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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ㄴㄴ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3-02-10 19:25:11
저희 팔순아버지도 오래못사실것같아요
두분다가시면 이런명절 어떻게 보낼지 막막해요
어릴때 엄마가 전굽고 아버지 한복입으시고
윷놀이하던기억 생생해요
세월이 무섭네요
IP : 118.4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2.10 7:29 PM (211.36.xxx.76)

    서른 세살에 고아,아니 고성인 됐네요...

  • 2. 저요.
    '13.2.10 8:25 PM (114.201.xxx.179)

    저도 작년 35에 스뎅님처럼 고아,아니 고성인 됐어요.
    아침에 친정오빠 집에서 생전에 행복한 모습으로 두분이 찍어놓으신 사진 올려놓고 차례지내는데 참 서글프더라구요.
    명절 앞두고 지난주부터 우울하기 시작해서 어제,오늘은 참 많이 쓸쓸하네요.
    부모님 중 한분만 안 계신것도 아니고 두분 다 안 계신건...
    뭐랄까..이렇게 다 큰 성인이어도 정말 많이 외로운 기분이예요.

  • 3. ,,
    '13.2.10 11:03 PM (123.109.xxx.28)

    저도 36에 고아 됐네요
    엄청 슬프고 서러워요

  • 4. debris
    '13.10.13 7:28 PM (221.164.xxx.250)

    저는 43살인 올해 두분다 돌아가시고 지난 추석은 찾아뵐 부모님이 안계셔서(시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심)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아직도 계속 힘드네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분이 또 계시려나 검색하다가 이 글을 봤어요.
    근데 댓글 보니 저보다 더 어릴 때 부모님 여읜 분들이 있군요...ㅠㅠ
    나혼자만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며 너무 투정부리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우리 모두 힘냅십다.
    아버님 살아계실 때 최대한 잘 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는 마음이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보다 더 크더군요.
    최대한 최대한 후회하지 않도록 잘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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