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의 말실수

ㅎㅎ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13-02-10 19:27:16
친구랑 얘기하는데 아는 사람 누가 비둘기아빠래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아빠일까나 하면서 들으니 기러기아빠네요 아놔
자기는 프라이버시가 강해서 자꾸 이러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프라이드 얘긴가봐요
국내 유수대학 박사까지 한 친구인데 이런말실수 들으면 웃겨죽겠어요
IP : 125.177.xxx.1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2.10 7:29 PM (211.36.xxx.76)

    저도 갈매기 아빠라고 하는 사람 봤네요ㅎㅎㅎ

  • 2. 제군들
    '13.2.10 7:29 PM (211.234.xxx.5)

    ㅋㅋㅋㅋㅋㅋ
    그런 캐릭터 주변에 한명 있으면 재밌지않나요? ㅋㅋ놀려먹는 재미 ㅋㅋ

  • 3. ㅋㅋㅋㅋㅋㅋㅋ
    '13.2.10 7:31 PM (180.182.xxx.94)

    ㅋㅋㅋㅋ 재밋어요 ㅋㅋㅋㅋ

  • 4. 비둘기 하니까..
    '13.2.10 8:00 PM (123.212.xxx.135)

    파트리크 쥐스킨트 작품중에 제목이 '비둘기'인 소설이 있어요.
    친구랑 얘기중에 제가 읽었던 책인데, 제목이 생각안나서 친구에게 그거 있잖아 책에 비둘기 나오는 소설..
    그랬더니 친구가 그 책 제목이 비둘기라고..ㅋㅋ
    책은 분명히 읽었는데, 지금도 책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오직 비둘기만 기억나요..ㅠ.ㅠ

  • 5. ㅇㅇ
    '13.2.10 8:02 PM (175.212.xxx.44)

    말실수 자주 하는 사람 있죠
    저희 아버지가 그래요...
    어렸을 때 아빠 말실수 때문에 빵터지기도 하고, 엄마가 구박도 많이 하셨는데
    나이 드니까 제가 그러고 있네요 헐 ㅜㅜ
    나이가 많이 든 것도 아니고 고작 서른인데... 큰일났어요 ㅜㅜ

  • 6. 쓸개코
    '13.2.10 8:28 PM (122.36.xxx.111)

    제 바로 아래 육아에 정신없는 여동생이.. '언니 영화 그거 재밌다더라 시카고..' 하는데
    어쩐지 베를린을 말한거 같은..ㅡ.ㅡ

  • 7. ㅎㅎ
    '13.2.10 8:45 PM (111.168.xxx.120)

    저 그런 짓(?) 잘해요..ㅎㅎ
    키친이랑 치킨이랑은 절대 거꾸로 말해요.. 오늘 키친한마리 시킬까...
    한번 틀린 이후로 계속 거꾸로 말해요..ㅠㅠ

    아까 편견 글 읽고 생각난건데.. 그글쓰신분은 박사님이 이거 틀리면 웃으시겠지만,,
    고졸 지인분이 틀리셨으면 또 고졸타령 하셨을거 같다는ㅎㅎㅎ

  • 8. ㅎㅎㅎㅎ
    '13.2.10 8:57 PM (193.83.xxx.77)

    남일같지 않아서 ㅎㅎㅎㅎㅎ

  • 9. ㅎㅎㅎㅎ
    '13.2.10 8:58 PM (193.83.xxx.77)

    근데 시카고라는 영화가 있기는해요 ㅎㅎㅎㅎ

  • 10. 50대 후반
    '13.2.10 9:47 PM (121.186.xxx.147)

    드디어 딸이 한마디 합니다
    엄마 이젠 영어 쓰지마
    한국어는 틀리게 말해도 실수거니하고 잘 알아듣는데
    영어는 틀리면 무식하다 생간한데요 ㅠ.ㅠ
    영어고 한국어고 엉뚱하게 튀어나오는 단어들이 많아져서
    말수를 줄이는게 정답이구나 싶습니다

  • 11. 뮤지컬영화 시카고
    '13.2.10 10:33 PM (111.118.xxx.36)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출연작 있어요.
    영화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여러차례 소개되었다는..^^

  • 12. ㅋㅋ
    '13.2.10 11:39 PM (175.114.xxx.118)

    저도 키친이랑 치킨 잘 헷갈려요.
    특히 치킨타올 ㅠㅠ 매번 키친타올 얘기할 때 긴장탑니다.
    웃긴(?) 건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거요 -.-;;

  • 13. 쓸개코
    '13.2.11 12:11 AM (122.36.xxx.111)

    뮤지컬 시카고는 상영한지 꽤 되었으니^^ 아무래도 베를린인거 같아요 ㅎㅎㅎ

  • 14. 아름드리어깨
    '13.2.11 12:20 AM (203.226.xxx.187)

    남편이 앞치마가 영어로 원피스라고 말하길래 아니야 에이프럴 이야 그랬다는 영어로 4월이랑 똑같아 라고 동음이의어 설명까지 했어요 ㅜ

  • 15. ㅋㅋ
    '13.2.11 1:36 AM (115.139.xxx.27)

    비둘기아빠하니 생각나는게 있어요 식물인간을 야채인간이라 했다던 우스개 이야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1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ㅇㅇ 04:37:48 97
1772120 잡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 거 우울감인가요? 우울 04:21:22 103
1772119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2 ♧♧♧ 03:21:14 572
1772118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2 ㅡㅡ 02:09:23 352
1772117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10 ㅇㅇ 01:42:21 1,634
1772116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5 .... 01:34:04 695
1772115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3,393
1772114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7 ㅋㅋ 00:35:51 756
1772113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6 갱년기후 혈.. 00:35:42 780
1772112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9 ㅇㅇ 00:35:38 3,620
1772111 귝짐당 위원 절반이 6 ㅑㅕㅕㅛ 00:34:57 786
1772110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7 ^__^ 00:30:11 464
1772109 위메프 결국 파산 6 ........ 00:21:04 2,065
1772108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7 이해 00:11:11 1,224
1772107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1 하하하핳 2025/11/10 3,020
1772106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887
1772105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779
1772104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608
177210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4 .. 2025/11/10 509
177210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8 일잘함 2025/11/10 2,474
177210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393
177210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307
177209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787
177209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338
177209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