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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마이클..지금 봐도 참 반할 만 하네요.

새삼 조회수 : 6,569
작성일 : 2013-02-11 18:31:55

삼성갤럭시 광고에 나오는 퀸 노래가 새삼 감동이라 동영상 감상 좀 하다보니

프레디머큐리 트리븃콘서트때 조지마이클..노래 정말 시원하게 잘 하네요.

저당시 전 어릴때라 뭘 몰라서? 그런지 조지마이클 보고 잘 생겼다~하고 그냥

끝이었는데 좋은 시절 다 가고 새삼 이제 영상들 보면 정말 남성미와 가창력이

환상적이더라구요.군무 안추고 카메라 치명적인 척 째리지 않고도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게 정말 멋있는데..저만 그런지 몰라도 요즘 아이돌이건

팝가수건 홀딱 반할 만 한 인물들이 참 없다 싶은게...퀸이나 조지마이클 전성기때

가 지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까지 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i6rW99_cIfI

 

 

이 영상도 같은 무대에서의 조지마이클인데 퀸의 '39란 노래..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역시나 멋지게 잘 부르네요.첫번 영상은 화질이 좋은데 이건 좀 ㅠ 그래도

너무 좋네요.이 곡도 정말정말 좋지 않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P7zUKT7qtkw

 

 

 

IP : 211.207.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11 6:41 PM (211.33.xxx.130)

    브룩쉴즈의 첫사랑이 조지 마이클이라죠.

    둘이 데이트도 하고 사귈 뻔했는데 브룩쉴즈 엄마의 극성으로 헤어짐.


    조지 마이클 멋진 남자죠. 잘생기고 섹시하고, 목소리마저 섹시함의 극치.

    브룩쉴즈랑 잘 됐으면 어땟을까 싶어요.

    커밍 아웃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음란한 행위하다 걸려서 아웃팅 당한게 안타깝기도 하고. ㅎㅎ

  • 2. 원글
    '13.2.11 6:47 PM (211.207.xxx.180)

    저도 그전에는 조지마이클 그렇고 그런 기사 흘려보면서..뭐 그렇지 다..그러고 관심도 없이
    살다가 나이 들어 눈이랑 귀가 새삼 트인건지ㅎㅎ 사춘기때나 20대부터 지금까지 연예인
    특별나게 좋아한 적 없는데...저 영상도 그전에 볼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이 시점에 다시 보니
    완전 새롭게 다가오는게 ㅋㅋ 사연이 어떻고간에 눈과 귀가 황홀한걸 어쩌겠어요.

  • 3. 마이클도좋아요
    '13.2.11 7:13 PM (14.35.xxx.70)

    오..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퀸39 ,너무 좋아해요 .

  • 4. ㅎㅎ
    '13.2.11 7:22 PM (211.33.xxx.130)

    진짜 요즘엔 수퍼스타 기근이에요.

    마이클 잭슨, 마돈나, 휘트니 휴스턴, 퀸, 프린스 등. 얼마나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많았나요. 근데 요즘은 고작 아델 에미넴 정도의 가수가 톱이라니 시시해요.

    아델이 80년대에 나왔음 기도 못 폈을 거에요.

  • 5. 천상의 목소리
    '13.2.11 7:25 PM (220.117.xxx.181)

    천상의 목소리는 정말 조지마이클같아요...
    노래를 위해 태어난 사람...
    신이 내린 성대..
    너무 오버인가요... 근데 정말 아무리 들어도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그거 하나예요...
    너무너무너무 아까워요....

  • 6. ..
    '13.2.11 7:34 PM (59.13.xxx.68)

    제 인생의 반절을...
    아주아주 올인해서 좋아했던 가수였네요..

    근데,역시 세월의 무상함이란...

  • 7. 42
    '13.2.11 7:46 PM (218.38.xxx.132)

    중3부터 저의 우상이죠 섹시가이 ㅋㅋ
    노래도 넘 잘해요

  • 8. Dd
    '13.2.11 7:56 PM (39.7.xxx.13)

    근데 게이죠?...아깝다는....ㅠ
    화장실 음란행위는 또 뭘까요?....

  • 9. ㅎㅎ
    '13.2.11 8:02 PM (211.33.xxx.130)

    당시 우리나라 기사에 그렇게 표현됐었거든요.
    그 사건으로 아웃팅을 당했으니, 남남끼리의 성행위였겠죠. 뭐.

  • 10. 아직도 최고
    '13.2.11 8:58 PM (1.232.xxx.254)

    고1때 완전 반해서 그때 테이프와 사진 이후에도 CD 다 가지고 있는 팬입니다
    남편이 조지마이클이 내한콘서트하면 제일 좋은 자리 표 끊어서 같이 가자고 했어요
    아직도 천상의 목소리라 생각합니다
    조지마이클이 퀸 노래 부른거를 듣다보면 프래드머큐리 자리에 대신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이죠
    그의 성취향때문에 저평가 당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조지마이클 더 나이들기전에 꼭 내한공연했으면 합니다

  • 11. 원글
    '13.2.11 10:48 PM (211.207.xxx.180)

    39 첫 소절 In the year of '39 assembled here the Volunteers In the days when lands were few~
    이 부분.. 조지마이클 목소리로 들으니 아주 그냥 살살 녹네요 녹아ㅎ 퀸의 브라이언 메이
    목소리로 들을때도 완전 눈물 나게 감동적인 음성인데..조지마이클도 만만치 않다는!
    근데 저 곡이 저 당시 우리나라에서 금지곡 어쩌고 하지 않았었나요?제가 잘못 아는건지..
    가사 봐도 멀쩡하고 심오하기만 한데..암튼 성취향 그런거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사람
    혼을 빼놓네요.

  • 12. ㅎㅎ
    '13.2.11 11:06 PM (211.33.xxx.130)

    근데 많이들 틀리던데, 동성애는 성적 취향이 아니라 성적 성향이라고 하는 거에요.

    성적 취향은 성적인 취향 가령 성적 기호 키 큰남자가 좋다 손가락이 긴 남자를 선호한다 등을 나타내는 것이고요.
    동성애처럼 타고나는 건 성적 성향이라고 하는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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