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갔다가 주머니에 오만원권 넣은채로
빨래통에 그냥 넣고왔어요. 엉엉
찜질방 잘 안가는데 모처럼 간거예요
예전에 아이들이랑 찜질방 갔다가
아이들이 구운계란 먹고싶다고 해서
식혜랑 같이 주문했더니
카드는 안받고 현금만 된다고해서
손가락 쪽쪽 빨았던적이 있었어요
가지고 있던 현금이 없던지라
뒤늦게 차 안에 있던 동전 탈탈 털어서
다섯식구가 식혜도 없이 구은계란 두줄 먹고
더 먹고싶은걸 꾸욱 참은 기억때문에....
이번엔 다른 찜질방을 가게됐는데
찜질방 옷 주머니에 넉넉하게 오만원권 한장 넣고 갔어요
근데 여긴 열쇠로 카드결재가 되더라구요
잘 먹고 푹 쉬다가 목욕하고 집에 오는길에
아뿔싸 내돈 생각이 나는거예요
다시 갔지만...찾을수가 없었어요
저 정말 아까워요
부주의한 내가 안타깝기도 하고요
위로받고 싶어요 엉엉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섬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13-02-10 19:09:17
IP : 119.193.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10 7:22 PM (1.247.xxx.41)에휴 빨리 잊으세요.
저희 남편은 담배 사고 오만원짜리를 오천원으로 착각하고 지불했네요. 슈퍼주인도 무심결에 받고 2500원 거스름돈 주고.2. 뭐 ....
'13.2.10 7:33 PM (49.50.xxx.161)오만원으로 그러시나요 전 몇백을 날렸는데요 ㅎㅎㅎ
그냥 잊으세요3. 엉엉어어
'13.2.10 8:48 PM (14.35.xxx.70)전 이십만원 현금 돈 뽑아놓고 지갑채로 잃어버렸어요 엉엉..
4. 에긍
'13.2.10 9:57 PM (180.71.xxx.175)벗어논 찜질방 옷보따리 다 디져요
돈 5만원이 어디에요 참...5. 아휴
'13.2.10 10:32 PM (115.139.xxx.17)저도 목욕할때 생각나 바로 까운자루 뒤졌는데 없더라구요
저 직전에 누가 뭐넣고 벗었다고 이미 뒤졌었대요 그쪽에서 간져간거같다고 주인장이 말하는데 기운빠져서,,,
올한해 액땜 한셈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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