고 생각하심되요
    전 소개해준 친구가 명품백 얘기하길래 걍 농담도 잘하신다모드로 무시하고 50줬어요 백화점상품권

  • 26. 중매
    '13.2.12 10:31 PM (116.124.xxx.81)

    중매하면 옷 한벌 옛날부터 내려오던 말입니다.
    아마 안하고 넘어가면 평생 꼬리표 달고 다닙니다.

    내가 그 증거입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던 남자가 데쉬해서 딱지 맞았는데
    그 남자 길에서 만나 그 옆에 있던 남자가 내 남편되었는데
    옷 한벌 안해줬다 소리 듣고 삽니다.

    선물 꼭 해 주세요~

  • 27. 남편이..
    '13.2.12 10:50 PM (110.70.xxx.21)

    아래 직원이랑 이전회사 여직원이랑 소개해줘서
    결혼할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받았어요.
    아싸~! 좋 아했는데 축의금을 각 50씩 총100만원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져.

  • 28.
    '13.2.12 10:58 PM (175.197.xxx.119)

    저나 제 친구는 둘 다 양복 한 벌이랑, 저는 30만원 상품권 받았어요. 저도 축의금 20만원했고...
    케바케겠지만 인사는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 29. ..
    '13.2.12 10:59 PM (222.118.xxx.46)

    저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진짜 결혼할줄은 몰랐고 그냥 간단한 소개팅.
    근데 결혼에 골인 했거든요...
    친구한테 70줬네요. 50주려고 햇는데 친구도 20정도 축의금 낼꺼같아서.
    70해줬어요 ^^

  • 30. 111
    '13.2.13 1:12 AM (188.99.xxx.84)

    결혼할 사람 만난건데 돈 아까워 하고 안 주려고 하는 것도 미워보이네요.

    제가 15년전에 소개팅 주선해주고 20만원 상품권 받았어요.
    말이 소개팅이지 결혼할 나이의 사람들 직업 고려, 나이 고려 왠만큼 걸러서 소개한 자리입니다.
    사례를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사례 하는 게 예의에 맞다고 봅니다.

    최소 50이죠. 옷 한벌도 사실 못사네요.

  • 31. ..
    '13.2.13 1:24 AM (126.159.xxx.170)

    상품권 50 받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다지 적게 받은게 아니다 싶은데 당시에는 조금 섭섭했어요. 축의금으로 도로 다 나갔거든요. 사례야 형편껏 하시면 되지만 주변과 적절히 맞추심 좋을듯해요

  • 32. 오빠...
    '13.2.13 7:02 AM (203.247.xxx.20)

    오빠가 의도치 않은 중신애비가 된 적이 있는데, (오래 전이죠)

    이태원 모 양복점 ... 상품권 받았어요.

    안 받으려고 극구 사양했다는데, (너무 고가 양복이라 맞추기도 부담됐었대요)

    친구가 뺨 석대 맞을래? 하고 웃어서 받고 웃었대요.

    지금 그 친구도 잘 살고... 좋은 인연이 된 거 같아요.

    그렇게 소개비를 받는 게 아니라,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줘 감사하다고 그래서 성의표시 하는 거래요.

    그러니 케바케... 기준이란 건 없는 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 내키는 만큼 하시면 되겠지요.

    근데 꼭 성의표시는 하고 지나는 거라고 하더군요.

  • 33. 어이쿠
    '13.2.13 11:50 AM (218.154.xxx.86)

    소개 답례가 50-100이요??
    아무래도 좀 과한 것 아닌가요...
    요새 다들 그리 하나요?
    30-50 정도가 적정선 아닐까 싶은데...
    그것도 넉넉히 잡아서요...

  • 34. ㅇㅇ
    '13.2.13 12:19 PM (218.146.xxx.11)

    결혼 답례는 옷한벌인데 원래..
    옷한벌 할만한 금액은 하시는게..
    그런거 아끼지 마세요...

  • 35. 00
    '13.2.13 12:20 PM (116.37.xxx.149)

    소개해주면 돈도 받는군요..

  • 36. 저라면
    '13.2.13 12:42 PM (180.70.xxx.129)

    식사사드리면서 50드리세요.
    당연히 해야해요.안하면 나중에 욕 엄청먹어요.

  • 37. ...
    '13.2.13 12:56 PM (117.111.xxx.199)

    100만원 어처구니없네요 결혼정보사도 100만원받지않나요? 무슨 마담뚜도아니고 전세금 없어서 대출받고 웨딩사진 안찍는판에 소개비 100만원이라니... 형편껏해야죠 내형편이 이런데 100만원은 아닌거같네요 지방에는 밥한끼사고 때려친다던데

  • 38.
    '13.2.13 5:07 PM (121.151.xxx.89)

    엤말에 중신애비 소개비를 주지않으면 그커플이 잘살지 못한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돈받자고 꾸며댄 말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람소개가 인연으로 맺어지기가 힘드니 수고했다는

    의미로 주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소개해준 분이 친구라면 앞으로도 자주보고 만나서 감사함을 전할수 있

    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정도는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39. ...
    '13.2.14 12:55 PM (180.224.xxx.59)

    한번정도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않나요? 그런데 지금 액수의 문제잖아요
    돈이많다면 많이도 줄수있겠지만 형편이 어려운데 100만원 운운은 그렇다는거죠 흠님은 소개비 100만원 주실껀가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314 다진 돼지고기 약300g 14 claire.. 2013/02/12 2,128
220313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658
220312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784
220311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653
220310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1,042
220309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911
220308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1,022
220307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932
220306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대학생 2013/02/12 2,537
220305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7세 2013/02/12 2,302
220304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2013/02/12 6,230
220303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ㅇㅇ 2013/02/12 1,471
220302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2013/02/12 1,939
220301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2013/02/12 4,991
220300 비타민 추천 1 돈데군 2013/02/12 1,004
220299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바보언니 2013/02/12 1,299
220298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돈이웬수 2013/02/12 1,521
220297 무석박지 남은 국물에 다시 담가도 될까요 2 궁금.. 2013/02/12 1,315
220296 아 자랑하고 싶당 19 히히 2013/02/12 5,810
220295 쌀 등급제가 없어졌나요?? 3 쌀사랑 2013/02/12 1,258
220294 서쪽하늘이란 노래제목이 넘 의미심장해요 15 의미가있네요.. 2013/02/12 4,902
220293 테크노마트 원래 호객행위 심한가요? 6 ... 2013/02/12 1,218
220292 반창고에서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2 영화 2013/02/12 3,930
220291 층간소음...가장큰문제는 뒷꿈치 찍고 걷는거에요 15 ㅇㅇ 2013/02/12 4,469
220290 이런 경우 손해사정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3 궁금 2013/02/12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