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유럽여행. 어떤가요?
일본, 홍콩은 가봤고 유럽, 미국이 가보고싶어요.
여윳돈은 충분하구요.
결혼하면 가볼수나 있을까요? 두고두고 후회할것같아요. 근데 또 한편으론
퇴사하고 갈 만큼 좋을까 싶어서 소심해지기도합니다ㅎㅎ
- 1. ---'13.2.11 1:13 AM (92.74.xxx.40)- 여행때문에 퇴사까진..;;; 
 뭐 여행작가가 꿈이라면 모르지만;;
- 2. 너를'13.2.11 1:15 AM (1.177.xxx.33)- 저는 결혼전에 말씀하신 나라 다 가봤어요. 
 나이가 어렸기때문에 그만큼 많이 걸었고 많이 봤고 그랬던것 같아요
 지금 가면 그렇게 걸으면서 다닐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만 돌아다녀도 그게 꽤 되거든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젊음을 발산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가더라도 애랑 가야하고..먹으러 다니고 그럴것 같네요.
 그땐 먹는것보다 더 많이 보고 사진찍고 감상할려고 기를 썼던것 같아요.
 암튼 아주 오래된 추억이네요
 그땐 몰랐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젊어서 잘 다녀왔다 싶네요.
 
 애가 다 커서 성인이 되어서 저랑 팔짱끼고 또 그렇게 한번 더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종종해요..
- 3. 아'13.2.11 1:15 AM (211.213.xxx.249)- 제가 프리랜서라서요. 안정적인 직장은 아니예요. 회사에대한 불만도 반영되긴했네요~ 
- 4. 여행은'13.2.11 1:44 AM (211.234.xxx.120)- 젊어서 가는거에요 
 늙어서 가면 뭘 보든 먹든 시시해집니다
 어쩔 수 없어요
- 5. 맞아요'13.2.11 2:23 AM (112.150.xxx.36)- 여행은 기운 팔팔할때!! 
- 6. ..'13.2.11 3:13 AM (112.171.xxx.151)- 꼭 가세요 
 10년전에 40일동안 유럽10개국 돌았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날정도로 좋아요
 결혼하고 가까운데는 자주 다니는데 유럽은 안가지더라구요
 시간이나 경비가 좀 부담스럽죠
- 7. 음...'13.2.11 4:17 AM (90.57.xxx.240)- 가지 말라는 댓글 달려도 가실것 같은데요,뭘 
 여건이 허락될때 얼른 다녀오세요..평생 후회 남지 않게
- 8. 꼬옥~'13.2.11 6:46 AM (86.160.xxx.71)- 결혼하고 간다면, 뭐든 남편이랑 상의해야합니다. 
 애 생기면 애랑 상의해야하고 미혼일때 꼬옥 가세요~
- 9. 추천'13.2.11 8:07 AM (122.37.xxx.251)- 전 다녀왔네요.. 다른 사정으로 퇴사 결정하고 티켓부터 끊었지요 아직은 평생에 제일 잘한일 같아요 
 다녀온 후 생각지도 못하게 프리랜서로 전향해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바빠서 ㅋ유럽은 커녕 동남아도 못 갔네요
- 10. 음'13.2.11 9:52 AM (59.7.xxx.246)- 유럽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녀오세요. 결혼전에 가시는것도 강추!! 
- 11. ..........'13.2.11 10:03 AM (180.67.xxx.231)- 갈 수 있을 때 가고...할 수 있을 때 다 하세요. 
 세상일이 내 맘대로 내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요...
- 12. 별헤는밤'13.2.11 10:53 AM (180.229.xxx.57)- 프리랜서라면 저도 가는데 한표! 
 지나보니 새로운 경험에 쓴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추운날 바게트로 점심을 때웠어도 그게 다 추억이 되네요
 나이드니 진짜 한해 한해 몸이 달라지니 지금 가라면 그때처럼 못다니겠구나 싶어요
 제약이 많아지기전에 얼렁 떠나세요!
- 13. mis'13.2.11 1:49 PM (121.167.xxx.82)- 여행때문에 퇴사까지 하는건 좀... 
 프리랜서 라면 괜찮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